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6.4지방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교육청 공무원 등 4명과의 '공모여부'를 밝히기 위해 우동기(62) 대구시교육감을 대구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고발된 공무원에 대한 "구속수사"와 우 교육감에 대한 "엄정수사・교육감직 사퇴"를 촉구했다. '전교조
대구지역 청소년들은 6.4지방선거에서 '야당시장'과 '진보교육감'을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6.4지방선거 모의투표에서 '대구시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56)·'대구시교육감'에는 진보진영의 정만진(59) 후보가 당선됐다. 실제 선거에서는 대구시장에 새누리당 권영진(51)·
지방권력을 바꾸는 6.4지방선거가 끝났다. 대구 유권자들은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등 새누리당과 보수 후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대구의 20년 독점은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구의원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 전체 102명 중 진보·개혁 성향의 야당과 무소속 후보 15명, 광역 비례대표
"대구가 박근혜 대통령을 안지키면 누가 지키겠나. 선거에서 1번 안찍으면 대통령이 무너져. 새누리당은 미워도 대통령은 잘하잖아. 구의원도 한줄로 세워야 대통령을 보호하지"(한상갑, 55. 효목2동)"이 나라가 바로 서려면 대통령을 흔들어야해. 그래야 좀 살만하게 바뀌지.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경고를 주려면 야당을 찍든 무소속
대구 북구 '다선거구(산격1~4동·대현동)'는 한 곳에 구의원 3명을 뽑는 곳으로 새누리당 백종현(53)·차대식(57)·이성근(51), 무소속 강지수(45)·유병철(52)·이동호(68)·이정열(57) 후보 등 7명이 뛰고 있다. 여당 후보 3명은 전원 초선에 도전하고 무소속 강지
"아무리 구의원이 동네 일꾼이라도 여당이 잘하니까 1번 찍어야지"(최인수, 66.수성4가)"새누리당 찍어주면 뭐해 매일 찬밥인데. 이젠 구의원도 다 바꿔자"(이정현, 32.수성1가)6.4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29일 대구 수성구 '마선거구(수성1~4가동)' 일대에서 만난 민심은 엇갈렸다. 50대 이상 장년층은 "
새누리당 권영진(51)·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56) 대구시장 후보가 28일 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다. 두 후보는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와 영남일보, CBS가 28일 저녁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연 '대구시장 후보 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상대방이 발표한 공약을 놓고 서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권영진 후보는 김부겸 후보의 '박정희 컨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교육청 공무원 등 4명과의 '공모여부'를 밝히려 우동기(62) 대구시교육감 후보를 대구지방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정만진(58)·송인정(48) 대구교육감 후보는 "후보 사퇴"를 촉구한 반면, 우 후보 측은 "수사 의뢰만 받았다"며 "모르는 일
대구 북구 '아선거구(태전2동·구암동)'는 '칠곡1지구'를 아우르는 곳으로, 한 지역구에 2명의 구의원을 뽑는 곳이다. 이 선거구에는 초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김준호(36)·구본탁(33), 재선을 노리는 정의당 윤보욱(50), 처음으로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용수(52) 후보 등 4명이 구의원 후보로 뛰고 있다. 2010년
대구 수성구 '제2선거구(만촌2.3동·고산1~3동)'는 수성구 신시가지 '시지지구'로 불리는 곳으로, 대구에서 비교적 야권성향이 강한 곳으로 분류된다. 이 곳에는 '시의원' 재선을 노리는 현직 새누리당 오철환(55), 초선에 도전하는 시민운동가 출신 무소속 김동식(48) 후보의 양자구도로 선거가 치러진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당
대구 8개 구·군 중 남구 다음으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서구의 6.4지방선거 쟁점은 '편의시설 확충'과 '상권 활성화'다. 역세권인 서구 '가선거구(내당1~4동)'도 낙후된 환경과 불황에 시달려 기초의원 후보자들 모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을 앞다퉈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 선거구는 한 지역에 모두
대구 수성구 '가선거구(범어2.3동, 만촌1동)'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중심'으로 고층 아파트(공공주택)와 빌딩, 상권과 학원가가 몰려 있다. 모두 2명의 구의원을 뽑는 '2인 선거구'로 2010년 지방선거 때는 한나라당 후보 2명만 입후보해 선거 없이 무투표로 당선됐다.이번 6.4지방선거에는 새누리당 황기호(48)&middo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 시민단체와 시민1백명이 대구시의 '혁신'과 '소통'을 위한 '좋은 지역정책'을 발표하고, 대구시장 후보 5명 전원에게 "정책을 수용해 공약화 할 것"을 촉구했다.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대구YMCA', '대구참여연대' 등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6.4지방선거 대구 달서구 '다선거구(이곡1.2동, 신당동)'는 한 지역에 구의원 3명을 뽑는 '3인 선거구'로, 재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김화덕(51)·김진섭(60), 초선에 도전하는 이준현(57), 3선에 도전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유경(45),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허시영(40) 후보 등 5명의 후보자가 뛰고 있다. 이 지역구는 인
대구 수성구 '아선거구(지산1·2동)'의 6.4지방선거 최대 이슈는 '범안로 무료화'와 '택지개발'이다.각 후보들은 "범안로 무료화"와 "아파트 지원 조례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 곳은 한 지역에 기초의원 2명을 뽑는 '2인 선거구'로, 새누리당 김태원(53),
6.4지방선거 대구 북구 '바선거구(동천동・국우동)'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칠곡3지구로 한 지역에 구의원 2명을 뽑는 '2인 선거구'다. 이 곳에는 새누리당 윤은경(39)・장영철(46) 후보와 재선 북구의원에 도전하는 정의당 이영재(47) 후보 등 3명이 15일 일제히 본후보로 등록해 선거전에 뛰어들었다.특히 이 선거구는 20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무소속 좋은 시민후보' 7명을 확정했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체인지대구' 등 3개 단체로 구성된 는 대구지역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가운데, 무소속 김동식(48.수성구 제2선거구
대구 동구 '바선거구(안심3.4동)'는 하나의 선거구에 모두 2명의 구의원을 뽑는 '2인 선거구'로, 13일 현재까지 새누리당 후보 2명과 무소속 후보 3명 등 5명이 예비후보로 뛰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최걸영(58), 정인숙(46) 후보가, 무소속으로는 허진영(46), 김영숙(46), 강성길(56) 후보가 출마했다.특히 후보 5명 전원은 이번 6
대구 동구 제4선거구(안심1.2.3.4동, 혜안동)는 새누리당 도재준 후보가 '3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곳으로,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을 지낸 무소속 박인규 후보가 도전장을 내 양자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12일 현재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동구 제4선거구 대구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된 사람은 새누리당 도재준(63)·안경은(60), 통합진보당 최성태(36), 무소속 박인규(40) 후보 등 모두 4명이다. 이 가운데 안 후보는 당내경선에서 탈락했고, 최 후보는 "당내 결정에 따라 본후보 등록을 유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실상 새누리당 도재준 후보와 무소속 박인규 후보간의 1대1 대결이 펼치지게 된 셈이다.
'세월호 참사' 후 '안전'이 지방선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대구시장 후보 5명도 잇따라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7일 현재까지 후보 5명이 발표한 '안전' 공약을 보면 ▷대구시 산하 '재난안전대책본부 전면개편'과 ▷연말 개통을 앞둔 '대구도시철도 3호선 무인화 운영 재점검'은 공통적으로 나타나 있다. '대구광역시 재난안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