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또 숨져 국내 사망자가 13명으로 늘었다.대구시는 이날 오전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74세 남성 A씨가 26일 오전 9시쯤 숨졌다"고 밝혔다.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대상자로, 지난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로 대기하고 있었다.
코로나19가 가장 심각한 대구에서 대구시교육청이 원어민 강사 100여명을 지역에 초청하는가 하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의료진을 포함한 직원 200여명을 한자리에 소집해 논란이 일고 있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6일 신입 원어민교사 102명을 대구로 불러 모았다.대구시 북구 대구글로벌센터와 남구 대구미래교육원에 원어민교사들을 태운 버스가 도착해 각 학교에서 직원이 나와 이들을 데려갔다. 당초 예정돼 있던 2시간가량의 대면식은 취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가장 많은 대구경북에서 오늘 처음으로 확진자 2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대구시, 경상북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후 각각 정례 브리핑을 진행했다. 대구경북에서 확진 환자 중 처음으로 완치자가 나와 같은 날 퇴원 조치했다고 각각 밝혔다. 대구 51번 환자와 경북 37번 환자다. 이들 2명은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한 필수품 마스크다. 당장 거리에 나가면 많은 사람이 마스크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온 국민이 매일 마스크를 쓰다보니 확인되지 정보와 카더라식 소문이 뒤섞이고 있다.오늘 정부 브리핑에서도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마스크를 제대로 사용하는 법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가 곧 발표할 마스크 가
국내 12번째 '코로나19' 확진 사망자가 대구지역에서 또 발생했다. 대구시는 26일 오전 새벽 1시쯤 신천지 대구교인인 70세 남성 A씨가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치료 받던 중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 질본에 확인한 결과 A씨는 당뇨와 고혈압을 기저질환(평소 가진 만성질병)으로 갖고 있었다. 신천지 관련자가 숨진 것은 처음이다. 질본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이 25일 숨졌다. 국내에서만 11명째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와 남양주시는 "10번째, 11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25일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10번째 사망자는 25일 숨진 59세 남성 A씨다. 질본은 A씨가 "경북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된 사례&qu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지역을 처음으로 찾아 위로의 말을 전했다. 문 통령은 25일 오후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대구지역 특별대책회의를 열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과 관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환자가 또 숨졌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25일 새벽 3~4시쯤 68세 여성 A씨가 숨졌다"고 이날 밝혔다.A씨는 지난 23일 기침과 복부팽만 증상으로 칠곡 경북대병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A씨는 이후 급성 호흡부전이 발생해 25일 새벽 3~4시쯤 숨졌다. 보건당국은 A씨가 24일부
오늘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221만이 풀렸다. 하지만 각 산업현장에서는 구하지 못해 불만이 나왔다. 24일 대구경북 이마트에 모두 221만장 마스크가 우선공급됐다. 마스크를 사기 위한 줄이 끝이 없다. 하지만 대구 성서산단 내 K자동차부품업체 2차 밴드 공장 A(51) 대표는 한 숨 뿐이다. 직원들에게 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 탓이다. 얼마 전 경북 구미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일주일째 감염자가 68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4일 오후 4시 "전국 추가 확진자가 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구는 42명, 경북은 12명으로 모두 54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이에 따라 대구경북 확진자는 628명에서 682명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환자가 숨졌다. 국내 8번째 사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경북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107번 환자인 67세 남성 A씨가 24일 오후 4시 11분쯤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A씨는 당초 정신질환을 앓아 청도 대남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8명이 신천지 대구교회와 청도 대남병원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보건당국이 두 사례 간 연관성을 조사하고 나섰다.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오후 브리핑에서 "청도 대남병원과 신천지 대구교회의 발병시기가 지난 15일 전후로 비슷하다"며 "대남병원에 신
국내 방송사들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대구 상황을 보도하면서 부적절한 단어를 써 비판을 샀다. '대구 코로나', '대구 고담도시', '대구발 코로나' 등 감염병에 지역명을 붙인 보도를 내보낸 탓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감염병에 특정 지역, 인종, 문화 등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앞서 '우한폐렴'에 이어 이번엔 '대구폐렴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일주일 동안 7명이 숨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청도 대남병원 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지난 23일 오후 숨졌다"고 밝혔다.방대본,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등에 따르면 6번째 사망자는 59세 남성으로 지난 19일 확진판정을 받고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서 치료를 받
대구경북에서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 142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 대구시, 경북도는 23일 오후 4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16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에서는 하루 만에 142명이 늘었다. 대구 117명, 경북 25명이다. TK 확진자는 지난 22일 오후 4시 기준 352명(대구 209
대구 진료현장..."대구시, 감염병 대비 인프라 구축 등 사전대비 너무나 부실"대구 진료현장..."대구시, 감염병 대비 인프라 구축 등 너무나 부실"대구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감염병 확산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 등 사전 대비가 매우 부실했다는 지적이 지역 의료인단체에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 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체제를 대폭 강화한다"며 "기존의 질병관리본부 중심
민주당 대구경북비대위 "지자체 대응 넘어선 상황, 전례 따지지 말고 특단의 대책을"민주당 대구 "지자체 넘어선 상황, 전례 따지지 말고 특단의 대책을"김부겸.홍의락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비상대책본부' 대구 설치, '자영업자 등 지원 추경 편성' 촉구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단계를 '경계'에서 '심
대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숨졌다. 국내에선 5번째다.질병관리본부, 경북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30분쯤 경북대병원에서 38번 환자 56세 여성 A씨가 숨졌다.A씨는 당초 만성신부전증을 앓아 경북대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고 있던 환자로, 지난 18일 확진판정을 받아 이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quo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지역에서만 닷새째 35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오후 4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229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에서만 하루 만에 확진자가 200명이 늘었다. 대구는 83명, 경북은 117명이다.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확진자는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