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철거민 살인진압에 대한 성명서 나 주가 참담한 마음으로 이명박정부에게 고한다. 어찌하여 죽을 길만 선택하느냐? 내가 너희의 죄를 용서하지 않겠다. 특공대, 물대포, 방패, 무전기, 각목, 해머... 어디 전쟁이라도 났느냐? 전쟁무기로 무엇을 하였느냐? 그들을 어떻게 하였느냐? 양회성, 윤용현, 이상림, 이성수, 한대성. 이들을 불에 태워 죽였느냐? 아니
[성명] 남북관계가 더 악화되기 전에 이명박 정부는 6.15, 10.4 선언을 인정하고 대북정책을 전환하라! 북측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30일 성명을 통해 남북 사이의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들을 무효화 하고, 남북기본합의서 상의 서해해상 군사경계선에 관한 조항들을 폐기한다고 선언했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 경색된 남북관계가 대
"포스코, 소리 없이 세상을 움직입니다."포항시 남구 괴동 1번지.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굴지의 기업 포스코가 자리하고 있다.포스코는 65년 한일협정 청구권 자금으로 만들어졌다. 최근(2009년 1월 18일) 서울 고등법원은 한-일 협정 청구권 자금으로 만들어진 포스코의 책임을 이렇게 묻고 있다.“원고들은 일제 강점기 일본 제국주
종종 ‘바쁠 때일수록 쉬어가라’란 말을 떠올린다. 얼마나 허둥대는 일상이었으면 스스로를 다독이고자 이런 말을 떠올릴까. 현대인들이 겪는 대표적인 증상이 있다면 ‘바쁨증’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일하는 것, 먹는 것, 노는 것, 하물며 만남도 이별도 바쁘다. 바쁜 일상 가운데서 어쩌다가 한가한 시간을 가지게 되면 왠
<성명서> 정부는 지난 19일 현인택 고려대 교수를 신임 통일부장관 내정자로 발표하였다. 우리는 지난해 이명박 정부가 겉으로는 대화를 통한 남북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표명하였지만 실질적으로는 대북압박정책인 비핵개방 3000을 추진하여 지난 10년간 발전되어 온 남북관계를 후퇴시켜 온 것을 기억하고 있다. 또한 북한의 태도가 바뀌기만을 기다리며
초청장「대구시민센터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초청합니다.대구사회에서 희망을 만들어내고 공동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마침내 대구시민센터 추진위원회 출범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기에 새로운 사회활동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시민들의 공익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나아가서 시민사회가 활성화되기를 바
매일신문의 대규모 구조조정이 대량 실직으로 이어지고 있다. 매일신문은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월 23일 '차장급 이상' 직원 31명에 대해 권고사직 방침을 통보한데 이어, 2월에도 추가 구조조정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월 구조조정 대상은 주로 '차장급 이하' 직원들이어서 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매일신문은 이에 앞서, 기본급의 20%
낙동강 원수가 정수장까지 오는 시간은? 매곡, 두류 정수장에서 여러 가지 공정을 거쳐 우리 집까지 오는 시간은?대구지역 8개 구군지역에 공급되는 물은 어느 정수장에서 오는가? 외식이 잦은 나는 사무실 근처 식당의 수돗물이 안정한지 궁금하지만 정보가 없다. 지난 14일부터 대구를 뜨겁게 달구었던 낙동강 오염사태. 정리
누가 미네르바를 만들었는가?2008년 9월 18일, 인터넷 미네르바의 이름이 처음으로 언론에 오르게 되었다. 오마이뉴스에서 18일에 “현금을 보유하라” - “무슨 소리, 그래도 부동산!“ 미네르바의 이름을 언급했고, 다음날 9월 19일, 경향신문에서는 아고라 경제논객 ‘미네르바‘누구냐? 화제라
제 44대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출범(1.20)과 함께 “변화, 통합의 리더십과 균형외교”의 기치를 높이 내 걸고 경제살리기와 그동안 훼손된 미국의 초강대국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다자주의와 실용주의를 바탕으로 스마트파워 외교를 펼칠 것이라면서 새 출발했다. 오바마 시대에 한반도의 현실과 장래에 관
기 자 회 견 문 지난 20여 년 전 친일반민족 행위와 살인독재로 얼룩져 있던 박근혜 전 재단이사장을 비롯한 박정희 일가는 부정부패와 공금횡령 혐의로 영남학원에서 추방되었다. 그런데 최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정치권력을 등에 업고 호시탐탐 영남학원을 재찬탈하여 지역의 민족사학을 정치권력 획득의 발판으로 삼기 위한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 또한 일부
국가인권위원회는 여성인권을 위해 더 확대되어야 한다올해는 세계인권선언을 한지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 땅에 ‘인권’의 의미가 제대로 인식되기 시작하지는 얼마나 되었는가? 2001년에 서야 국가인권위원회는 출범하였고 이제 사람들에게 ‘인권’이 무엇인가가 겨우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 전 철거에 항의하는 용산
[대구지역인권단체 성명]행정안전부의 국가인권위의 무력화 시도와 지역사무소 폐쇄방침을 규탄한다.새해부터 민중의 생존권이 처참하게 짓밟히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이명박 정부는 용산 철거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라는 간절하고 처절한 외침에 오히려 공권력을 앞세워 잔혹한 살인진압으로 화답하였다. 마치 수십 년 전 ‘국가 폭력’의 시대가 다시
경제위기 책임전가 반대, 노동자 서민 생존권 쟁취와 현안 투쟁 사안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문(기자회견. 2009.1.22.대구시청 앞)2009년 새해를 우리는 실업과 죽음으로 맞았습니다.97년 외환위기 이후 노동자 서민의 희생으로 재벌과 부자들은 꾸준히 성장해 오면서 양극화를 구조화해 왔습니다. 정부와 자본은 규제를 완화하고, 금융시장을 개방하고 유연화 해야
대리업체 과대광고 막무가내 기사모집, 높은 콜수수료 이중착취, 노예계약에 대리기사 다 죽는다 !! 경제 불황인 요즘에도 생활정보지엔 월수 250만원을 보장한다는 과대광고로 대리기사를 모집하고 있다. 실직이나 가계의 어려움으로 일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수입 짭짤하다는 얄팍한 문구로 노예와 같은 대리운전업에 뛰어 들게 만들고 있다. 추운 겨울밤 칼바람을 맞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개정 논란 (지역) 기부문화 활성화의 독인가? 약인가? •취지 한나라당은 의원발의 형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 전면개정안을 발의하였다. 이 법안이 사회적 문제로 야기 되는 것은 민간모금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활동을 ‘전문모금기관 지정’이라는 방식으로 개정하겠다는데 있다. 하지만 본 발의안은
접시 닦는 일을 하지 않는다. 닦다가 깨면 문책을 받지만 닦지 않으면 깰 일도 없고 문책 받을 일도 없다. 그래서 접시 닦는 일을 하지 않는다. 공무원사회에서 회자되는 ‘접시이론’이다. 답답한 나머지 모 단체장은 접시를 닦다가 접시를 깨더라도 문책하지 않겠다며 독려하였다. 하지만 접시 닦는 일에 뛰어들지 않는다. 지난 18일 일요일 아
시인의 양심은 어디쯤인가, 가끔은 나자신을 저울질도 해보고 깊은 생각에 잠겨보기도 한다.이런 엉뚱한 생각에 사로잡혀 길을 걷다보면 엉뚱한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남들이 들으면 참 할 일 없는 사람으로 오인할지도 모를 일이지만 난 그런 편견을 게의치 않는다.이 바쁜 세상에 골머리 앓으며 살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제시할 사람도 있겠지만....그런 언질에도 이젠
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의정 활동 평가에서 ‘경북도의회’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또, 대구시의회 정순천 의원(한나라당.대구 수성1구)과 경북도의회 김숙향 의원(민노당.비례)이 장애인 정책 ‘우수 의원’으로 뽑혔다. 이같은 평가는, 과
은 외신 중 제일 처음 용산 철거민 죽음의 소식을 “Korea's Lee under pressure as fire kills protesters”라는 제목으로 보도했다. 너무 창피한 제목이지만, 영어에는 아예 문맹인지라 ‘한국의 이(대통령)가 반대자를 불길로 죽였다’라고 번역(?)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