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6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성산포대에 일곱빛깔 무지개가 떴습니다. 주민들의 사드반대 운동 47일째인 이날 사드 배치 예정지인 성산포대에 무지개가 뜨자, 인근 주민들은 "희망의 무지개", "승리의 무지개"라며 사드 배치 철회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전했습니다. 앞서 27일에는 성주 주민 3천여명이
"이제 시작이다. 우리가 이긴다. 웃어야지. 웃으면서 끝까지 싸워야지"이외시(70) 할머니는 농사를 접고 27일 오후 성산포대 입구에 섰다. 할머니는 삼산2동 이웃집 할머니 3명과 인간띠잇기에 동참했다. 이웃 지영희(63) 할머니도 "죽기 살기로 하면 안 이기겠냐"면서 "평생 성주에서 살았는데 사드 때문에 이 땅
성주 주민들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촛불이 타오른지 50일을 맞아 대구 시민 1백여명이 동성로에서 인간띠잇기를 하며 "사드배치 철회"와 "한반도 평화"를 촉구했다. 이 행사는 대구경북 등 전국 50여곳서 진행됐다. 성주에서 시작된 사드 반대 촛불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드배치반대 대구경
성주군 새누리당 당원 4,500여명 중 25%인 1,151명이 사드에 반발해 동시에 탈당계를 접수했다.성주군의회 새누리당 탈당파 곽길영, 김명석, 백철현 의원과 주민 10여명은 26일 오전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주 군민들이 40일 넘게 촛불을 들고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를 외면한 여당에 실망해 성주 당원 110
성주 주민의 사드철회를 위한 촛불집회 50일을 맞아 국민들이 전국 50여곳에서 동시에 촛불을 든다.참여연대와 한국진보연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전국 9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사드 한국 배치 저지 전국행동'은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사드 철회를 위한 촛불집회 50일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6일 전국 50곳에서
성주 사드반대에 '외부세력' 운운한 조.중.동 '나쁜 보도'민언련, 7월의 나쁜 보도 18건 선정..."심각한 왜곡, 악의성 우열 가리기 어려운 수준"경북 성주군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운동에 대해 '외부세력 개입' 보도를 일삼은 조선일보.중앙일보.동아일보 기사 18건이 민주언론시민연합의 '7월의 나쁜
김천 주민 8천여명 "사드반대" 결의대회 경북 지역갈등 조장 사드 박보생 시장 등 삭발 이철우 국회의원에게 쏟아진 질타 결의문 채택 사드반대 정부각성 경북 성주군에 이어 김천 시민들도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를 촉구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경북지역에서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분노가 커지는 추세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롯데CC)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제3부지로 알려지자, 초전 주민들이 기존의 사회단체를 사드 철회를 위한 '초전사드반대대책위원회'로 개편했다. '초전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현태)'는 "성주 사드 제3후보지로 초전면 롯데CC가 급부상해 이를 막기 위해 초전사회단체협의회를 '초전사드반대대
사드 배치를 검토 중인 롯데스카이힐성주CC의 인접 지역인 경북 김천의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지금이라도 원점에서 재검토 하면서 '어느 지역에 배치했다. 언제 한다' 등은 절대 보안을 지키며 해주길 바란다"며 "그것은 국가경영기본원칙"이라고 밝혔다. 현재 성주, 김천 인근 등이 배치지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사드 배치 지
아무리 1. 오관참육장(五關斬六將) '삼국지연의'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서주에서 쉽게 유비를 물리친 조조는 관우가 있는 하비 성으로 군사를 몰았답니다. 이때 관우는 유비의 일가를 보호하고 있었는데, 전황이 매우 어렵게 되었으며 조조의 항복 권유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때 관우는 '자신의 항복은 조조에게가 아니라 천자에 대한 항복'이라는 것, '유
황교안 국무총리가 탄 차량과 성주군민 이민수씨가 탄 차량이 충돌한 사건과 관련해 도로교통공단의 사건 의뢰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보고서를 제출 받아놓고 한달 가까이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황 총리는 지난달 15일 사드 배치와 관련해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성주군청을 방문했다. 하지만 성주군민들은 사드 배치 결
김항곤 성주군수가 41일째 사드반대 주민 촛불집회에 전기와 식수 사용을 차단해 비난을 사고 있다. 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복 정영길 백철현 김안수)는 22일 저녁 8~10시까지 군청 앞마당에서 주민 1천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41일째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촛불집회를 열었다. 그러나 이날 집회는 앞서 40일간 집회와 달리 어둠 속에서 진
성주 주민들이 사드철회를 위한 새로운 소통창구인 '촛불주민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복 정영길 백철현 김안수)' 박수규 홍보분과 실무위원, 배은하 대변인 등 사드 철회파 투쟁위원들과 주민 30여명은 22일 오후 2시 군청 로비에서 회의를 열고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한 주민들의 뜻을 전달하는 기구
국방부 "사드 제3후보지 검토…성산포대 제외 아냐" 국방부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와 관련, 기존 배치 지역인 경북 성주군 성산포대 외에 다른 지역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방부는 김항곤 경북 성주 군수가 22일 성산포대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사드를 배치해달라고 요청한 것과 관련, 이날 6개의 부
"군수님 안됩니다. 살려 주십시오. 군민들 목소리 안들리십니까.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22일 오전 10시 성주군청 1층 대강당에서 한 성주 주민은 김항곤 성주군수를 향해 이 같이 외쳤다. 김 군수가 이 시간 기존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예정지로 알려진 성산읍 성산포대가 아닌 성주 내 제3후보지를 국방부에 요청하기 위한
“13년만입니다.” 34도에 달하는 폭염이 한달여 지속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전국의 KBS 지역총국 기자들이 모여 비상총회를 열었다. KBS 전국기자협회 비상총회는 2003년 정연주 사장 때 이후 처음이다. 당시는 회사가 오랜기간 지역 신입기자들을 뽑지 않아 들고 일어났다. 오늘 열린 2016년 비상총회는 사측
성주투쟁위가 제3후보지 검토 요구안을 발표한 가운데 주민들이 "무효"라며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 '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복 정영길 백철현 김안수)'는 21일 저녁 8시부터 2시간 가량 성주군청 앞마당에서 40일째 성주 사드 배치 철회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주민 2천여명이 참석했다. 제3부지 인근인 경
평화와 민주주의, 그리고 촛불은 촛불을 부른다! - 이제는 투사가 되어버린, 내 고향 성주 어느 참외 농사꾼 벗이 전해 준 말 배창환(시인) 촛불이 일어선다 성밖숲 반딧불이 떼지어 이사 온 듯 곱다 촛불 들고 있는 엄마 아빠, 형 누나가 너무 신기해서, 사람 나무 빽빽한 군청 앞마당, 여기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도 모르고 촛불
대구시민들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철회를 촉구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간띠를 만들었다.'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대표 김찬수)'는 19일 저녁 동성로에서 '사드 철회를 위한 촛불 인간띠 잇기'를 진행했다. 대구시민 60여명은 '최고의 무기는 평화', '평화위협 사드반대' 등이 적힌 현수막과 촛불을 들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철회를 위한 성주투쟁위 회의에서 기존 사드 철회 입장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제3후보지 검토 여부는 미확정돼 다음 회의로 결정을 유보하기로 했다.'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복 정영길 백철현 김안수)'는 19일 오전 성주군청에서 투쟁위 대책회의를 열었다. 앞서 한 달 넘게 투쟁위는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