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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219. "닭똥집"...(07.11.14)
 작성자 : 평화뉴스 유지웅  2007-12-19 12:44:55   조회: 3046   

PN-219. "닭똥집"...(0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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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똥집"...

닭똥집이 벌벌벌 닭다리 덜덜덜
잔업철야 지친몸 쏘주로 달래네
세상은 삐까번쩍 거꾸로 돈다네
제자리 찾아 간다네...

<포장마차>라는 이 노래, 참 많이도 불렀지요.
대구 평화시장에 들어서면 이 노래가 절로 생각납니다.
온 시장통이 '닭똥집' 안주로 가득합니다. 물론 닭다리도 있지만..
'닭똥집'을 줄여 '똥집', 혹은 '미자바리 하우스'라고도 웃겨 불렀습니다.
가끔 전라도 손님이 오면 "워매 닭에 똥집이 이렇게나 많다냐"하고는 했습니다.

이 노래 3절에는 '오공비리 대머리 속이구 노가리'라는 대목도 있습니다.
5공, 6공 대통령을 안주삼아 '요놈의 노동자 살림'을 불렀지요.
"발바닥이 박박박 닳도록 기어도 앉으나 서나 제자리.."

대선이 한달 남짓 남았습니다.
뭉쳤다 째졌다 잘하는 그들이 또 합친다고 하고,
5년 전, 혹은 10년 전 그 인물들이 다시 화면에 보입니다.
하기사, 60-70년대 그 대통령 생가에 그들 발길이 끊이지 않으니
지난 5년, 10년전 쯤이냐 아주 가까운 '엊그제' 정도겠지요.
"세상이 비까번쩍 거꾸로 돈다"는 노랫말이 참..

이렇게 돌든 저렇게 돌든
휩쓸리지 않고 제자리 지키는,
그래서 또 다른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
세상에는 그런 사람이 참 많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

2007년 11월 14일 평화뉴스 유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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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장마차> 2.3절
비지땀이 삘삘삘 열나게 돌아도 요놈의 노동자 살림은
발바닥이 박박박 닳도록 뛰어도 앉으나 서나 제자리..
깡소주에 문어발 생맥주 노가리 오공비리 대머리 속이구 노가리
세상은 삐까번쩍 거꾸로 돈다네 제자리 찾아 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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