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속상하다. 4월 11일 ‘정당투표’에 대한 지역 언론의 시각이 “실현성 없는 공약”, “투표용지가 길어 수작업으로 개표하는 촌극”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2002년 6월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이래 2004년과 2008년 17~18대 국회의원 선
4.11총선의 민생위기적 조건과 지역언론-‘여론조사’ 선거에 ‘찬물’, 의 상황인식 고민4.11총선이 시작되었다. 일부 지역 언론의 구태 선거보도가 되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BH하명’ 민간인사찰 의혹 사건(국무총리실공직윤리지원관실의 정치인 민간 언론인 등
'토종 TK'론, 4.11총선쟁점으로 다소 실패한 화두입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3월 내내 지역언론은 새누리당의 공천과정을 비판하고 ‘토종 TK'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 등에서도 '현역의원 교체'와 '토종 TK'에 대한 지역사회 바램을 주요하게 전달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새누리당은 공천 거의 막바지에 ‘
‘4.11’-일당독점 정치지형-기득권청산「매일」․「영남」, ‘몰상식 공천’․‘私心공천’․위안부박물관 표류 비판기득권 지키기 요지부동선거의 계절이다. 전국적으로 봐도 마찬가지이지만 우리지역에서는 공천을 둘러싸고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세력의 저항이 치열하다. 지배
선거의 양축은 정치권과 유권자인데, 매번 선거때마다 유권자는 변방에 위치합니다. 유권자가 언론에 주목을 받는 날은 단 하루, 선거 당일 대부분 언론은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요구한다!’며 도덕교과서적인 요구를 할뿐, 치열한 선거과정에 유권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궁금해하지 않습니다. 선거뉴스 흐름도를 아시나요? ‘출마
‘박근혜 영남대학교’와 지역언론눈치 안 보고 문제 제기하는 용기영남일보는 대구의 맑은 물 확보대책이 신공항 건설 못지않은 문제(국책사업)라고 지적했다(영남일보 3월 3일 23면(오피니언) 사설 ‘대구, 맑은 물 확보대책 급하다’) 물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MB정부가 낙동강을 비롯한 ‘4대
허미옥 |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신고자’의 신분을 정말 보호해주는 것일까요?언론은 ‘지역언론사 기자 30명 명부’를 왜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일까요?2월 중순, 눈이 번뜩이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역대 최고 신고포상금 1억 2000여만원을 지급했다는 것인데요. 총선 예
대구읍성 성돌이 대구역사보다 더 소중?영남일보․매일신문, 대구시․중구청 역사문화공간․도심재생사업 ‘관중심 보도’‘문화도시대구’가 풍년이다. 대구시는 대구도심을 역사문화공간으로 ‘디자인’ 하겠다고 한다.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펼친
신공항 제2라운드가 시작되는 것일까요? 총선에서 ‘표밭’을 관리하겠다는 정치권의 꼼수에 지역언론과 지역사회가 또다시 갈등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010년~2011년 3월까지 부산vs경남․대구경북울산간에 극심한 갈등을 낳았던, 지방자치단체만큼이나 지역언론간에 감정도 격하게 달아올랐던 신공항 문제. 2라운드의 전초전이 2월
‘강신성일 사태’ 보도가 보여준 대구의‘끼리끼리’느림보 보도에 ‘사실’보다 ‘사설’ 먼저…‘TK감싸기’ 내비쳐
대구권 국회의원 중 동구갑 주성영, 서구 홍사덕, 북구갑 이명규, 북구을 서상기, 달서갑 박종근, 달서을 이해봉 의원,경북권 국회의원 중 포항남구울릉군 이상득, 안동 김광림, 영주 장윤석, 영천 정희수, 문경예천의 이한성 의원의 공통점은?2008년 총선에서 대구경북 유권자에게 약속한 ‘공약’이 2012년 현재까지 어느정도 실천했는지 공
.지역신문, ‘내부자 게임’이 목표?공중파TV 보도 정체성, 국민이해 외면-전파 ‘사용’우리 언론은 미국언론인가?대구지역 신문은 한나라당 신문인가?신문과 방송은 뉴스인가 ‘찌라시’인가? 언론사는 뉴스 공장인가? ‘꽈배기공장’인가? 독자․시청자들이 여전히 궁금해
허미옥 |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는 지역구 국회의원의 공약, 정치자금 사용, 국정현안에 대한 이들의 입장 등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차분하게’ 지역구 의원을 평가해볼 수 있을까요?지난 6일 대구를 찾은 서울대 조국 교수는 2012년 총선, 대선 후보자 선택에
의 유료부수은 10만5천여부, 의 유료부수는 4만5천여부인 것으로 ABC협회 조사에서 나타났다. 한국ABC협회가 지난 연말에 발표한 전국 153개 일간지의 2010년도 발행.유료부수 현황을 보면, 은 발행부수 153,548부, 유료부수 105,136부로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지역일간지 가운데
‘언론 비판적 읽기’로 ‘희망 대구’ 만들기중학생 투신자살․‘공무원시험 외엔 대안이 없는 사회’ 보도논리독자․시청자들에게 대구의 매체는 대구사람, 국민, 민족, 지구촌의 일원으로서 살아갈 정체성의 틀을 끊임없이 제공합니다. 메시지 전달을 통해서 말입니다. 대구의 매체들이
허미옥 |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2011년 올 한해 언론이 무시한 ‘10대 공갈뉴스’가 발표되었습니다. 보도할 가치가 있었음에도 무시한 뉴스 1위로 ‘MB 친인척 및 측근에 대한 비리 보도’가 뽑혔고, 2위 : '4대강 부실공사와 홍수예방 효과', 3위 'MB 내곡동 사저', 4위 : '선관위 사이버
언론은 사회를 보는 창. 한편으로는 생활정보원이다. 그런데 그 창이 흐리다면? 정보는 간 데 없이 분위기 몰이만 한다면? 매일신문의 최근 광고와 기사의 상관관계를 살폈다.‘풍수마케팅’ 대대적 부각매일신문 12월 15일자 11면.「이병철 회장이 찍은 명당에 아파트 서네」제목의 3단 기사, 「아파트시장 풍수 마케팅/구(舊) 제일합섬터 홍보
고담 유치원 12월 13일 오전 수업. 오늘의 주제 : 권력과 절친(더할 나위 없이 아주 친하다) 언론사 입사, 생존전략학생 1 : 선생님, 선생님. 전 커서 권력과 친한 언론사에 입사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면 되나요? 사이비선생님 : ‘권력과 절친인 언론사 찾는 거 어렵지 않아요’ 일단, 사회주요현상, 권력 교체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
방송국민의 알 권리와 관련한 두 가지 사태가 (예상대로) 발생했다. 하나는 부산일보의 정수재단(구 5.16장학재단)으로부터의 편집권 독립 운동이다. 또 하나는 자본-권력-언론이 결합해 여론 다양성을 해침으로써 국민의 의식을 획일화하고 지방/특수방송을 고사시킬 것으로 누차 지적돼온 종합편성채널이 뚜껑을 연 것이다. 사측이 윤전기 세우고 사원들은 신문내고부산일
허미옥 |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헌정 사상 최초로 국제간 협정이 날치기로 통과된 22일 이후, 수많은 술자리에서 오고간 대화.#1. 대통령이 생각하는 ‘주권’이란? 주권(主權) vs 주권 (州權)A : 가장 핵심인 ISD조항, 조금 어렵더라, B : 제가 자료 찾아봤더니, 가장 쉽게 설명하면, 미국 장사꾼이 우리나라에서 장사에 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