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청소년들은 6.4지방선거에서 '야당시장'과 '진보교육감'을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청소년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6.4지방선거 모의투표에서 '대구시장'에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56)·'대구시교육감'에는 진보진영의 정만진(59) 후보가 당선됐다. 실제 선거에서는 대구시장에 새누리당 권영진(51)·
지방권력을 바꾸는 6.4지방선거가 끝났다. 대구 유권자들은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등 새누리당과 보수 후보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대구의 20년 독점은 깨지지 않았다. 그러나 구의원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지역구 전체 102명 중 진보·개혁 성향의 야당과 무소속 후보 15명, 광역 비례대표
김부겸(56)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4일 저녁 방상3사의 출구조사에서 권영진(51) 새누리당 후보에게 14%P나 뒤지는 것으로 나오자 캠프 관계자들과 회의에 들어갔다. 그리고 무려 5시간이 지난 밤 11시쯤에야 선거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개표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패배를 인정하는 것은 시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는 게 그의 말이
대구 '풀뿌리' 기초의원 선거에는 새누리당 싹쓸이가 없었다. 새누리당의 대구 '단체장' 싹쓸이에도 불구하고 '풀뿌리'라 불리는 기초의원 선거에서 진보개혁 성향의 야권과 무소속 후보들이 16명 당선됐다. 6.4지방선거 개표 결과, 102명을 뽑는 대구 기초의원 지역구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9명과 진보정당 3명, 진보개혁 성향의 무소속 후보
'보수 텃밭' 대구에 새누리당 아닌 단체장은 한 명도 없었다. 경북 역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에 '야당'은 없었다. 대구.경북 교욱감 선거 역시 '보수' 성향의 현 교육감이 모두 재선에 성공했다.6.4지방선거 개표 결과, 대구시장 권영진(51) . 경북도지사 김관용(71)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다. 권영진 후보는 김부겸(56) 새정치민주연합 후
대구의 지방선거 투표율이 또 다시 '전국 최저'의 불명예를 썼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4지방선거 투표율을 잠정 집계한 결과, 대구의 투표율은 52.3%로, 전국 평균 56.6%보다 4.3%P 낮을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대구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 투표율도 45.9%에 그쳐 전국 시.도(평균 54.5%) 가운데 가장
권영진(51) 새누리당 후보가 '대구시장' 당선이 유력하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 KBS.MBC.SBS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3가 저녁 6시에 보도한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권영진 새누리당 후보가 55.6%로 김부겸(56)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의 44.6%를 크게 앞서 대구시장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3시 투표율 41.6%, 전국에서 가장 낮아전국 45.8% / 대구, 4년 전 지방선거보다는 6.3%P 높아6.4지방선거 대구지역 오후 3시 투표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후 1시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대구는 전체 유권자 2,012,579명 가운데 837,153(사전투표 165,613명 포함)이 투표해 39.
6.4지방선거 대구지역 오후 1시 투표율이 지난 5회 지방선거와 2012년 국회의원 총선보다 높게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후 1시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대구는 34.8%로 전국 평균 38.7%보다 조금 낮았다. 그러나, 같은 시간의 2010년 5회 지방선거 투표율 28.7%와 2012년 국회의원 총선 투표율 32.4%보다는 조금 높았다. 오후 1시
대구시장 후보들은 6.4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대구시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여당인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권영진 후보는 '대시민 사죄문'을 발표하며 "용서"와 "대통령 구하기"를 강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는 "상생협력"과 "대구의 변화&q
"대구가 박근혜 대통령을 안지키면 누가 지키겠나. 선거에서 1번 안찍으면 대통령이 무너져. 새누리당은 미워도 대통령은 잘하잖아. 구의원도 한줄로 세워야 대통령을 보호하지"(한상갑, 55. 효목2동)"이 나라가 바로 서려면 대통령을 흔들어야해. 그래야 좀 살만하게 바뀌지.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하게 경고를 주려면 야당을 찍든 무소속
6.4지방선거 대구시장 유력 후보들이 앞다퉈 '박근혜 대통령'을 선거홍보에 활용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 후보 뿐 아니라 제1야당의 후보마저 '대통령 마케팅'에 매달리는 모습이다. 진보정당 후보들은 "지금이 대통령 선거냐"며 두 후보를 비판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57) 후보는 지난 3월 출마 선언부터
대구 북구 '다선거구(산격1~4동·대현동)'는 한 곳에 구의원 3명을 뽑는 곳으로 새누리당 백종현(53)·차대식(57)·이성근(51), 무소속 강지수(45)·유병철(52)·이동호(68)·이정열(57) 후보 등 7명이 뛰고 있다. 여당 후보 3명은 전원 초선에 도전하고 무소속 강지
대구지역의 6.4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전국 최저'로 기록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5월 31일 저녁 6시에 끝난 사전투표율을 잠정 집계한 결과, 대구는 전체 선거인수 2,012,579명 가운데 146,965명이 참여해 7.30%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 10.49%보다 크게 낮을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투표율
"아무리 구의원이 동네 일꾼이라도 여당이 잘하니까 1번 찍어야지"(최인수, 66.수성4가)"새누리당 찍어주면 뭐해 매일 찬밥인데. 이젠 구의원도 다 바꿔자"(이정현, 32.수성1가)6.4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29일 대구 수성구 '마선거구(수성1~4가동)' 일대에서 만난 민심은 엇갈렸다. 50대 이상 장년층은 "
역대 대구시장 득표율과 20년 독점의 변화 가능성지방선거가 부활한 1995년 이후 '대구시장' 선거는 오직 보수정당의 몫이었다. 진보개혁 성향의 상대 후보와 20%이내 차이도 허락하지 않았다. '압승' 자체였다. 최근 두 차례 선거에서는 김범일 한나라당 후보가 무려 70%가 넘는 득표율를 기록했다. 1995년부터 2014년 6월까지 이어진 20년 일
새누리당 권영진(51)·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56) 대구시장 후보가 28일 토론에서 설전을 벌였다. 두 후보는 대구경북전문직단체협의회와 영남일보, CBS가 28일 저녁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연 '대구시장 후보 시민 대토론회'에 참석해, 상대방이 발표한 공약을 놓고 서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권영진 후보는 김부겸 후보의 '박정희 컨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교육청 공무원 등 4명과의 '공모여부'를 밝히려 우동기(62) 대구시교육감 후보를 대구지방검찰청에 수사 의뢰했다. 정만진(58)·송인정(48) 대구교육감 후보는 "후보 사퇴"를 촉구한 반면, 우 후보 측은 "수사 의뢰만 받았다"며 "모르는 일
대구 북구 '아선거구(태전2동·구암동)'는 '칠곡1지구'를 아우르는 곳으로, 한 지역구에 2명의 구의원을 뽑는 곳이다. 이 선거구에는 초선에 도전하는 새누리당 김준호(36)·구본탁(33), 재선을 노리는 정의당 윤보욱(50), 처음으로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용수(52) 후보 등 4명이 구의원 후보로 뛰고 있다. 2010년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한 권영진.김부겸 후보는 '영리병원 도입'에 똑같이 반대하면서도 대구 대중교통체계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해서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최근 6.4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지지율 5%이상)들에게 정책 질의를 보내 답변을 받은 결과, 대구시장 선거에 나선 새누리당 권영진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 후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