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187. "간판에 대하여“...(4.30)
대구경북 인터넷신문
<평화뉴스>
http://www.pn.or.kr
http://www.peacenews.or.kr
평화뉴스 회원과 독자 5000명께 드리는
백여든일곱번째 편지입니다.
“간판에 대하여”...
지방선거 출사표를 던진 사람들.
저마다 ‘이력’을 자랑삼아 줄줄이 적은,
흔히 하는 말처럼 “주요 요직을 두루 겸비한”
나름대로 간판 거창한 사람들입니다.
경력은 그 사람이 살아 온 과정이니
사람을 비교.평가하는 중요한 잣대가 됩니다.
이력서에 몇 줄 쓸 것 없는 사람에겐
그들 경력이 참 대단해 보입니다.
다만, 어떤 경력이 있다고만 들었을 뿐,
그 일을 어떻게 얼마나 잘 했는지는 모릅니다.
그러다보니, 선거를 노린 ‘간판’들도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어짜피 선거 때 그것까지 따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하기사, 대통령도 ‘차세대 지도자’ 어쩌구 하며 감투 씌워주는 세상이니...
“뭘 했다”는 거 보다,
“잘했다”는 게 더 중요하겠지요.
물론, ‘잘하는’ 기준도 다를 수 있지만...
벌써 4월이 끝나고
뭔가 화려하고 분주한 5월입니다.
무진장 빠르게 달려가는 시간이 겁납니다.
어짜피 붙잡을 수 없다면, 하루 하루 알차게 살아
훗날, “참 잘 살았다”는 얘기를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독자와 후원인들께
늘 감사합니다.
2006년 4월 30일 평화뉴스 유지웅
--------------------------------
<평화뉴스 후원인>
독자의 힘으로 바로 서는 대안언론이 되고자 합니다.
힘드시겠지만, 평화뉴스 후원에 독자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위에 후원인 한분씩 추천해 주시면 큰 힘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평화뉴스 2006년 3월 후원인
평화뉴스 후원 안내
농협 799-01-102544 <주>평화뉴스
대구은행 033-04-001370-7 <주>평화뉴스
국민은행 616101-04-060338 <주>평화뉴스
--------------------------------------
<평화뉴스> 주요 기사 바로 가기
http://www.pn.or.kr
“왜정때, 6.25 때, 지금 끌려가면 세 번째여..”
“앞산은 ‘생명평화’의 상징, 파괴는 야만”
"대구시장 후보님들, '앞산터널' 뚫을 겁니까?"
“신부님이 돌리면 묵주, 스님이 돌리면 염주”
...“집착도 병, 버릴 줄 알아야”
“길을 나서도 갈 곳이 없는데..”
“찬 날씨가 우리 부모들 마음 같네요”
“쓴 소리 던지는 겸허한 벗처럼...”
"언론과 정당의 여론조사는 다르다?"
기자출신, 공천 '희비' 엇갈려
...매일신문 출신, 전원 '한나라당' 공천
성서노조 김용철 위원장 ‘구속’ 논란
은해사 주지 “뇌물수수" 파문
"옛 돌담길에 햇살이.."
“앎도, 아름다움도 없는 신념”
“대구 시민의 ‘희망목록’을 만들자”
"DJ 6월 방북, 그 만남으로도 큰 의미"
-------------------------------------
평화뉴스 독자와 후원인께 드리는 편지입니다.
이 편지의 수신을 원하지 않으시면 '수신거부'를,
편지를 추천할 분이 계시면 이메일 주소를 보내주세요.
* 본인의 뜻과 관계없이 편지에 '수신거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능하면 답장으로 ‘수신거부’를 밝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스팸메일'로 분류된 분은 수신메일로 바꿔주세요.
감사합니다.
편집 : 2021.1.27 수 1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