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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N-235. "맑은 사람"...(2010.1.28)
 작성자 : 평화뉴스 유지웅  2010-03-02 16:38:12   조회: 3595   
PN-235. "맑은 사람"...(2010.1.28)

대구경북 인터넷신문
<평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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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사람"


옹달샘처럼 맑지는 못해도
흙탕물처럼 탁해서는 안될텐데,

맑아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때 묻은만큼 흐려진 듯 합니다.

마음이 훤히 보여 의심치 않고
미워해도 격분해도 그 심정 오롯하고
미소 띈 얼굴에 덩달아 흐뭇해지는 사람.

어떤 사람은 그 표정 만으로 정겨운데
또 어떤 사람은 주는 것 없이 믿기지 않고
어떤 사람은 거칠고 버벅대도 진심이 와닿는데
또 어떤 사람은 논리 번듯해도 듣고 말게 됩니다.
나는 어떨까?...

"기자는 맑아야 한다"
"기자는 겸손해야 한다"
"기자는 넘치지 말아야 한다"

신주단지 모시듯 새기고 새겼지만
그런 사람인지,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맑지 못하면 제대로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데...
...

벌써 새해 첫 달의 끝입니다.
붙잡고 싶을만큼 빠르게 가는 시간,
다잡은 새해 마음 다 지키기 어렵지만
처음이나 끝이나 우직하게 가야겠습니다.
흔들려도, 흔들리며 피는 꽃처럼...

"늘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28일 평화뉴스 유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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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2 16:38:12
112.xxx.xxx.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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