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원자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곳이자 가동 중 원전에서 나온 중저준위 핵폐기물 저장소가 있는 경북에, 핵연료봉 등 고준위방폐장 건설 가능성까지 나와 주민과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정부 원전 확대 정책에 발맞춰 경상북도가 '동해안원자력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며 원전이 늘고 기피시설도 생겼지만, 매년 늘어나는 원전 사고에 비해 안전예산과 시설은 턱 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다. 게다가 고준위 핵폐기물 저장소 예정부지로 경주시가 유력하게 떠오르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안녕들하십니까?""아니요, 안녕하지 못합니다!"대구 시민들은 "안녕"을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그 이유로, 국가정보원을 비롯한 국가기관의 총체적 선거개입과 철도 민영화,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 등 박근혜 정권의 지난 1년 '실정'을 들었다. 박근혜 정권 규탄 송년시국대회가 대구에서 열렸다.
대선 1년인 19일 대구 시민 816명이 국가기관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했다.'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지역전문가단체협의회' 등 대구경북지역 58개 시민사회단체・정당으로 구성된 는 19일 새누리당 대구경북 시・도당 앞에서 기자회
‘짧은 기간에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함께 이룬 나라’라는 외부의 칭찬에 당연한 자긍심을 가졌던 우리였다. 우여곡절 끝에 좀 잘사는 나라가 되었고, 민주공화국이라는 말이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자유로운 사회분위기도 어느 정도 보장되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지나친 정치 · 사회적 갈등과 때 아닌 이념전쟁에 휘둘리는 창피한 무대
군사정권에 의한 가혹한 조치들로 인해 지금까지도 그 트라우마에서 헤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 인혁당 사건이나 5 ․ 18 사태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은 말할 것도 없고, 일일이 열거할 수조차 없는 피해자들이 그 얼마일까. 그런 고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나쁜 정치가 얼마나 가혹한 것인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요즘도 “우리나라는 독
"정문헌 의원은 거짓말로 일관하고, 김무성과 서상기 의원은 찌라시(사설정보지) 운운하며 허위폭로를 일삼고 있다. 그런데, 여당 주요 인사라는 사람들은 전 대통령 비밀기록물을 몰래 읽고 허위폭로를 하고도 반성이 없다. 사초를 왜곡유출한 거짓말쟁이와 범죄자들에게 법은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 유시민(54)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대구
국가정보원을 포함한 국가기관의 불법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20번째 대구 시국대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지난 대선은 "총체적 부정선거"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특검을 수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지역전문가단체협의회' 등 대구경북지역 56개 시민사회단체・정당으로 구성
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공정선거"와 "부정선거" 주장이 여론조사에서도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27일 전국 만19세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작년 12월 대통령선거가 공
경북지역 시.군에서 활동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국가기관의 총체적 불법 대선개입"을 규탄하며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했다.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을 비롯한 3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10월 28일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과 관련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국민을 속이고 기만한 이 사람들을 내가 지금 용서하면 나중에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것 같다. 처음 서울 촛불집회에 참가했을 때 한 고등학생이 한 말이다. 그 말을 듣고 많은 어른들이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그 학생에게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나는 매주 촛불을 든다"대구 수성구 상동에 사는 30대 직장인 송두현씨는 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규탄 대구 시국대회를 평가하고 앞으로 방향을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지역전문가단체협의회' 등 대구경북지역 56개 시민사회단체・정당으로 구성된 는 2일 대구 중구 남일동 미도빌딩 5층 위드카페에서 '촛불, 어디로 가야 하는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이 넉달째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은 "대통령 불통정치는 달라진 게 없다"며 "국정원 개혁과 진상규명이 이뤄질 때까지 촛불을 들고 끝까지 거리로 나올 것"이라고 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규탄 대구 시국대회가 12번째 열렸다. 시민들은 채동욱 검찰총장의 갑작스러운 사퇴와 관련해 "더 이상 믿을 곳이 없어 허탈하다", "배후는 청와대와 국정원"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진상규명 의지가 없다", "분노한 민심은 추석이 지나도 계속될 것"이라고 입을
국가정보원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시민들의 11번째 촛불이 타올랐다.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지난 5일 구속된 후 처음 열린 시국대회에서 시민들은 "다시 국정원 개혁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지역전문가단체협의회'를 등 대구경북지역 55개 시민사회단체・정당으로 구성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규탄 대구 시국대회가 10차를 맞았다. 특히, 시민들은 이석기(51)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수사와 무관하게 "대선개입 진실규명"과 "국정원 개혁・특검수사"를 촉구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지역전문가단체협의회'를 등 대구경북지역 55개 시민사회단체
국가정보원과 검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51) 의원 등 당직자 10명에 대해 '내란예비음모죄'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하자 대구에서도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다.통합진보당 대구경북 시.도당을 포함한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북진보연대, 대구진보민중공동투쟁본부, 정의당 대구시당은 29일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촛불민심 협박 유신부활 기도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야당이 대구에서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연 새누리당을 향해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진실규명"을 촉구했다. 새누리당은 28일 대구경북지역의 민생현안을 돌아보고 지역공약을 점검할 목적으로 대구 동구 첨단의료복합단지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새누리당 대구・경북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심재철, 정우택 최고위원, 서상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등 새누리당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국회 국정조사는 끝났지만 시민들의 촛불은 여전히 타오르고 있다. 특히, 국정조사가 큰 성과 없이 막을 내리자 시민들은 "특검 수사"까지 촉구하고 나섰다.'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대구지역전문가단체협의회'를 포함한 대구경북지역 55개 시민사회단체・정당으로 구성된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과 관련해, 여론은 국회 국정조사에 실망감을 보이면서 '특별검사제' 도입에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박근혜 대통령 직무에 대한 '긍정평가' 의견은 지난 5월 '윤창중' 파문 때보다 더 낮아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 가 8월 21일 전국 만19세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993명을 조사한 결과, &quo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링컨의 케티스버그 연설로 유명한 이 문구는 정부운영의 근본원칙과 방향을 간명하게 밝혀준다. 링컨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가 지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했지만 지구상에 존재하는 정부 중에 이것을 완벽하게 실현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