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2월 20일(월)부터 4월 3일(월)까지 43일간 홈페이지·이메일·우편·팩스·방문 등을 통해 공모 접수한다.※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s://jumin.daegu.go.kr)※ 이메일(dgyesan@korea.kr), 팩스(053-220-9023)※ 방문·우편접수(대구 중구 공평로 88(동인동1가) 대구시청 동인청사 예산담당관 주민참여예산팀)2024년 예산에 편성될 주민참여예산 사업 분야는 ▲시정참여형(80억 원) ▲청년참여형(10억 원) ▲구·군참여형(40억 원) ▲
2024년 씨앗팀 모집이 시작됩니다.공익활동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작은 씨앗이우리 주변을, 대구를, 세상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가꿀 수 있습니다.공익활동에 관심이 생긴 바로 지금 신청해주세요!여러분의 생애 첫 공익활동을 함께하겠습니다.접수기간2024년 3월 4일(월) ~ 4월 7일(일) 24시까지 사업기간2024년 4월 12일(금) ~ 7월 7일(일) (약 3개월) 지원내용활동에 필요한 비용 50만원, 최대 30팀 선정*지원규모 등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지원자격대구 시민
드디어 봄이 왔지만 필자의 오랜 친구인 A 선생 마음속의 얼음은 아직 녹지 않았다. 지난 1월 중순 보이스피싱을 당해 본인의 저축액 및 보관 중이던 공금까지 다 털렸기 때문이다. 극심한 후회와 자책, 가족에 대한 미안함에 시달리면서도, A 선생은 필자에게 사건 경위를 소상하게 설명해주었다. 다른 분들의 피해를 막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피해자를 홀리는 사전 공작1월 어느 날 A 선생이 낯선 번호(031-504-2563)의 전화를 받았다. 경기도 어느 농협지점이라고 하면서 고객이 A 선생 명의의 통장으로 돈을 인출하려고
304명이 희생된 '4.16세월호참사'가 발생한지 올해로 10년이 흘렀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를 바라는 유가족들의 요구는 여전하다. 참사 10주기를 한 달가량 앞두고 유가족들이 대구를 찾아 시민들과 함께 행진했다.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단'은 3일 오전 "참사 진실 규명", "생명존중·안전사회 건설"을 외치며 대구 곳곳을 행진했다. 대구시 수성구 범어네거리에서 출발해 수성교, 경북대병원 네거리까지 3km 거리를 걸었다. 유가족 11명과 대구시민 70여명 등 모두 80여명이 이날 행진에 참여했다.유가족들과 시민들
아픈 환자들이 응급실 여기저기를 옮겨다니는 '응급실 뺑뺑이'수도권을 제외하면 대구가 지방에서 '응급실 뺑뺑이'가 가장 많았다. 전문의와 병상이 부족한 탓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혜영(비례대표) 의원이 소방청에 제출받은 자료를 29일 분석한 결과, 2022년~2023년 전국 '119 구급대 재이송' 건수는 9,413건이다. 1차 재이송은 9,111건으로 가장 많았고, 2차 재이송은 242건, 3차 재이송은 35건, 4차 재이송은 26건이다. 1~3차 재이송 건수는 2023년이 2022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4차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가 3주 가까이 또 바다에 뿌려진다. 일본 도쿄전력(東京電力)은 '처리수 포털사이트'를 통해 "28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제1원전 폐로 작업 차원에서 알프스(ALPS) 처리수(오염수) 7,800톤을 해양으로 4차 방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해양 방출 시 일본 국내 법령에 따른 안전 기준이나 국제법과 국제 관행을 토대로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측정해 공중과 주변 환경, 농림수산품 안전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해양 방출에 관해 조사한 결과 '국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경북 구미 해고노동자들에 대한 4억원 손해배상 가압류를 취소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김천지원 민사신청1단독(판사 강경호)은 지난 26일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지회장 최현환) 조합원 8명이 한국옵티칼 청산인을 상대로 낸 가압류 이의신청을 인용했다. 법원이 지난해 8월 사측이 해고노동자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배가압류 인용 결정을 뒤집은 것이다.재판부는 "가압류 결정은 보전의 필요성이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그 이유로 ▲사측이 해고자 개인에게는 가압류신청을 했는데도 노조에는 하지 않은 점 ▲가압류 결정이
대구대학교 교원보직 인사(2024. 3. 1일자) △ 인문대학장 최장근 △ 법·행정대학장 김상호 △ 사회과학대학장 겸 사회복지대학원장 김문근 △ 과학생명융합대학장 박태호 △ 재활과학대학장 겸 재활과학대학원장 겸 재활과학원장 송병섭 △ 간호대학장 장군자 △ 글로컬라이프대학장 양흥권 △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장 정재우 △ 산학협력단 도시재생센터장 이영우 △ 산학협력단 DU스마트드론센터장 겸 메이커스페이스센터장 김준우 △ 인문과학연구소장 권응상 △ 부속연습림장 이덕재 △ 재활과학원 진단평가센터장 공마리아 △ 재활과학원 재활공학센터장 이
경북대학교 3월 1일자 인사 IT대학장 고석주 예술대학장 겸 미술관장 조철희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채원식법학전문대학원장 이동식 첨단기술융합대학장 임상규
"백만 학도여, 피가 있거든 우리의 신성한 권리를 위해 서슴지 말고 일어서라"1960년 2월 28일 당시 대구 경북고등학교 학생부위원장인 이대우와 학생위원 안효영은 불의에 맞서 학교 단상에 뛰어올랐다. 이승만과 자유당의 독재정권에 항거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운동인 대구 2.28민주운동이었다. 대구지역 고등학생 2,000여명이 거리로 나섰다. "학원을 정치도구화하지 말라", "학원에 자유를 달라"대구 시내 8개 고등학교(경북고, 대구고, 사대부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대구공고, 대구농고, 대구상고) 학생들은 대
평화뉴스는 2004년 2월 28일 태어났습니다.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항거해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구 2.28민주운동' 그날의 함성이 평화뉴스에 각인됐습니다. 평화와 통일, 나눔과 섬김 그리고 지역공동체라는 가치를 내걸고 대구경북지역의 인터넷 '대안언론'이 된 날입니다. 그리고 2024년 2월 28일 오늘 평화뉴스는 창간 20돌을 맞았습니다. 정부와 지자체 광고 없이 수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글과 시간, 공간을 내어준 필자와 취재원들 덕분에 평화뉴스 지면을 20년 동안 채워왔습니다. 2
“이제 뭐하세요?” 개인 SNS에 현직에서 은퇴했다고 글을 쓴 후 가장 많이 받은 질문입니다. 책임추궁 하듯이 뭘 할 것인지 생각해놓지 않았냐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하던 일을 그만두는 사람에게 묻지 않기로 했습니다. 결혼이나 취직, 진학을 묻지 않듯이 말입니다. 이번 칼럼은 그동안의 경험을 정리하는 저의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은퇴하기엔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라 글을 쓰면서 주저되기도 합니다만 2월엔 신상 변화가 많은 때이니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진로고민을 적어봅니다. 활동가로서 기억에 남는 순간
4.10 국회의원 총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 기초의원 보궐선거 2곳에 대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귀책 사유가 있는 지역구에 '무공천'을 결정했다.다만 자당 의원들의 귀책이 없는 지역구에는 출마 후보를 결정했거나, 후보자를 찾는 중이다.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양금희)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에 27일 확인한 결과, 국민의힘은 '중구가'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를 물색하고 있고, 민주당은 '수성구라' 선거구에 전학익(55)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중구가' 선거구 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출마할 후보자를 찾고
헨리 조지의 명연설 9선 경북대학교 김윤상 명예교수 북토크 'I'm Henry George WITH 김윤상'2024년 3월 1일 금요일 퀸벨호텔 4층 애플홀(대구지하철1호선 해안역)행사문의 심상균 010-6243-3860행사후원 경북대학교행정학과 동창회 / 대구토요마당 / 대구시민헌법학교/ 수성고량주 / 퀸벨호텔&웨딩 / 두목회 / 사단법인 전태일의친구들 / 잼잼산악회(준)대구본부/ KB국민은행노동조합/ 50+금융노동조합연대회의 / 민주시민교육공동체 모 / 대구클라리넷앙상블
대구 달성군 조양·한울기공 해고노동자 11명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 신청'에 대해 경북지노위가 '인용' 판정했다.경북지방노동위원회(위원장 윤수경)와 금속노조 조양한울분회(분회장 손기백)에 27일 확인한 결과, 조합원 11명이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부당노동행위·부당해고 구제 신청에 대해 '일부 인정' 판정을 지난 26일 내렸다.원직 복직과 대표이사 구속을 촉구하며 지난 1월 4일부터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천막농성에 들어간 지 54일 만이다. 앞서 조양한울 조합원 11명은 '경영 악화로 인한 경영상 해고'를 이유로
더불어민주당이 대구지역에서 진보정당들과 4.10총선 후보연대를 논의 중이다.민주당 대구시당 리브랜딩 총선기획단(단장 이정현)은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개혁진보연합' 창당을 기회로 삼아 진보 제정당들과의 지역구 후보 연대가 필요하다"며 "정당 간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비례대표와 지역구 선거 모두 정권심판 구도를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민주당 대구시당과 대구지역 민주당 총선 후보들은 총선 직전까지 진보정당들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토론, 방안 강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선거 이후로도 지역 현안을
대구 달성군 조양·한울기공 해고노동자 11명의 '부당해고 구제' 심문회의가 26일 열린다. 노조는 회의 개최에 앞서 "부당해고 인정"을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촉구했다.민주노총대구본부(본부장 이길우)는 26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 11명의 집단해고는 정당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 부당하다"며 "경북지노위는 구제신청을 올바르게 판단하라"고 촉구했다.금속노조 조양한울분회 조합원 11명은 올해 1월 1일자로 해고됐다. 해고 통보를 받은 다음 날인 1월 2일 경북지노위에 부당노동행위·부당해고로 구제 신청을 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경북지역 4.10총선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지방에서 태어난 아기에게 20살까지 매월 50만원 기본소득 지급, 서울대학교 등 국.공립대 정원의 50% 지방학생 우선전형 실시, 경북지역에 첫 상급종합병원급 대학병원 설립 등이다.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은 26일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북 생애주기별 10대 맞춤 공약'을 내놨다. 임미애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번 총선에 출마한 오중기(58.경북 포항시 북구), 정석원(58.고령·성주·칠곡) 예비후보가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10대
한달간 의 보도들을 평가하는 독자위원회가 열렸다. 평화뉴스 8기 7차(전체 77차) 독자위가 지난 22일 오후 '혁신공간 바람' 혁신홀에서 열렸다. 민경환(33.사회복지사), 박석준(44.대구경북겨레하나), 심순경(20.대구청년유니온) 위원이 참여해 평화뉴스의 최근 기사와 편집 방향에 대해 평가했다.4.10총선, 의사들 집단 진료 거부, 전세사기, 한국옵티칼 해고자 보도를 중점으로 다뤘다. 박석준 위원은 "총선 시즌이다 보니 정치 기사들에 눈이 많이 갔던 한달이였다"고 했다. 특히 "장애인단체의 공약 요구 기사
"현재 원내 사정으로 응급의료센터 진료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대구 남구 대명동 영남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앞에 23일 오후 '안내문'이 붙었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진료 지연 가능성을 알리는 내용이다.안내문에는 "위급한 환자가 아닌 단순 처치를 위한 환자나 중증도가 낮은 환자는 진료 지연 및 타 병원 진료를 권유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접수처에도 "병원 내 사정으로 고객분들의 대기가 길어질 수 있다"는 공지문이 게시됐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2천명 증원)에 반발한 대구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