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도 안먹히는 민주당, 진짜 진짜 변해야 한다" (육성완)"전략도 없고 전술도 없고, 그저 막연한 기대만 하고 있었다" (김두현)제18대 대통령선거가 끝난 지 일주일. 시민단체 상근활동가로서 문재인 후보 '시민캠프'에 몸 담았던 두 사람이 민주당에 대해 쓴소리를 털어놨다. 선거 당일에는 "충격",
"나는 빨갱이다. 폭력혁명주의자다"눈이 가려진 채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끌려온 김종태(배우 박원상)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은 칠성판(1970-80년대 고문장비로 사용되던 얇은 나무 판)과 욕조에서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하며 이 같이 말한다. 본적도 없는 북한 관계자들과 월북한 형제들을 "만난 적 있다"고 거짓증언하
제18대 대통령선거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그동안 "정권교체"를 외치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지했던 '대구경북국민연대'와 '체인지대구'가 19일 논평을 내고 "민주주의와 민생 살리기"를 요구했다. 는 19일 논평에서 "박근혜
"내 인생을 걸어도 좋겠다는 심정으로 뛰었는데..."김두현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사무처장은 말을 잇지 못했다. "이제 통일운동은 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진짜 말문이 막힌다"고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육성완 대구장애인연맹 대표는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울먹이는 그의 목소리는 "정말 역부족이었다. 보수의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한민국 제 18대 대통령으로 확정됐다. 박근혜 당선자는 개표율 87.9% 현재 51.57%, 1천3백87만여표를 얻어 47%, 1천2백여만표에 그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이 확정됐다. 박 당선자는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80%의 높은 득표율을 올린 것을 비롯해 서울과 호남을 뺀 대부분의 지역에서 문 후보를 앞섰다
대구 시민들은 이번 18대 대선에서도 '보수' 후보에게 80% 안팎의 압도적인 표를 몰아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밤 11시(개표율 83%) 현재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대구에서 80.4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9.23%에 그쳤다. 박 후보의 이 같은 득표율은 전국 평균(51.54%)보다 30%p이상 높을
제 18대 대선 대구지역 최종 투표율이 79.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대구지역 전체 유권자 199만746명 가운데, 158만6,702명이 참여해 79.7%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북은 총 유권자 218만5,987명 중 171만245명이 참여해 78.2%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방송3사 출구조사, YTN 예측조사 엇갈려 방송사 출구조사 박근혜 오차범위 내 앞서…YTN에서는 문재인 앞서 정상근 기자 | dal@mediatoday.co.kr 입력 : 2012-12-19 17:00:48 노출 : 2012.12.19 18:11:51 19일 대선 투표가 종료된 가운데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
주권자 국민, 선택의 길에 줄지어 나서다오후 2시, 대구.경북 57% 전국 52%..."투표 열기 대단""아~따, 뭐 이래 줄이 기노"제 18대 대통령선거 투표가 진행중인 대구시 동구 신천1,2동 제1 투표소. 오전 9시부터 유권자 발길이 눈에 띄게 늘어나 오전 10시쯤에는 1미터가 조금 넘는 송라시장 통로에 50여명이
제 18대 대통령선거 투표일 2012년 12월 19일.는 신문 1면에 만화가 이철수씨가 보내온 그림과 함께 "오늘, 이 뜨거운 대열에 서는 날" 제목을 뽑았다. 은 1913년 6월 4일 영덕 더비경마장에서 말 사이로 뛰어들어 "여성에게 참정권을!"이라고 외친 에밀리 데이비슨의 얼굴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대구 동대구역에서 표심을 잡기위한 막판 유세활동을 벌였다. 박 후보는 이날 부산에서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하는 중 동대구역에 정차한 오후 4시 15분쯤 플랫폼에서 내려 2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대구 시민들에게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내일은
제 18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대구선대위는 각각 '대구시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박근혜, 문재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은 "정권교체를 넘어 시대교체"를, 민주통합당은 "정권교체를 통한 새 정치"를 강조했다. 특히, 두 선대위 모두 "어려운 대구",
"투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어서 이유가 필요 없어요. 이 한 표를 얻기 위해 수많은 사람이 희생된 걸 생각하면 우리 세대는 투표권을 더 무겁게 생각해야 해요"올해로 두 번째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김지예(28.경북대 사회학과)씨는 이 같이 말하며 "내 인생과 미래, 가족을 이번 대선에도 투표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적발한 동구의 한 오피스텔 불법선거운동 의혹과 관련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임명장 등을 배부 한 혐의로 OO개발 대표 A씨를 18일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선관위는 A씨에 대해, "지난 11월 2일쯤부터 대구시 동구 신천4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제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
대구선관위가 "새누리당 불법선거운동조직"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가운데, 민주통합당이 "당 차원의 명백한 불법"이라며 "선관위는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새누리당은 "당과 무관하다"며 "개인 충성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반박했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박빙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문재인 후보의 놀라운 지지율 상승이 당선으로까지 이어질 것인가이다. 하지만 되돌아보면 지난 총선과 이후 대선 과정을 통해 정말로 놀라운 것은, 대세라는 말까지 나왔을 정도로 높았던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다. 이명박정부의 실정을 염두에 둔다면 여당 후보가 이렇게 강력한 것은 있을 수 없
대구선관위가 "새누리당 불법선거운동조직"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섰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오후 민주통합당 대구선거대책위원회의 "새누리당 불법선거운동" 신고를 받고 오후 3시 30분쯤 대구 동구 신천동에 있는 국제오피스텔 1903호를 급습했다. 선관위는 이곳에서 박 후보 명의로 된 200여장의 임명장과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SNS 선거대책 자문위원 총괄본부장'이라고 적힌 명함, 새누리당 입당 원서, 임명장 수여자 확정명단
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지역 변호사와 의사를 포함한 전문직 97명이 "문재인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통합당 대구선대위는 17일 "변호사 36명과 의사 28명, 치과의사 30명, 한의사 3명을 포함한 전문직 97명이 문재인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 후보 지지선언문을 통해 "
등록금, 취업, 시급 "이명박근혜, 불신" / 안보, 여성, 5선 "믿음직, 동향""박근혜 후보요? 최저시급도 잘 모르는데 동향사람이라고 무조건 뽑아줄 순 없어요. 대딩(대학생) 대부분이 알바(아르바이트)로 용돈을 버는데 20대 삶을 모르는 것 같아요"대구 동성로 한 패스트푸드점
제 18대 대통령 선거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안철수 전 후보의 대구경북지역 지지모임과 주요 인사들이 각각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로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진심포럼과 대구미래포럼, 오성포럼, 대구노동연대를 포함한 다수의 지지모임이 "문재인 지지"에 나선 반면, 영남시민정책포럼은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