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 신분으로 보낸 한 달이 지나고 어느덧 4년 임기가 시작되는 7월 1일이 다가왔습니다. 그간 선거운동을 정리하고 고마운 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동시에 의정활동의 준비를 위한 시간으로 보냈습니다. 하지만 막상 준비를 하려니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몰라 허둥댔던 시간이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당선자 신분으로 보낸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임기가 7월 1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도 이날 오전 각각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4년 임기에 들어갔다. 이들 시.도지사는 취임사에서 "좋은 일자리 5만개 창출"과 "경북형 투자유치 감동작전"을 내세웠다. 특히, 6.2지방선거
"뽑아보니 다르다!"는 소린 들어야죠.[민선5기] 황순규 구의원..."어디서 뭘하냐구요? 트위터.블로그로 꾸준히 싣겠습니다"[민선5기] 황순규 구의원 / "작은 것부터 신뢰를...트위터.블로그 일상적 소통을"[민선5기] 황순규 구의원 / "꼭 지켜야 할 약속...작은 것부터 신뢰를"어느
[논평]세종시 수정안 부결, 사필귀정이다!대구시는 첨복의료복합단지 성공에 매진해야 한다세종시 수정안이 29일 오후 국회에서 부결되었다. 9개월 이상 국론을 분열시킨 세종시 수정안은 처음부터 있어서는 안 되는 정책이었다. 지난 정부에서 충분히 토론하고 여야가 합의하여 만든 행정중심도시 세종시를 원점으로 돌리려는 시도는 잘못이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대구경북지역에서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종교.시민사회.정당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구심점 역할을 다짐했다. 특히, 각계가 참여하는 '실행위원회'를 꾸려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여러 행사와 반대운동을 폭넓게 추진하기로 했다. 대구종교인평화회의 박정우 사무총장을 비롯한 종교인들과 각계 인사 40여명은 6월 29일 오
[서류당 13 고문, 공포, 불안...] 고문... 7-80년대 학생운동이나 반정부운동을 하던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었던 것은 사법부의 처벌이 아니라 체포, 구금에 이어 재판에 넘겨지는 그 긴긴 과정동안에 속수무책으로 감당해야만했던 공안경찰의 고문이었습니다. 법정에서 유죄판결을 받고 난 뒤 교도소로 끌려가는 호송버스 안에서 비로소 "이제 살았
국민들 관심이 월드컵에 쏠려있는 동안 우리의 군사주권을 포기하는 엄청난 결정이 지구 반대편에서 내려졌다. 미국에게서 넘겨받기로 했던 전시작전통제권이 결국 연기됐다. 한미 양국은 26일 오후 캐나다 토론토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당초 2012년 4월17일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이양 시점이 2015년 12월1일로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정부는 협상 진행 사실을
천안함 사고 당시 생존장병들이 물기둥, 섬광, 화염을 보지 못했으며, 사고직후 기름냄새를 맡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일부 생존자는 선체가 뜯겨져 나가는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희생자들의 사인은 대부분 익사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소견도 나왔다.24일 국방부가 최근 최문순 국회 천안함침몰사건진상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위원(
6.2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11명의 당선자를 낸 대구의 진보.개혁 범야권과 시민사회가, 선거 이후 '평가'와 '전망'을 놓고 토론의 장에 마주앉았다. 토론자는 올 1월부터 < 6.2지방선거 대구정책연대> 협상 테이블에서 연대를 이끌었던 민주당 권오성 정책실장, 민주노동당 송영우 부위원장, 창조한국당 김귀현 사무처장, 진보신당 김광미 사무처
[서류당 12. 권력의 망언(妄言)들... 그 끝은?]한국일보 2010년 6월 1일자 4면한겨레 2010년 6월 19일자 2면Pressian 2010년 6월 18일가고 머무름에 뜻을 두지 않으니 아득한 하늘 밖에 구름 모이고 흩어짐이 보이노라 / 사진. 김진국
시의원 10계명 경북지역 YMCA 의정지기단장 김영민 시 의원으로 시민들의 대표로 일하시게 됨과 그것을 기쁨으로 받아드리고 최선을 다하시려는 모습에 축하와 감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지난 의회의 모습에서 본 대표답지 않는 모습과 그것을 비견하여 새로 맞으시는 의회를 위해 10개의 교훈을 전달합니다. 삐삐밴드가 부른 ‘요즘 애들 10계명’
민주당 권오성 정책실장, 민주노동당 송영우 부위원장, 진보신당 김광미 사무처장, 창조한국당 김귀현 사무처장, 국민참여당 백재호 사무처장,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김동렬 운영위원장.이들은 지난 < 6.2지방선거 대구정책연대>의 연대 당사자들이다. 야5당 대구시당의 정책 담당자와 '중재자'로 나선 시민단체 상근자다. 이들은 2010년 1월부터 '연
유엔 안보리에 '천안함 의혹' 서한을 보낸 참여연대를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주민 변호사는 16일 오전 MBC라디오 <시선집중>에서 '국익 침해' '위법논란'을 낳고 있는 이번 서한 파문과 관련해 "참여연대가 기존에 제기된 천안함 의혹을 정리해서 전달한 수준이라면 법적 문제가 되기 어렵다"
6월 16일 오후, '상이군경회' 회원 40여명이 대구참여연대 사무실 앞에서 1시간가량 집회를 했다. 이들은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에 서한을 보낸데 대해 규탄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그리고, 이들 대표 3명이 대구참여연대 사무실(3층)에 올라왔다. 대표들은 강금수 사무처장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퍼부었다. 때려려 하거나 사무실 집기를 던질 기세였으나 경찰이
'전교조 징계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야5당 대표들이 성명서를 부교육감에게 전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 현관으로 갔다. 이들이 현관문을 들어서려는 순간, 문 안쪽에서 한 직원이 두 팔로 사람들을 밀치며 나왔다. 야당 대표들은 물론이고, "나는 취재기자"라고 말하던 기자도 밀려나왔다. 그리고 현관 입구 철문이 내려졌다. 굳게
부는 상층에, 위험은 하층에... 지방선거가 끝난 지도 벌써 2주가 되어갑니다. 온 나라 국민들의 시선은 이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축구장으로 몰려 가 있고, 그리스전의 깔끔한 승리로 월드컵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도시사의 “낙동강살리기 사업 중단 없이 추진”에 이의 있습니다.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도지사는 6월 9일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낙동강살리기 사업 중단 없이 추진”이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한마디로 허탈감과 실망감을 금할 수가 없다.4대강 사업에 대한 찬반은 뒤로 미루어 두고라도 사실
6.2 지방선거는 인권 신장, 정치 개혁에 불을 댕긴 역사적 사건이다. 그것은 이명박 정권의 폭력적 야만성, 국제사회의 여론조차 외면하는 후진성을 일거에 박살낸 역사적 철퇴다. 6.2 지방선거는 엄청난 희망의 횃불이다. 그것은 이 나라 민주주의 수위를 드높이면서 평화통일의 초석을 놓았다. 6.2 지방선거는 선거혁명이다. 이명박 정권의 폭압정치, 남북관계 파
"20년 피와 땀으로 일군 민주주의와 남북관계가 이명박 집권 2년 만에 최악의 상황이 되고 말았다"1987년 전두환 정권에 맞서 '대통령 직선제'와 '민주주의'를 외쳤던 6.10민주항쟁 23주년을 맞아, 대구KYC가 이명박 정권에 대해 다시 "민주주의 회복"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대구KYC는 10일 "
6.2지방선거 개표. 날을 넘겨 6월 3일 새벽 2시쯤, 북구 3개동 가운데 대현1동과 산격3동의 투표함이 열렸을 때 2위 후보와 불과 2표 차이로 뒤지고 있었습니다. 눈 앞이 캄캄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대현 2동, 지난 20년동안 주민운동을 해 온 이 있는 동네입니다. 그러나, 2위 후보 역시 대현2동이 텃밭이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