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인 '새로운미래'가 경북에서 첫 창당대회를 열었다. 새로운미래는 25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 중회의실에서 창당대회를 열었다. 신당 창당 선언 이후 첫 창당대회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 서효영 공동창당위원장, 신정현 공동창당위원장을 포함해 민주당 탈당파 정치인들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25일 기준 경북 당원은 1,308명이다. 이낙연 인재영입위원장은 "대한민국은 무역적자에 빠진 지 오래고, 국민들은 전쟁 걱정을 하고 있고, 북한은 새로운 미사일을 연일 발사하고, 국민들은 끼니 걱
대구 북구 침산동 전세 사기 임대인에 대해 법원이 '구속'을 결정했다.'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와 북부경찰서에 25일 확인한 결과, 북구 침산동 전세 사기 빌라 임대인 40대 A씨에 대해 대구지법이 지난 24일 구속 결정을 내렸다.지난해 5월 18일 북부경찰서에 A씨를 사기죄 혐의로 고소한 지 8개월
평화뉴스 8기 6차(전체 76차) 독자위원회가 1월 23일 오후 '혁신공간 바람' 혁신홀에서 열렸다. 김기훈(43.교사), 김명섭(34.민주노총 금속노조), 민경환(33.사회복지사), 박석준(44.대구경북겨레하나) 위원이 참여해 평화뉴스의 최근 기사와 편집 방향에 대해 평가했다. ▲ 평화뉴스 독자위원회 76차 회의...(왼쪽부터)김영화 기자,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 시.도당은 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대하는 탓이라며 법사위를 조속히 열어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한 박형룡(58)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가, 전국의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 전원에게 매월 30만원의 지방 균형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의 1호 공약을 내놨다. 박형룡 예비후보는 24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후보로서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지방 균형소득 월 30만원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수도권으로 인구 집중이 가속화되는 이유는 임금이 높고 좋은 일자리가 지방보다 많기 때문"이라며 "1000대 대기업 본사 75%가 수도권에 있다. 대기업 임금은 중소
[성명]돼지머리 방치, 불기소 결정! 봉건시대에 갇혀 있는 검찰의 천박한 인권의식을 규탄한다!이슬람사원 앞 돼지머리 방치를 일부 주민에 대해 검찰은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이슬람사원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에 의해 돼지머리를 이슬람사원 공사장 앞에 가져다 놓았고, 경찰은 이슬람사원 공사를 방해하는 행위로 보고 검찰에 사
대구지역 환경단체가 달성군 죽곡산 일대에 선사시대 유적이 발견됐는데도 문화재 지표 조사 없이 도로 공사를 추진한 달성군을 규탄했다.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대구경실련, 대구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 영남자연생태보존회는 23일 오전 달성군 죽곡산 연결도로 공사 현장(다사읍 죽곡리 839)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quo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갑에 강민구(59)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강 위원장은 23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수성구갑 후보로 출마한다"며 "앞서 제7회 지방선거에서 최초의 민주당 대구시의원으로 당선돼 대구시의회 부의장까지 역임하며 지역민들과 호흡한 저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그는 "매일 듣는 이야기가 '아는 괜찮은데 당이 파이다'라고 말씀하신다"면서 "저는 이렇게 대답드린다. '당이 파이다 말은 그만해주시고 아가 괜찮으면 찍어달'라고. 당 말고
대통령실의 '한동훈 사퇴' 요구...TK 언론도 "목불인견", "망하기로 작정" 비판---'한동훈 사퇴' 요구...TK 언론도 "목불인견", "망하기로 작정" 비판대통령실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신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영남권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선거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 등 민주당 5개 영남권 시.도당은 22일 국회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제도 개편 제1명제는 지역주의 타파"라며 "국회는 정치개혁에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정치 독점이 경제 낙후로 증명된 것이 17위 대구, 16위 광주, 15위 부산의 GRDP(지역내총생산.통계청 2022년 기준) 순위"라며 "과거 '바보 노무현'이 끊임없이 두들겨서 변화를 만든 것처럼 낡은 인식과 분열의 언어를 타파하기 위해 이제는 제도로서 개편
전직 대통령 박근혜씨의 측근으로 불리는 유영하(61) 변호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대구 달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유 변호사는 22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2년 전 고향인 대구에 돌아온 뒤, 분열된 보수를 하나로 만들어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묵묵히 노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비판 발언을 한 야당 국회의원이 지난 18일 대통령실 경호처에 의해 입이 막히고 사지가 들려 끌려나가는 사태가 발생했다. 진보당 강성희(52.전주시을) 의원이 주인공이다. 진보당 대구시당(위원장 황순규)은 사건이 발생한지 사흘째인 2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 CGV한일극장 앞에서 항의 시위를 통해 이번 사태를 규탄했다. 당초 진보당 대구시당은 대통령 경호처의 유례 없는 야당 국회의원 과잉 제압 사태라고 규정하고 비판하는 '정당연설회'를 열기로 했으나 비가 내려 연설회는 취소하고 대신 동성로 거리와 중앙로역사
금호강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명체들이 대구시의 개발사업으로 파괴돼 이 땅을 떠나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사)생명평화아시아'(이사장 유한목)는 18일 오후 중구 오오극장에서 '2023 금호강 조류 조사 결과발표회 – 언제나 같은 꿈을 꾼다'를 개최했다.발표회는 김정태 산에들에생태연구소 박사(부산대 이학박사 졸업)
국제 멸종위기에 처한 '청머리오리'와 '붉은갯도요'부터, 우리나라에서 귀한 고니와 수리부엉이, 귀여운 '붉은머리오목눈이'와 머리깃이 인상적인 '뿔논병아리'까지. 금호강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새들이다. (사)생명평화아시아는 지난 18일 '2023년 금호강 조류조사 실태보고서'를 발표했다.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사업비 5,400억원 '금호강 르네상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자 "환경파괴"라고 규정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조류 전문가 2명(김정태 이학박사, 김시환 습지보전활동가)과 행정지원 1명(이명은 생명평화아시아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TF
대구 조양한울 해고노동자의 복직은 갈 길이 멀다. 지노위가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기각한 탓이다.경북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윤수경)는 대구 달성군 농기계 부품 제조업체 조양·한울기공에서 해고된 손기백(47) 금속노조 조양한울분회장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 대해 지난 18일 심판회의를 열고 '모두 기각' 판정을 내렸다.
[논 평]윤석열 독재정권의 공포정치가 민주주의를 끌어냈습니다.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는 말을 윤석열 대통령에 전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입이 틀어막힌채 행사장 밖으로 끌려나갔습니다. 윤석열 독재정권의 공포정치가 민주주의를 끌어낸 것입니다. 국민의 민심을 틀어막으며 민주주의를 질식시키고 있습니다.윤석열의 공포정치를 폭력으로 실행한 경호실의
[논평]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에 대한 폭력을 강력히 규탄한다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이 말 한마디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대통령 경호원에 의해 사지가 들린 채 끌려 나왔다.오늘 오전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여한 강성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건넨 말 한마디에 입이 틀어막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시민단체가 자질 의심 현역 의원 등 106명 이름을 발표했다. 반개혁적인 입법을 했거나, 투기성 상장 주식을 과다 보유하고 있거나, 전과 경력이 있거나, 의회 결석률이 높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거나, 임기 중 부동산을 과도하게 매입한 경우다. 특히 기준을 통과 못한 현역 34명을 '자질 미달'로 분류해 각 정당에 '공천 배제'를 요구했다. 72명에 대해서는 문제 소지가 있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검증 촉구' 명단에 올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동대표 이의영, 김태룡, 류중석, 김형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정치와 행정, 시민 삶의 중심지로 기능한 대구 중구의 기록들을 담은 사진전이 열렸다.경상도를 관할하는 경상감영이 1601년 중구 포정동에 설치된 뒤, 1736년 경상감영을 중심으로 대구읍성이 지어졌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대구군수였던 박중양(1874~1959)은 일본인들 요구에 따라 1906년 10월 대구읍성을 철거했다. 대구읍성이
[논평] 사회복지 사각지대 찾아가는 돌봄정책 구축해야 한다. 대구에서 긴 간병으로 여러 어려움과 삶의 지침으로 인해 돌보던 가족을 살해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간병살인’의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어제(17일) 달서구 소재 아파트에서 치매인 80대 부친을 돌보던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