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선거운동을 앞두고 경북지역에서 '후보 폭행'과 '허위 신고서 제출' 등 불법 선거운동이 잇따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경주시에 출마한 민주당 한영태 후보가 국민의힘 관계자 A씨에게 폭행당했다"며 "A씨를 폭행·상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은 "한영태 후보가 지난 25일 언론사 인터뷰를 마치고 나오다 A씨에게 욕설과 함께 발길질을 당했다"며 "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건희팬클럽 경주지회장', '윤석열 중앙유세단 호랑이팀 팀장', '국
제3차 서남아시아 전쟁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사이의 관계는 제1차, 2차 서남아시아(중동) 전쟁 이후 안정화된 적이 없었다. 1967년 6월까지 이스라엘과 주변국 사이의 긴장은 높아졌다. 이스라엘은 티란 해협에 대한 봉쇄는 전쟁 명분이 될 것이라 말하며 이집트에 압박을 가하였다. 5월 말 가말 압델 나세르는 이스라엘 선박에 대해 해협이 봉쇄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이집트는 이스라엘과의 국경을 따라 군을 전진시켰고, 6월 5일 이스라엘은 이집트 공군기지에 공군기에 의한 공습으로 선제공격을 하였다. 이집트는 기습에 당했고, 이스라엘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중앙선관위가 22일 후보등록을 최종 집계한 결과, 대구에서는 12개 선거구에 34명이 등록해 2.8대 1, 경북에서는 13개 선거구에 40명 등록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대구 12곳 가운데 5곳은 2명만 나서 여야, 혹은 여당과 무소속의 양자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여야 후보가 맞붙는 곳은, ▲동구군위군갑 더불어민주당 신효철(55) 지역위원장과 국민의힘 최은석(56) 전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이 맞붙고, ▲달서구갑 민주당 권택흥(55) 전 대통
대구에 박정희 동상을 세운다는데홍준표 시장은 3월 1일에는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그 앞에 박 전 대통령의 동상을 건립하는 방안 검토를 말하더니 3월 11일에는 4월 중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동상건립위원회를 만들고 새로 건립되는 대구도서관 공원도 박정희 공원으로 명명하고 대형 동상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이미 조례안은 발의되어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4월1일까지 단체와 시민들의 의견을 접수하고 있다. 대구에서 박정희 기념사업은 이미 여러 번 언급되었다. 2014년 민주당 대구시장 김
서남아시아 전쟁의 개요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가 들어서면서 주변 아랍국가들과 이스라엘은 모두 네차례의 전쟁을 치른다. 이스라엘 건국 다음날 발생한 1차 서남아시아 전쟁, 1956년 이집트의 낫세르 대통령이 수에즈 운하의 국유화를 선언하자, 영국과 프랑스, 이스라엘이 이집트를 공격한 2차 서남아시아 전쟁, 1967년 이스라엘의 기습공격으로 6일만에 팔레스타인 주거지역인 서안지구와 가자지구가 이스라엘에 점령된 것으로 끝나는 3차 서남아시아 전쟁, 1974년 이집트 사다트 대통령의 선제공격으로 발생한 4차 서남아시아 전쟁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TK 배려'는 이번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임미애(57)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당선권'으로 꼽히는 비례대표 13번을 받았을 뿐 조원희(55) 민주당 경북도당 농어민위원장은 22번, 서재헌(44)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은 26번을 받는데 그쳤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지난 17일 발표한 4.10 국회의원 총선 비례대표 후보 30명의 최종 순번 결과였다. 민주당이 스스로 '당선권'으로 보는 13번에 임미애 위원장 1명만 턱걸이한 셈이다. 당사자들은 이 같은 순번에 대해
22대 국회의원 총선 '비례대표' 투표 의향 조사에서 국민의미래 34%, 더불어민주연합 24%, 조국혁신당 19%로 집계됐다. 또 더불어민주당의 최근 지지율 변화는 지지층 감소가 아닌 조국혁신당과의 '지지층 분화'라는 분석도 나왔다. 한국갤럽이 15일 발표한 3월 2주 조사(3.12~14, 전국 만18세 이상 1,002명) 결과,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에 대해 국민의미래 34%, 더불어민주연합 24%, 조국혁신당 19%,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새로운미래 각각 2%, 자유통일당 1%, 그리고 투표
이스라엘 정부 수립과 팔레스타인인의 비극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하마스군에 의하여 시작된 팔레스타인 – 이스라엘 전쟁은 6개월째인 24년 3월 현재 팔레스타인 땅인 가자지구에서 지속되고 있다. 이스라엘국가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각각 통치를 하고 있는 지역, 즉 현재의 이스라엘 영토로 알려진 부분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통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와 서안지구 양쪽을 합하여 전체 영토가 원래 ‘팔레스타인’이라고 불려지던 땅이었다. 이 팔레스타인 땅에 국가권력이 들어선 것은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의 정부 서립 선포
정치의 실종과 고단한 국민의 삶현실은 혼란스럽고 삶은 너무 고단하다. 봄이 왔는데도 일상에 화사함이 돌지 않는 듯하다.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적잖은 사람들이 빚으로 쓸 돈이 말라버리고 고물가로 삶은 팍팍해진데다 연일 정부와 의사 단체의 강대강 대치 뉴스가 창궐하고 있어 일상의 불안이 더 넓어지고 깊어지는 형국이다. 윤석열정부 들어 정치가 완전히 실종되고 법과 원칙을 앞세워 행정부가 특정 직역(직군)이나 대상과 돌아가며 쟁투를 벌이는 듯하다. 행정부가 광범위한 사법-공권력의 기관으로 돌변한 모양새이다. 권력이 사납고 험하니 국민의 삶이
서울시 종로구 주민들이 전국 최초로 주민자치회 조례를 발안, 기초단체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특히, 주민자치의 주체인 주민이 참여하지 못하는 현실적인 문제를 조례 통과로 해결할 수 있는데다가 통(統)단위 주민자치회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민자치 역사에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조례안 발안에 집행부인 종로구청에서도 서울 시내 도시지역 주민자치의 전형이 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적극 협조를 약속, 구민들에 의한 최초 조례안이 만들어질 전망이다.한국주민자치중앙회(회장 전상직)은 지난 4일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3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기대치는 엇비슷하지만 여당 대 범야권의 구도로 보면 범야권 승리를 바라는 여론이 10%p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8일 발표한 3월 1주 조사(3.5~7,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 결과,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결과 기대와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 후보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39% ▲'제1야당인 민주당 후보 많이 당선' 35% ▲'양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후보 많이 당선' 16% ▲의견 유보는 11%였
< 평화뉴스 2024년 2월 후원인 >강금수 강동민 강동인 강성규 강신우 강홍석 고한용 공정옥 구인호 구자현 권규호 권미숙 권미숙 권성원 권영달 권오혁 권일 권현숙 권현욱 권현준 권호석 금시훈 김건엽 김건우 김경민 김광효 김규종 김근배 김기백 김기훈 김덕중 김도훈 김도희 김동렬 김동은 김동창 김동현 김두성 김두현 김명섭 김무강 김무락 김문주 김미경 김민정 김민철 김병준 김봉석 김봉억 김상우 김상진 김상회 김선국 김선우 김선주 김성원 김성팔 김세윤 김소향 김수민 김승무 김승주 김시연 김영모 김영철 김오현 김용기 김용우 김욱진 김윤곤
더불어민주당의 국회의원 총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 대구경북 정치인 10여명이 신청하거나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의 후보 공모 마감을 하루 앞둔 5일 현재 서재헌( 44) 전 대구시장선거 후보, 정종숙(56) 북구갑 지역위원장, 임미애(57) 경북도당위원장, 전재문(58) (사)기본사회 부이사장 등 대구경북에서 4명이 공개적으로 '비례 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들 외에도 이현주(59) 전 북구갑 지역위원장, 김기현(40) 경북도당 청년위원장, 이영수(49)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등 6~8명도 거론되고 있거나 출마를 고
더불어민주당 위성정당인 '민주개혁진보연합'(가칭)의 3일 창당에 맞춰 대구에서도 민주당과 진보정당들의 총선 '야권연대'가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을 비롯해 녹색정의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대구시당은 오는 3월 6일 구체적인 연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들 정당은 최근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국회의원 총선과 수성구의원 보궐선거의 후보 단일화 등을 논의했다. 4일 현재 민주당은 대구 12개 선거구 가운데 8곳에서 공천을 확정했거나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진보당은 '동구을'(황순규 전 동구의원)과 '달서구병'(최영오.41)
드디어 봄이 왔지만 필자의 오랜 친구인 A 선생 마음속의 얼음은 아직 녹지 않았다. 지난 1월 중순 보이스피싱을 당해 본인의 저축액 및 보관 중이던 공금까지 다 털렸기 때문이다. 극심한 후회와 자책,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시달리면서도, A 선생은 필자에게 사건 경위를 소상하게 설명해주었다. 다른 분들의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피해자를 홀리는 사전 공작1월 어느 날 A 선생이 낯선 번호(031-504-2563)의 전화를 받았다. 경기도 어느 농협지점이라고 하면서 고객이 A 선생 명의의 통장으로 돈을 인출하려고
“이제 뭐하세요?” 개인 SNS에 현직에서 은퇴했다고 글을 쓴 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책임추궁 하듯이 뭘 할 것인지 생각해놓지 않았냐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하던 일을 그만두는 사람에게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혼이나 취직, 진학을 묻지 않듯이 말입니다. 이번 칼럼은 그동안의 경험을 정리하는 저의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은퇴하기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 글을 쓰면서 주저되기도 합니다만 2월엔 신상 변화가 많은 때이니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진로고민을 적어봅니다. 활동가로서 기억에 남는 순간
이낙연·이준석 공동대표를 앞세운 '개혁신당'의 첫 지지율이 4%로 조사됐다. 또 녹색정의당, 새진보연합, 진보당 등 진보정당들은 평균 1~2%에 그쳤고, 거대 양당인 국민의힘은 37%로 상승세를, 더불어민주당은 31%로 하락세를 보였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여론이 76%로 다수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16일 발표한 2월 3주 조사(2.13~15, 전국 18세 이상 1,002명) 결과, 현재 지지하는 정당은 국민의힘 37%, 민주당 31%, 개혁신당 4%, 녹색정의당 2%, 새진보연합과 진보당 각각 1%,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학장직무대리 황진호)가 청렴문화와 나눔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캠퍼스는 지난 11일 서구 평리동에 있는 이 대학 캠퍼스에서 '청렴 캠페인'을 가졌다. 교직원과 재학생들은 캠페인을 통해 '청탁금지법 준수'와 '부패·공익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고 반부패 청렴문화를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대
1985년부터 2016년까지, 대구의 '보수 싹쓸이'가 막을 내리기까지 무려 31년이 걸렸다. 12대 국회의원 총선이 치러진 1985년, 당시 대구는 6개 선거구 가운데 2곳에서 '신한민주당' 유성환(서구·중구), 신도환(수성구·남구) 후보가 당선됐다. 또 한국국민당(이만섭,서구·중구)과 민주한국당(목요상,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