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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50. 철면피와 사이비(3.18)
 작성자 : 평화뉴스 유지웅  2004-03-18 15:24:14   조회: 1512   

PN-50. 철면피와 사이비(3.18)


www.pn.or.kr


평화뉴스 회원과 주주, 창간을 지켜보신
330명께 드리는 쉰번째 편지입니다.

철면피(鐵面皮)와 사이비(似而非)



'철면피'라는 말은 알았지만
'사이비'가 한자(漢字)인지는 몰랐습니다.
저희 평화뉴스에 [청봉의 고사성어]를 쓰시는
서예가 청봉 이정택 선생님께서 보내오신 글입니다.
이 고사성어를 보며 최근의 세태를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탄핵정국.
칼럼리스트인 홍덕률 교수님께서는
"국민과 역사가 그들을 심판할 것이다"는 글을,
김재경 박사님께서는 "보혁 갈등"을 써 주셨습니다.
또, 남호진 변호사님은 "헌법 취지로 본 탄핵의 법적 문제"를,
권혁철 교수님은 "헌법재판소의 역사적 심판"을 보내주셨습니다.
부동산 전문가인 정용 선생님은 아파트 값의 거품과 전망을 써주셨습니다.
예민하고 어려운 주제를 마음으로 풀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음으로부터 정성을 담아주신 글.
세상을 보는 눈과 가치.
감사합니다.

평화뉴스



1. 쉰번째 편지



평화뉴스를 꿈꾸던 지난 해 11월 20일.
'떨리던 마음으로 띄우는 첫 편지'를 30명에게 쓴 뒤
늦가을과 겨울을 지나 이제 50번째 편지를 띄우게 됐습니다.
뭔가를 내세우기 위해서도 아니도, 별 볼 것도, 읽을 것도 없지만,
그저 제 스스로 마음을 다지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계속 쓰게 되었습니다.

술 취한 넋두리도, 지친 날의 서글픔도, 한걸음씩 나아가는 희망도
모두 이 편지에 담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뒤돌아보면 참...
어떤 분들께는 스팸메일이 돼 있을지도 모르지만,
가끔 전해오는 답신이 큰 힘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나중에는 이틀이나 사흘마다 썼는데,
이번에 가장 긴 엿새만에 편지를 띄우게 됐습니다.
낮에는 일하고 밤이나 새벽에 편지를 쓰는데,
저희 집 10만원짜리 컴퓨터가 드디어...
낮에 사람이 없으니 며칠째 고치지도 못하고
그래서 오늘은 점심시간에 써 봅니다.
오랜만에 쓰니 말이 많네요...

2. 주식회사 평화뉴스



평화뉴스가 오늘 드디어 법인으로 등록됐습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평화뉴스 창립주주는 모두 82명이며 설립자본금은 5천만원입니다.
또, 모든 주주(1주-1만원)는 주주명부에 담아 두었습니다.
300주-4명, 200주-1명, 100주-6명, 50주-8명
30주-4명, 20주-3명, 10주-35명. 5주-9명
3주-6명, 2주-2명, 1주-3명입니다.

그동안 창간을 지켜보시고 도와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늘 처음 마음을 잊지 않고,
마음으로 도와주신 분들을 잊지 않고,
작지만, 꼭 소중한 대안언론이 되겠습니다.

3. 작은 소식들



평화뉴스 이야기가 TV로 방송됐습니다.
지난 3월 16일 저녁 대구문화방송[사람과 세상]에 나왔는데,
보신 분들은 "참 좋았다"고, 보지 못하신 분들은
"왜 미리 알리지 않았냐"고 하셨습니다.
쑥스러워 말씀을 드리지 못했는데,
평화뉴스 가족 모두에게 선물이 될 수도 있겠다 싶어
곧 저희 홈페이지에 방송내용을 올리겠습니다.
늘 미안했던 아내에게도 위로가 됐습니다.
방송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평화뉴스 방문자가 늘고 있습니다.
평일에 300여명이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고
오늘까지 전체 방문자가 1만4천명을 넘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신문은, 그냥 매일 배달되는 신문이 아니라,
컴퓨터를 켜고 찾아들어와야 하는 것이기에
독자의 관심과 열의가 더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 엮어가겠습니다.

평화뉴스 새 가족들께도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현재 평화뉴스 회원은
현재 이 편지를 받으시는 분들의 절반가량인 165명입니다.
기자와 필진을 넘어, 독자와 함께 평화뉴스를 만들어가면 좋겠습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겨우내 언 땅을 갈아엎고
새 봄의 기운으로 힘차게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역사는 착한 사람들이 만들어 갑니다"



평화뉴스 가족 모두에게
새 봄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2004년 3월 18일(목) 평화뉴스 유지웅 올림.




2004-03-18 15: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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