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군갑 현역인 류성걸(66)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류 의원은 19일 오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류 의원은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동구 주민, 그리고 대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제게 주셨던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고 어느 위치에 있든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이
서남아시아 전쟁의 개요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들어서면서 주변 아랍국가들과 이스라엘은 모두 네차례의 전쟁을 치른다. 이스라엘 건국 다음날 발생한 1차 서남아시아 전쟁, 1956년 이집트의 낫세르 대통령이 수에즈 운하의 국유화를 선언하자, 영국과 프랑스,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공격한 2차 서남아시아 전쟁, 1967년 이스라엘의 기습공격으로 6일만에 팔레스타인 주거지역인 서안지구와 가자지구가 이스라엘에 점령된 것으로 끝나는 3차 서남아시아 전쟁, 1974년 이집트 사다트 대통령의 선제공격으로 발생한 4차 서남아시아 전쟁이
경북지역 농민 2만여명이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서명을 모아 경북도의회에 주민조례를 청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가톨릭농민회 안동교구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북연합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경북 농민의 길'은 18일 오전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에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청구인 명부를 제출했다.조례는 경북도 도내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비료, 농약, 사료 등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영농 자재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경북도가 필수농자재 지원 심의위원회를 설치하면,
국민의힘이 대구 중구·남구 동구·군위군갑, 북구갑 선거구를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가장 마지막에 공천하면서, 현역을 포함해 지역 정치인들을 줄줄이 컷오프하고 정치 신인들을 공천해 논란이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앞서 15일 동.군위군갑 선거구에 최은석(56)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북구갑에 우재준(36) 변호사, 지난 16일 중.남구에 김기웅(63) 전 통일부 차관을 공천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대구지역 12명의 후보자를 모두 확정했다. 대구 중.남구는 '5.18 망언' 등으로 논란이 돼 공천을 취소
'5.18 망언'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도태우(45) 변호사가 대구 중.남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도 변호사는 지난 16일 입장문을 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구 중.남구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경선 과정에서 저를 믿고 선택해주신 대구 중.남구 주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선진화를 향한 깃발을 사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구와 남구를 보수의 심장으로 되살리는 일에 더욱 앞장 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사수하는 보수의 일꾼이 되겠다"고 주장했다. 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오준호(48) 대구 수성구을 새진보연합 예비후보가 재선에 도전하는 이인선(64) 국민의힘 현역 의원에게 "방송토론"을 제안했다.오준호 예비후보는 18일 대구YMCA 청소년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인선 후보가 불공정하게 기울어져 있는 선거제도에 편승하지 않고 당당하게 토론에 나서야 한다"며 "치열하고 품격 있는 토론으로 수성구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누가 진정한 지역의 일꾼인지 겨뤄보자"고 밝혔다.오 후보는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방송 토론의 초청 대상은 이인선 후보뿐"이라며 "대구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TK 배려'는 이번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임미애(57)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당선권'으로 꼽히는 비례대표 13번을 받았을 뿐 조원희(55)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은 22번, 서재헌(44)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은 26번을 받는데 그쳤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지난 17일 발표한 4.10 국회의원 총선 비례대표 후보 30명의 최종 순번 결과였다. 민주당이 스스로 '당선권'으로 보는 13번에 임미애 위원장 1명만 턱걸이한 셈이다. 당사자들은 이 같은 순번에 대해
대구 출신 독립운동가는 159명이나 되지만 이를 기억할 독립운동기념관은 없다. 후손들이 4년 전 대구시와 함께 건립을 추진했으나 지지부진해지더니, 대구시는 구국운동기념관으로 명칭을 바꿨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대구 후보들이 잇따라 '독립운동기념관 건립' 공약을 내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금까지 2명의 후보가 독립운동기념관을 건립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허소(54)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대표적인 독립운동의 중심지인 대구에 역사나 독립운동을 기념하거나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것은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도태우(54.대구 중구·남구) 예비후보의 공천이 결국 취소됐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는 지난 14일 밤 제22차 공관위 회의를 열어 "내부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결과 도 후보에 대한 공천을 취소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도 후보는 5.18 폄훼 논란으로 2차례 사과문을 올린 이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났다"며 "공천자(도 후보)가 국민 정서와 보편적인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경우 등 후보의
22대 국회의원 총선 '비례대표' 투표 의향 조사에서 국민의미래 34%, 더불어민주연합 24%, 조국혁신당 19%로 집계됐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지지율 변화는 지지층 감소가 아닌 조국혁신당과의 '지지층 분화'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3월 2주 조사(3.12~14,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 결과,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에 대해 국민의미래 34%, 더불어민주연합 24%,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각 2%, 자유통일당 1%, 그리고 투표
'3선 이장' 출신 40대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고 험지 경북에 국회의원 출사표를 던졌다.이영수(49)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은 14일 영천시민운동장에 있는 영천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 집권 2년 결과 '사과 한알 1만원', '양곡관리법 거부'로 농업정책은 파탄 직전"이라며 "오랜 경험을 갖춘 제가 영천시·청도군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해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평생의 소원은 농업과 농촌이 제 가치를 인정받고, 농민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어려서부터 꿈이 훌륭한 농촌지도
대구경북에 5.18 유공자가 몇 명 있는지 아느냐. 우리가 북한에서 온 군인들이냐!김종길(72)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대구경북동지회 대표는 14일 오전 국민의힘 도태우(54)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앞에서 이처럼 말하며 분노했다.1980년 김 대표는 대구지역에서 유인물을 제작해 5.18의 진실을 알리다가, 영장 없이 강제 연행돼 대공분실에서 한달간 조사 받으며 고문과 가혹행위에 시달리는 고통을 당해 국가로부터 유공자로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5.18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여야가 다를 수 없다"며 "도 후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 후폭풍이 일고 있다. 하루 전 민주당이 확정한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추천인 20명 명단에 장애인과 20대 청년이 한명도 없는 탓이다. 당 안팎을 비롯해 낙선자들, 시민사회에서도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장애인 비례는 단 한명도 추천하지 않은 민주당 비례 공천 결과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장애인 후보를 외면해 사회적 소수자, 약자를 배제했다"고 비판했다.특히 "비례대표 선정 시 '여성·장애인·장애인'을 하나의 분야로 공모할 때부터 장애인을 마지못해 끼워 넣
4.10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경북 지방의원 재보궐선거 6곳 중 귀책사유가 있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곳과 1곳에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일부 선거구에는 '무투표 당선'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지방의원 재보궐선거는 대구 2곳과 경북 4곳에 치러진다. 대구 2곳은 '중구가'와 '수성구라' 선거구에서 기초의원(구의원)을, 경북은 '김천시나'와 '의성군다' 선거구의 기초의원과 '영양군'과 '울진군' 선거구의 광역의원(경북도의원)을 새로 뽑게 된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의 잘못으로 재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최종 추천 명단에 대구경북 인사 3명이 포함됐다.민주당 제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후보자 추천위원회(분과위원장 김성환 전략공관위원)는 지난 12일 민주당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추천자 20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추천 공모에는 192명이 신청했다. 43명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다. 면접과 ARS 당원 투표 등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했다. 대구경북에서는 ▲전략지역 몫으로 임미애(57.여성)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과 조원희(55.남성)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 ▲경제 분야에서 서재
국민의힘이 '5.18망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54.변호사)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공천 재검토를 논의한 끝에 결국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역 시민사회는 '낙선운동'까지 언급하며 거세게 반발했고, 야당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대구촛불행동'(상임대표 진영미)은 13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5.18 망언을 한 도태우 예비후보에 대한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결국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틈만 나면 '5.18민주화운동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 거부 4주째 남겨진 병원 의료진들이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대구 중구 삼덕동 경북대병원 본원은 12일 병원에 남아 환자들을 돌보러 오는 전문의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전문의들에게 여러 번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바로 진료를 보러 가야 한다", "당장 환자 검사를 하러 가야 한다"며 거절한 뒤 바로 발걸음을 옮기는 경우가 많았다.지난달 19일부터 대구지역 전공의들이 윤석열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 뒤 4주째인 오늘까지도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경북대병원도 전
'5.18 망언'으로 논란이 된 도태우(54.변호사) 국민의힘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에 대한 시민사회 분노가 커지고 있다. 지역 5.18 관련 단체들과 시민단체들은 잇따라 항의 시위를 예고했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경상강원지부(대표 김균식)와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대구경북지회(대표 김종길)를 포함해 대구경북열사희생자기념단체연대회의(대표 임성종), 대구참여연대 등 4개 단체는 오는 14일 오전 대구 남구 도태후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12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도 후보의 5.18 왜곡과 폄훼 등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