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성로에 있는 일본의 대표 SPA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 매장이 5년만에 문을 닫는다. 17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에 있는 유니클로 동성로중앙점 앞에 폐점 공문이 붙었다. 오는 19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매장 문을 닫는 다는 내용이다. 유니클로는 "유니클로 동성로중앙점 영업이 종료된다"며 "그 동안 사랑해주신 고객님
우리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GSOMIA) 종료 결정에 대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과 연령층에서 "잘한 결정"이라는 응답이 다수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1명에게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종료 결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잘한 결정&quo
우리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하기로 했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22일 오후 6시20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정부는 한일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GSOMIA)』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GSOMIA)' 연장 여부를 놓고 대구 시민단체가 "폐기"를 촉구했다. 문재인 정부는 오는 24일 지소미아 연장 여부를 최종 결정해 발표한다. 앞으로 3일의 시한이 남았다. 시민단체는 ▲앞서 협정을 맺는 과정에서 비민주성과 ▲국방 측면에서 한국에 이익이 없는 점 그리고 ▲현재 시국과 관련해 역사적 가치도
첫 발은 동네에서 뗐다. 대구지역 마트와 식당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은 손해를 입을 걸 알면서도 매대와 메뉴판에서 아사히 맥주를 비롯한 일본 전제품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시민들도 뒤따랐다. 시민 최현민(46.달서구 대천동)씨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피켓을 들고 유니클로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제 50여명의 시민들이 동성로 유니클로와 ABC
문재인 대통령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다짐문재인 대통령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위하여"[74주년 광복절] 책임있는 경제강국, 평화.번영 선도하는 교량국가, 통일로 광복 완성"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경제강국으로"문재인인 대통령은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짐
'일본 불매운동' 언제까지?...국민 76.6% "경제보복 철회 않는 한 계속"'일본 불매' 언제까지?...국민 76.6% "경제보복 철회 않는 한 계속"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항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 4명 가운데 3명 이상은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하지 않은 한 불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을 맞아 대구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시민들은 일본 정부 사죄를 촉구하며 한 목소리로 "NO 아베"를 외쳤다.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간판 옆에도 'NO 아베' 피켓이 붙었다. (사)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대표 안이정선)은 14일 제7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세계기림일을 맞아 대구시 중구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에서 '기억과 행동'을 주제로 기림일 기념식을 열었다. 시민모임은 매년 기림일 날 지역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선 추모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기억과 행동' 타월을 들고 "기억하겠습니다. 행동하겠습니다"라고 외치는 퍼포먼스도 있었다.정신대시민모임은 "일본 아베 정부는 범죄를 인정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을 맞아 "인류 보편적 관점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평화와 여성인권에 대한 메시지로서 국제 사회에 공유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8년 처음으로 국가기념일로
대구 시민단체가 이육사 선생이 살았던 대구 남구의 고택에 표지석와 기념관을 세울 것을 대구시에 요구했다.220명의 대구시민들이 모인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상임대표 강창덕)'는 12일 대구광역시청 앞에서 이육사기념관 건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육사의 호적 상 본명은 이원록이다. 이육사문학관(경북 안동)과 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이육사는
대구지역 시민들이 동성로에서 촛불을 들고 "노 재팬", "노 아베"를 외쳤다. 특히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인 이용수(91.대구 달서구) 할머니도 이날 집회에서 시민들과 함께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대구경북본부는 9일 오후 2·28
TK 한국당 지지율 9.9%p 폭락, 민주당과 오차범위 내...'반일' 영향TK 민주당 오르고 한국당 하락, 오차범위 내 좁혀져...'반일' 영향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반일(反日)' 여론이 커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지율이 1주일만에 다시 50%선을 회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북 역시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소폭 오른 반면
8.15 광복절을 앞두고 대구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열린다.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진보연대, 6.15남측위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9일 오후 7시 2.28기념공원 앞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8.15 광복 74주년 대구시민촛불문화제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일제강점기 당시 국내 강제징용 피해자와 일본군 '
맥주, 의류에 이어 의약품으로 일본불매가 번졌다. 대구경북 약사들도 일본 의약품 불매를 선언했다.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조용일)와 경상북도약사회(회장 고영일)는 공동성명서를 내고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모든 일본 의약품과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본 정부가 한국을 무역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한 지난 2일 성명서를 발표했다.대구경북 약사회는 "우리나라 대법원의 일제 강제 징용 배상 판결에 대한 경제 보복 조치임을 일본 정부는 스스로 인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일본 정부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대해 "대단히 무모한 결정"이라고 비판하면서 "어려움이 더해졌지만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긴급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백색
정의당 대구시당은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결정에 대해 "과거사를 빌미로 한 경제보복, 치졸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2일 일본 각의 결정에 대한 긴급 입장문을 내고 "과거사를 빌미로 경제보복을 단행하는 일본의 치졸한 행태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전범
청와대는 2일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과 함꼐 "단호한 대응" 입장을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을 통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기로 한 일본 아베 내각의 각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
지난 7월 1일 일본 경제산업성이 우리나라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의 핵심 소재 수출을 제재하기로 발표하자, 시민들은 일본의 경제보복 사태에 반발해 자발적으로 불매운동을 시작했다. 불매운동을 시작한지 한 달, 대구 도심인 동성로의 일본 매장과 제품은 어떨까. 30일 오후, 최고 기온이 36도에 육박했지만 대구의 중심지인 동성로를 찾은 사람은 많았다. 하지
독립운동의 성지(聖地) 안동특정한 공간에 대해 우리의 기억과 경험이 함께하지 않으면 눈에 보여지는 인상만으로 느끼고 단편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역사적 지역과 공간에 대한 체험활동을 통한 성찰하는 기억과 경험을 나누기 위해 방학을 즈음하여 역사체험 캠프를 기획하고 학생들과 함께 진행했다.지난 3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본인이 재직하고 있는 학교의
민중당 대구시당(위원장 황순규)은 29일 오후 대구 CGV한일극장 앞에서 정당연설회 열고 일본의 역사왜곡과 경제도발을 규탄했다. 특히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대해 "국민들은 냉철하게 행동하고 있다"며 일부 정치권의 '불매운동 폄하'에 대해 "일본 군국주의 두둔"이라고 비판했다. 황순규(39) 시당위원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