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27일 전국언론노조 최상재 위원장을 체포한데 대해, 대구지역 언론노조와 시민사회단체는 "언론악법 원천무효 투쟁 무력화 술책"이라며 정부를 규탄하고 최 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했다. 대구경북언론노조협의회를 비롯한 와 소속 48개 시민
가 처음으로 마련한 '비타민 기금' 대상자 4명이 확정됐다. 첫 기금 수혜자는 대구에서 6-10년이상 활동한 사무국장과 사무처장으로, 이들은 각각 50만원씩 '비타민 기금'을 받게 된다. '비타민 기금'은 시민운동가의 휴식과 충전, 건강, 자기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가 올해 처음으로 만들
"어제는 참 긴 하루였다. 쌍용자동차 공장에 공권력이 투입되고 노조 간부 부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참사 6개월이 된 용산 유가족들은 또 다시 눈물을 흘려야했다"민주노동당 이병수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런 말로 슬픔과 분노를 전하며 "이명박 정권은 피해자들을 더 죽음으로 내모는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또, "공권력
대구 A시민단체 활동가 A씨는 고질적인 당뇨로 고생했다. 그래서 웬만한 일이 아니면 승용차를 두고 다닐 뿐 아니라, '걷기' 동호회에 참여해 주말마다 1박2일, 혹은 밤샘 걷기로 몸을 추스렸다. 지금은 많이 회복됐지만 안심하기는 이르다. 그러나, A씨는 단체 운영비와 상근자 활동비 마련도 힘들다보니 자신의 월급조차 제대로 챙겨가지 못해 마음 고생을 한다
장애인 차별과 관련된 상담전화 번이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에서 15일 개통된다. 은 전국 50여개 장애인 관련 단체가 각 지역별 전화를 받아 장애인 차별과 관련한 상담을 한다. 상담전화 개통은 지난 6월 18일 이들 단체가 장애인차별상담전화 전국네트워크 협약식을 가진 지 한달 만이다. 그동안 전국
대백앞 상설야외무대에 대한 단상대구광역시 중구청은 지난 6월 10일 있었던 87년 6월민주화운동 22주년 기념문화제를 기화로 삼아 앞으로는 정치적 내용이나 의도를 가진 행사나 집회의 경우 대백 앞 광장의 상설야외무대 사용을 허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마치 올해들어 논란의 중심이 된 서울시청 앞 광장 개방문제를 연상시키는 중구청의 이 같은 결정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노인 복지 정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정책 중의 하나다. 고령화 사회의 노인복지정책 중의 하나가 바로 지난 해 7월 1일부터 시행된 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1년째를 맞아 대구지역에서도 '대구보건복지단체협의회' 주최로 지난 1년간 시행된 노인장기요
서울의 '명동'처럼 1987년 이후 대구의 대표적인 '집회' 공간이 돼 온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광장. 그래서 당시 대학생들과 시민사회단체는 지금도 이 곳을 '민주광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난 6월 10일, '6월항쟁' 22주년 '시민문화제'도 이 곳에서 열렸다. 무대 위에서는 노래와 춤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 중간에 시민들
대구 경기 침체는 ‘네 탓’ 아닌 ‘우리 탓’대구경북연구원 홍철 원장은 지난 23일 “대구가 패션도시, 솔라시티, R&D중심도시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했지만 성공한 적이 없다”며 “대구 시민들 스스로가 지난 과오를 냉정하게 반성하고 비전에 따라 전략을 세우면 희망이 있다&
이명박 정부의 국정운영을 비판하는 각계의 시국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에서 노동계와 인권단체를 중심으로 '민중시국선언'이 추진되고 있다. 함철호 대표와 김용철 대표, 조명래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은, 오는 6월 30일 '대구지역 민중시국선언'을 갖자고 22일
6월 항쟁 22주년 대구시민문화제.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저녁 7시.무대 옆에서 개회를 준비하던 사회자 김선우 사무국장에게 10대 청소년 4명이 다가왔다. "저도 누군지 모르는데요, 갑자기 청소년들이 무슨 시국선언을 한다고 해서...". 이렇게 무대에 올라온 4명은 "국민을 억압하고 지배하려 하
10일 열리는 6월항쟁 22주년 집회와 관련해, 대구 중구청이 집회 장소 사용을 제한하고 나서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중구청은 '안전사고와 시설훼손 우려' 등을 이유로 집회가 열리는 동성로 대구백화점 광장 앞 상설야외무대 사용을 허가하지 못한다는 입장인 반면, 시민단체들은 '집회.결사의 자유 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맞서고 있다.중구청은 지난 5월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서민 경제는 파탄 지경에, 남북 관계는 대결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정치는 실종되었고 이명박 대통령의 독단과 독선, 일방 통행식 국정운영 방식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6월 민주항쟁 22주년 대구경북 준비위 대시민 시국호소문 중에서)대구지역 50여개 시민단체가 6.10민주항쟁기념 22주년을 맞아 대구 시민들에게 시국호소문을 발표했
자영업을 하는 김석호(가명.60.대구 달서구)씨는 지난 달 우연히 유선전화 요금 고지서를 살펴보다 깜짝 놀랐다. 가입한 적도 없는 '더블프리'라는 정액요금이 매달 1~3만원가량 부과되고 있었다. 더블프리 요금제는 일정분의 추가금액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월평균 통화료의 두 배까지 무료통화를 제공하는 KT의 추가 서비스. 김씨는 집 전화기 1대와 가게 전화기
서울대에 이어 대구경북지역 대학 교수들도 시국선언을 했다.
'애활복지재단' 시설비리와 관련된 재판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종교인들과 시민사회가 대구시에 문제해결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대구인권위원회', '대구경북목회자정의실천협의회' 소속 종교인들은 3일 오전 대구시청 앞에서 애활복지재단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목회자기도회를 열었다. 기도회에는 이들을 비롯해 '애활복지재
"너무 아쉬운 사랑, 잊지는 않겠다 당신을" "당신의 맑은 영혼은 강물처럼 온 누리에 넘쳐흘렀다 오월의 노란 민들레꽃 한 송이를 이 세상에 피워 올렸다...오늘밤에도 부엉이바위 위로밤하늘의 별들이 영롱하게 빛나는데 미워하지 않겠다원망하지도 않겠다 그러나 그냥 그렇게 운명으로만 돌리기엔 너무 아쉬운 사랑잊지
5월 28일, '대구시민 추모의 날' 오늘 저녁 7시 2.28공원 '시민추모제'...'상록수' 함께 부르고 '촛불 행진'"오늘, 5월 28일(목)을 시민 추모의 날로 제안합니다"가 5월 28일을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대구시민 추모의 날'로 제안했다.대구시민추모위원회는 노 전 대통령 대
대구에서 오는 2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는 '시민추모제'가 열린다. 이를 위해, 정당과 시민사회를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추모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대구 2.28공원 앞에 마련한 분향소를 국민장이 끝나는 29일까지 밤샘 운영하기로 했다. 대구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민주당, 대경아고라, 종교인평화회의를 포함한 지역 20여개
"5월을 광주에서 산다는 것은 '그날의 기억'을 다시 사는 것이다. 나는 그 기억의 영화적 재현을 위해 굳이 '80년 오월의 광주'로 되돌아가지 않기로 한다. 언제든 어디에[서든 오일팔은 늘 그렇게 재현되지 않던가! 해마다 5월이면 광주에서는 '오일팔'이 다시 일어난다"(영화 '순지' 박광만 감독의 연출의도 중에서 / 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