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정의』 서평헨리 조지보다 더 헨리 조지다운전강수 / 『땅과 정의』(김윤상 저 | 한티재 | 2011.12) 전강수(대구가톨릭대학교 경제금융부동산학과 교수)헨리 조지(Henry George)보다 더 헨리 조지다운 분. 나더러 김윤상 교수(경북대)를 한 마디로 묘사하라고 한다면 그렇게 하고 싶다. 19세기 후반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
또 하나의 ‘바보 정치인’ 김근태, 그가 위독하다 [기자칼럼] 생사의 갈림길에 선 민주화운동 상징…뇌정맥혈전증 심화, 오늘이 고비 류정민 기자 | dongack@mediatoday.co.kr 입력 : 2011-12-29 14:32:23 노출 : 2011.12.29 14:56:07 김근태라는 ‘바보’ 정
통합진보당 대구시당이 기존 3당 주체들의 '통합 서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채비에 나섰다. 기존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을 탈당한 '새진보통합연대' 대구시당 대표와 당직자들은 12월 26일 오후 국민참여당 대구시당에서 '통합 서약식'을 갖고 대표단과 조직 운영에 대해 합의했다. 이들 3주체는 합의문을 통해, 내년 총선이
[3신] 컷오프 9명 후보 결정...혁통 3 - 민주 6인 통과이정미 기자 voice@voiceofpeople.org입력 2011-12-26 14:08:12 l 수정 2011-12-26 17:30:04 ⓒ이승빈 기자민주통합당이 26일 오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당 대표 예비경선을 실시한 가운데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좋아요, 트윗, +1 버튼을 누르면
대법원의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의 유죄 확정 판결에 대해 판결의 내용 뿐 아니라 선고일을 의도적으로 조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주목된다. 특히 ‘BBK 의혹 제기’를 했던 이들에 대한 명예훼손 민사재판의 재판부는 대부분 ‘허위로 볼 수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했다는 점에서 모순되고, 정 전 의원이 구속수감
대구MBC 박영석 사장이 자신의 '총선 출마설'을 전면 부인했다. 대구MBC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대구지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박영석 사장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말로 본인의 거취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나돌았단 '총선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조만간 편지글로 직접 해명하겠다"
민주당 김부겸이 내년 총선에 대구에서 출마하기로 했다.김부겸 의원은 "고향인 대구로 내려가 지역주의를 넘어서겠다"며 12월 15일 대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싹쓸이', '보수의 텃밭', '한나라당 아성'으로 불리는 대구에 '진보' 후보 6명이 내년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대구는 지난 2004년과 2008년 총선에서 잇따라 한나라당의 '12대 0'이라는 싹쓸이 결과를 낼만큼 보수의 벽이 두텁다. 특히, 지난 2008년 총선에서는 '중도개혁' 성향의 당시 '통합민주당'이 대구 12개 선
19대 국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13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부산지역 야권이 일제히 총선체제로 돌입했다. 민주당 27명, 통합진보당 20명, 진보신당 5명 총선후보 명단 발표 총선 레이스의 시작은 통합진보당이 먼저 열었다. 통합진보당 부산시당은 13일 오전 10시 부산시청광장에서 ‘총선 출정식’을 열고 “한나라당 일당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이 3선을 노리는 대구 '북구 을' 선거구는 '범야권연대'에 앞서 '진보' 후보들의 단일화가 벌써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을 탈당한 새진보통합연대가 '통합진보당'으로 합당을 결의한 가운데, '북구 을' 선거구는 기존 '민주노동당' 남명선 대구시당부위원장과 '통합연대' 조명래(전
'대구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수성구 갑' 선거구의 야권 주자들이 잇따라 '대구시당위원장' 자리를 내던지며 총선 채비에 나섰다. 지난 9월 28일 진보신당 이연재 시당위원장이 물러난데 이어, 민주당 김희섭 대구시당위원장도 12월 12일 위원장 직을 사퇴했다. 이들 두 전직 위원장의 사퇴 이유는 '통합'과 관련한 당론 때문이다. 다만, 당론
대구의 한나라당 '일당 독주'에 맞서기 위해 야5당과 시민사회단체가 '총선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또, 후보단일화를 위한 논의기구로 [2012 대구 범야권.시민연대]를 꾸려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5당 대구시당과 시민사회단체는 12월 20일 '체인지대구' 사무실(중구 봉산동)에서 [2012 대구 범야권.시민연대] 결
탈핵을 위해, 녹색당 깃발을 들다녹색당 하승수 변호사 초정 강연회를 듣고후쿠시마 이후의 세상핵발전 문제는 후쿠시마 이전과 이후를 나눈다 할 정도로 지난 3월 11일 후쿠시마에서 일어난 핵 참극은 전세계적으로 ‘탈핵’이라는 거대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방사능이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168배에 달하고, 일본에서는 앞으로 100만명 이상이
장태수(40) 서구의원이 진보신당의 새 대구시당위원장에 뽑혔다. 장태수 새 시당위원장은 지난 25일까지 나흘동안 실시한 시당위원장 선거에 단독출마해 97.5%의 찬성률(투표율 59.2%)로 당선됐다고 대구시당이 밝혔다. 장 위원장은 지난 9월 사퇴한 이연재 전 대구시당위원장의 남은 임기(92년)인 2013년 2월까지 대구시당을 이끌게 된다. 강신우.고명숙.
ⓒ김철수 기자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당의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 강행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발언대에 올라간 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항의하는 가운데 의장석에 앉아 있던 정의화 국회부의장 앞 민주당 최규성 의원과 민주노동당 김선동 의원이 의사봉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지난 22일 날치기로 한미FTA비준동의안을 처
한미FTA '날치기'에 대한 농민들의 분노가 'MB 영정' 앞에서 '나락'으로 타올랐다. 그리고, 'MB 영정'마저 태울까 우려한 경찰의 진압으로 몸싸움이 벌어졌고 농민과 노동자 2명이 연행됐다. 농민들은 연행자를 태운 경찰버스를 막아섰고, '신분 확인'을 거쳐 풀려난 농민은 "농민이, 우리가 뭘 잘못했습니까"라며 분노했
국회에서 한미FTA 비준안이 통과되자 대구지역에서도 22일 저녁 도심에서 규탄 집회가 열렸다. 비준안이 통과된 지 불과 2시간정도 지난 저녁 6시 40분쯤부터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에는 촛불을 든 시민들이 모여들었고, 7시부터 시작된 집회는 200명가량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8시 30분까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날치기 통과 무효"라
언론이 통제된 상태에서 진행된 초유의 국회 ‘날치기 처리’ 사건이 발생했다. 언론 취재가 봉쇄된 것은 2004년 3월 12일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당시에도 없었던 일이다. 당시에도 언론은 국회 본회의장 방청석과 기자석에서 현장을 전할 수 있었다.하지만 한나라당의 이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날치기 처리는 언론을 통제한 채
한나라당이 끝내 한미FTA(자유무역협정) 비준안을 '날치기' 처리했다. 나라당이 야당의 반발 속에 한미FTA 처리를 강행할 경우, 그것도 국가간 협정을 날치기로 처리하는 사례를 만들 경우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한나라당은 다시 한 번 ‘청와대 거수기’가 됐다는 비판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고, 야권의 정계개편과 맞물리면서 내년 총
백성을 두려워하지 않아서야 글쓴이 : 박석무 날짜 : 2011-11-21 08:15 고대 중국의 정치철학에 관한 대표적인 경(經)의 하나는 『서경(書經)』이라는 책입니다. 요(堯)·순(舜)·문왕(文王)·무왕(武王)과 주공(周公)의 성인(聖人) 정치의 요체가 무엇이고, 어떤 정사(政事)를 펴야만 요순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