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추가 반입 당시 다치거나 피해를 입은 성주 주민들이 "경찰에 의해 인권·통행 자유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국가인권위에 집단 진정을 낸다. 종교인들도 경찰의 종교케어팀에 대해 "기만 행위"이라며 대응에 나선다. 19일 전국 6개 사드반대 단체로 구성된 '소성리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사드 추가반입 당시
남과 북은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서로 적대시하지 않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며 분쟁문제들을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하기로 하였다.(10.4선언 3항)남과 북은 현 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성주 주민들의 평화버스가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안산을 거쳐 5.18 광주, 광화문까지 내달린다. 경북 성주군 주민들로 구성된 '파란나비 원정대(대장 이재동)'가 버스를 타고 안산을 거쳐 광주로 향한다. 사드 배치와 같은 국가의 일방적 결정에 상처 받은 주민들은 전국을 다니며 비슷한 아픔을 가진 이들을 위로한다. 또 사드 반대 여론 확대를 위해 시민들을 만나 사드 반대에
나흘 전 사드 발사대 4기가 지나간 소성리 마을 곳곳에는 그 때의 참상이 여전히 남아있다. 주민들은 경찰에 의해 다치거나 파손된 사례를 취합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넣기로 했다. 또 사드 정상 가동을 저지하기 위해 마을 앞 도로를 지키며 공사 차량을 막고 있다.사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이낙연 국무총리가 사드 추가 배치 과정에서 다친 성주 주민에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 8일 오후 5시 47분 이 총리는 경북 성주군 가천면 주민 배현무(46)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법률팀장 휴대전화로 직접 사과 전화를 걸었다. 총리실은 사드 추가 배치 이후인 지난 7일 저녁쯤 성주경찰서에 전화해 당시 경찰 진압 과정으로 다친 성주 주민들과 통화하고 싶
방송인 김제동(43)씨가 사드 추가 배치로 참혹한 소성리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다. 8일 오후 3시 김제동씨는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서 열린 천주교 평화미사에 참여했다. 그는 문규현 신부의 강론 중간 앞으로 나와 주민들을 향해 위로의 말을 건냈다. 미사에 참여한 소성리 주민 할머니들은 김씨가 발언을 시작하자 얼굴을 감싸고 손수건
사드 배치 침묵하는 靑, 번지수 틀린 해명 북한 핵실험 때문에 사드 배치했다고?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추가 배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청와대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까지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에
경찰 병력과 18시간의 대치가 끝난 성주 초전면 소성리 마을은 참혹했다. 주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외교로 사드 문제를 풀겠다는 약속을 저버렸다"고 비판했다.사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전국 6개 사드반대 단체는 7일 오전 10시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끝끝내 사드 발사대가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성주골프장에 추가 배치됐다. 소성리에 모인 성주, 김천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경찰 병력에 가로막혀 지나가는 사드 차량을 바라볼 수 밖에 없음에 오열했다. 한숨을 쉬거나 얼굴을 감싸고 한 동안 말 없이 땅을 쳐다보며 통탄스러운 얼굴로 차량이 지나간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특히 고령의 소성리 주민 할머니들은 믿을
7일 오전 8시까지 꼬박 17시간. 동이 틀때까지 밤새도록 소성리의 사드 반입 저지 농성이 이어지고 있다. 새벽 5시쯤 경찰병력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농성 중이던 주민들을 다시 한 번 밀고 들어오면서 주민들과 각지에서 달려온 연대자 500여명은 마을회관 앞 마당으로 고립됐다. 8,000여명이라는 경찰 병력의 압도적인 숫적 우위에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격렬하게
경북 성주 초전면 소성리 사드 추가 배치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주민·연대자 20여명이 다쳤다.7일 새벽 3시까지 국방부가 사드 추가 배치를 강행하면서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12시간째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소성리 마을회관 앞 길목을 지켜려는 주민들과 이들을 들어내려는 경찰간의 몸싸움이 수 시간째 진행돼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장비 올라갑니다. 뚫렸습니다. 위에서 막아주세요"밤 11시 30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사드 4기 등 장비 추가 배치에 맞선 주민 등 시민 500여명은 각자 SNS를 통해 마을 진입로에서 사드 배치를 막고 있는 다른 주민들의 소식을 큰 소리로 전했다.트랙터와 차량을 통해 일부 주민들이 소성리 여러 진입로를 지켜섰지만
결국 사드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렸다. 매일 긴장 속에서 살아 온 성주·김천 주민들은 국방부의 사드 반입 계획과 경찰 병력이 마을로 향한다는 소식에 마지막 저항을 하고 있다.6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는 사무여한 깃발이 달린 차량 20여대와 성주·김천 주민 200여명으로 가득 메워졌다. 국방부가 이르면 내일
사드부지 공여 효력정지 신청 기각에 주민들은 "항고 검토"와 함께 "본소송에서도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가 주민 정모(김천 남면 월명리)씨 외 395명이 지난 4월 외교부를 상대로 낸 성주 롯데골프장 부지 공여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불복 의
환경부의 사드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 결정에 주민들이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4일 환경부는 "주민 추천 전문가가 참관한 가운데 사드 배치에 따른 환경 영향을 모니터링하는 조건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동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와 '추가 검토'라는 단서 조항을 달아 성주 롯데골프장에
북한의 6차 핵실험(9.3)에 대해 대구의 평화단체는 "반평화적 행위"라고 비판하며 "추가 핵.미사일 실험 중단"을 촉구했다. 또 "제재와 압박만으로는 북핵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며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는 담대한 결관과 핵협상 플랜"을 한국과 미국 정부에 요구했다. 평화통일대구시민
국방부가 일반환경영향평가에 앞서 소규모환경평가를 통한 사드 부지 공사를 추진하려 하자 성주투쟁위가 "위법"이라며 환경당국에 "공정한 절차를 통한 검증"을 요구했다.'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충환 노성화)'는 31일 오전 달서구 대곡동 대구지방합동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드 배치를 위한 소규모
성주·김천 주민들이 "사드 추가 배치를 함께 막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또 일주일간 소성리에 24시간 비상 대기하며 사드 반입을 막기로 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이 사드 배치 불가피성을 담아 마을 이장 등에게 보낸 편지는 찢거나 일괄 반송했다.30일 오후 경북 성주군 초전면 롯데골프장 인근 마을 주민들은 초초한 마음으로 골프
한미 회담 이틀 전 성주 초전면 소성리 주민을 포함한 6개 단체가 "회담 취소"를 촉구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사드배치반대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배치저지부산울산경남대책위원회(가칭) 등 6개 단체는 28일 서울 용산동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미군 수뇌부들이 줄지어 방한하여 사드 기지를 방문한데 이어 미국이 사드 추가 배치를 노골적으로 압박하고 있다"며 "오는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 역시 사드 배치 완료와 조속한 가동을 다그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사드 추가배치 임박설에 대해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가 "물리적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성주투쟁위(공동위원장 김충환 노성화)는 27일 "국방부의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물리적으로 저지하고 대국민 호소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곧 발표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없는 요식행위"라며 "결과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