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범물간 대구 앞산4차순환도로 설계변경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으나 대구시가 앞산터널 공사를 강행해 시민들이 반발하고 있다.22일 문화재 지표조사 기관인 영남문화재연구원의 '문화재 지표조사 보고서'를 보면 "사업부지 내(4차순환도로 건설 3구간)에서 '암음유적'(바위그늘) 추정지와 '채석장' 추정지, 자연문화재적
동대구홈리스상담지원센터 김동옥 소장은 "건물 주인이 이달 중으로 건물을 비워달라고 요청해 추운 날씨에 노숙인들이 다시 거리로 내몰릴 상황에 처했다"면서 "이들이 따뜻한 겨울이 보낼 수 있게 구청은 하루빨리 인가를 내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인가가 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센터 측은 '님비현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대구사무소는 지난 1년 6개월동안 진정 514건을 비롯해 1,782건의 상담을 했고 1,409건의 관련 문의를 받아 다른 기관.기구로 안내했다. 특히, 1,782건의 상담 가운데 지역민이 대구사무소로 찾아오거나 사무소 직원이 현장을 방문 사례가 1,007건이다. 또, 그동안 66차례에 걸쳐 5,000여명에게 장애인차별금지법을 비롯한 법률과 인권교육을...
"386세대는 70년대, 80년대 우리 사회 민주주의에 큰 공헌을 했다. 그러나 그들 386정치인은 문제를 구체적으로 풀어가지 못했다. 옛날의 명망만 갖고 운동해서 그렇다. 그들에게는 현장도, 지역도 없었다" 상임이사를 맡고 있는 박원순 변호사는 12월 11일, 대구의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특강에서 '386정치'
대구지역 인권.시민단체들은 올해 지역 인권뉴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기관의 인권침해'를 꼽았다. 중구청, 대구시교육청, 경찰을 포함한 '기관'의 인권침해 논란이 그만큼 많았다는 말이다. 12월 10일, 60주년 기념일을 맞아 [한국인권행동]과 [인권운동연대], [민변대구지부]를 비롯한 9개 인권.시민단체가
지난 5월 촛불이 절정을 이루던 시기 대형마트들은 광우병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감이 높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를 팔지 않겠다고 했으나 6개월만에 입장을 바꿨다. 영세업소도 아닌 대형마트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미국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
전노련 대구지역연합 서석진 사무국장은 "당초, 구청이 일방적이고 자의적인 선정기준으로 150여명의 노점상인 가운데 일부만 생계형 노점상으로 분류하고 나머지는 기업형 노점상으로 몰고 간 것부터가 문제의 시작이었다"며...
"지난 경찰 수사결과와 중복된 혐의도 있고, 드러나지 않은 비리 의혹도 이번 감사에서 밝혀졌다"면서 "그러나, 진행 중인 재판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1심 재판이 끝나는 내년 1월쯤 감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또, "재단의 후원금과 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해서는 조사했지만, 서류상으로 밖에 확인할 수 없는 행정 감사였기 때문에 '성추행 의혹'은 빠질 수 밖에...
강제 철거에 반발하는 대구 동성로 노점상들과 관할구청인 중구청의 갈등이 숙지지 않고 있다.지난 8월 5일 행정대집행에 따른 노점 철거로 붉어진 동성로 노점상과 구청의 갈등이 100일을 넘어섰다.노점상들은 '생존권'을 주장하며 "동성로나 그 인근 이면도로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주장하는 반면, 중구청은 '동성로에서 영업하는
아동학대와 횡령 의혹을 받아온 '애활복지재단'에 대한 '특별감사'가 시민단체의 비리 의혹 제기 7개월 만에 이뤄진다.대구시는 감사반을 꾸려 17일부터 21일까지 이 시설에 대한 특별감사에 나선다. 감사반은 대구시 보육아동계장(감사반장)을 비롯한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 저출산고령사회과 직원 4명과 대구시 감사실에서 차출된 2명, 명예시민감사단 1명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회계장부 조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비리 의혹 진상조사를 벌인다.
[논평] 교과부의 경북과학대학 감사, 부정비리 철저히 밝히고 엄중 조치해야 이번 감사는 정부의 부패사학 처리 향방을 가늠할 계기, 유심히 지켜볼 것 지난 수년간 지역사회는 계명대, 미래대, 보건대 등 지역 사립대학들의 부실행정, 부정비리로 관계당국 및 사법기관들의 감사, 조사가 끊이지 않아 부패사학의 집결지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해왔다. 이런 가운데 어제(
시민단체 안팎에서 시민운동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시민운동위기론까지 제기되고 있지만 시민단체에 대한 시민의 바람과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회원으로 참여하거나 지원하는 시민들은 아직도 적어 대다수의 시민단체들이 인적,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나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말을 듣고 있는 대구경
'문화재 지표조사'를 하지 않아 상인~범물간 대구 앞산4차순환도로 제3구간에 대한 공사가 중단된 가운데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문화재 지표조사단에 민간 전문가 참여를 주장하고 나섰다.4차순환도로 건설 3구간 공사를 맡은 (주)태영건설은 지난 2005년 영남문화재연구원(영문연)에 의뢰해 이 구간에 대한 지표조사를 실시했으나 2006년 7월 설계변경이 되면서
[논평] 대구시는 문화도시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 - 선사시대 유적까지 파괴하는 앞산 터널공사에 반대하며지난 8일(토) 앞산 용두골에서는 터널공사를 둘러싼 실랑이 끝에 공사강행에 항의하는 민주노동당 당원들이 연행되고 부상을 입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미 대구시당은 이러한 불상사가 문화재청의 공사 중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건설이익에 눈이 먼 시공사측의 태도와
'문화재 지표조사'문제로 앞산터널 구간에 대해 '공사중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공사 전면중지는 아니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시민단체와 갈등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공사구간에 대한 '펜스' 설치 작업은 일단 멈추기로...
"관할기관 명령 어긴 불법공사 중단해야 한다""공사중지 명령 내린 구간과는 다른 곳이라 공사 진행 문제 없다" 10일 오전 상인~범물간 대구4차순환도로 제3구간 공사현장인 대구시 수성구 파동 용두골 인근, 앞산터널 공사를 반대하는 '앞산을 꼭 지키는 사람들'(앞산꼭지) 회원 10여명과 이 구간 공사를 맡은 (주)태영건
2008년 수성주민광장 회원/주민 강좌 작년 11월5일, 바로 이맘때 수성주민광장은 작은 인원이었지만, 우리 동네를 새로 설계해 보겠다는 설레는 마음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달팽이처럼 느리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움직임을 한 번 더 되돌아보고, 내년을 만들어 보고자 아래와 같이 강좌를 개최합니다. 바쁘시더라
[보도자료] 대구시와 태영건설, 문화재청의 공사 중지 명령도 무시한 공사강행으로 물의 빚어 ○ 자연을 파괴하고, 건설 자본의 이익만 늘여줄 뿐인 앞산 터널 공사로부터 자연과 지역경제를 지키고자 하는 운동이 수 년 간 지속되어왔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29일 문화재청은 앞산 공사와 관련해 설계변경을 하고도 문화재지표 조사를 벌이지 않은 것은 문화재법 위반
[논평] 촛불탄압 중단하라! - 변홍철씨는 무죄다.오늘 대구지검은 민주노동당 당원인 변홍철씨에 대한 소환조사를 실시한다. 변홍철씨는 미친소 수입 중단을 촉구했던 우리 지역의 촛불시민들을 적극적으로 지지했으며, 특히 이들의 양심어린 행동을 두고 천민 운운하며 원색적으로 비난해왔던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에 대한 항의 표시로, 이른바 ‘도시락 프로젝트
쌀직불금 부당수령자 명단공개및 처벌! 한미FTA 비준반대! 농민생존권쟁취! 식량주권실현! 하반기 투쟁 선포 기자회견문황금들녘의 풍요로움을 느낄 여유도 없이 경북의 농민들은 생존의 몸부림을 위해 또 머리띠를 동여맨다.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생산비와 끝없이 이어지는 농산물 값 폭락으로 인해 농민들의 등은 휠대로 휘어 회복불능의 상태에 접어들고 있다.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