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의 사드 배치지역 이전 요청은 평범한 농사꾼 김상화(37)씨를 투사로 만들었다.채소 농사를 짓는 젊은 청년인 상화씨는 2016년 7월 13일 성주 사드배치 발표 직후 난생 처음 집회에 참석했다. 그가 몸 담고 있던 성주농업경영인협회에서 면 단위로 지역별 요일을 정해 참석한다는 방침 때문이었다. 사드가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그렇게 한 두번 참석해
1. 감사청구 대상국방부, 외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무총리실2. 감사청구 제목박근혜 정부의 사드 배치 협의, 결정, 집행 과정 전반에 대한 감사 청구3. 감사청구 이유3-1. 사드 배치 합의·결정 과정에 대한 감사1) 경과- 2016.2.7. 주한미군 사드(THAAD) 배치 공식 협의 발표, 류제승 국방부
성주·김천주민 등 국민 4백여명이 사드배치 과정에 대한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등 4개 단체는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정부의 사드배치 과정 전반에 대한 국민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했다.청구 대
남북이 서로 배워가던 통일교육의 장 금강산 관광 빨리 재개해야어느덧 9년째이다. 박왕자씨 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지.2008년 7월 11일 새벽 북한 초병에 의한 총격으로 관광객 박왕자씨가 사망하였다. 다음날 우리 정부는 곧 바로 금강산 관광을 중단하였다. 1998년 11월 18일 첫 관광을 시작으로 2003년 9월에는 육로관광이 시작되었고, 2007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 지난 4월 26일 이후 또 다시 대규모 경찰 병력이 배치됐다. ▲ 군용 견인차량 진입을 위해 도로를 가득 메운 경찰 병력(2017.7.12.소성리 마을회관 앞) / 사진. 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12일 오전 7시 40분쯤 사드가 배치된 성주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 경찰 15개 중대 병력 1천여명이 배치됐다. 이들은 마을회관
1년은 평범한 아내이자 엄마인 배미영(40.성주읍)씨의 삶을 바꾸기엔 충분했다.2016년 7월 13일, 사드 때문에 내 가족이 위험해질 거라는 공포에서 출발한 성주 사드반대 투쟁이 어느덧 1년을 앞두고 있다. 남 에게 하는 싫은 소리가 어려워 불의에도 입을 다물었던 배미영씨를 나서게 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10일 오전 성주읍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지난 1
경북 성주군 별고을(星州) 사람들의 평화를 위한 '사드 투쟁기'가 벌써 1년이 됐다. 성주 촛불 1주년인 이번 주 동안 지역에서 이와 관련한 특별한 행사들이 열린다.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투쟁위원장 김성혜·이종희·김충환)는 10일 "사드 배치에 맞선 성주 주민들의 사드 철회 촛불집회 1년을 맞아 이번 주 동안
다큐멘터리 (이창재 감독, 2017)의 흥행 돌풍이 무섭습니다.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단 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이런 추세라면 다큐멘터리로는 최다 관객을 동원할 것 같습니다.하지만 이번 호에 소개할 영화는 가 아닙니다. 돌풍에 밀려 개봉관 잡기도 쉽지 않았을 (조은성
대구은행 간부급 직원들의 비정규직 여직원 성추행에 대해 은행장이 직접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7일 박인규(63) 대구은행장은 북구 침산동 대구은행 제2본점 다목적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고 관계기관 조사에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를 위해 ▷은
성주·김천 주민들이 사드배치 절차 전반에 대한 국민감사를 감사원에 청구한다.사드배치철회성주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등 4개 단체는 "사드배치 절차 전반에서 제기된 불법성·비민주성에 대해 국방부, 외교부, 환경부를 대상으로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할 예
서주석(59) 국방부 차관이 사드 배치 불가피 입장을 견지하며 동시에 국회 공론화 추진을 언급했다. 국민적 공론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여당 중심의 전문가 토론과 국회 비준동의를 세부안으로 제시했다. 6일 서 차관은 성주, 김천 주민들과 1시간 가량 2차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27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마을회관을 방문한지 열흘만이다. 이 자리에
독립운동의 성지인 경북 안동에도 오는 광복절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들어선다.'안동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상임 공동대표 배용한)'는 "오는 8월 15일 72주년 광복절에 안동 문화의 거리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경상북도는 독립운동가와 독립유공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지체로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주민들이 김항곤(65) 성주군수 퇴진운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주민 100여명이 참여하는 '김항곤군수퇴진행동'은 "그동안 사드배치를 비롯해 군민의 삶과 직결된 사업에서 성주군은 주민의견을 무시하는 일방적 행정을 보여왔다"며 "김 군수 사퇴를 위한 주민모임을 출범하고, 지역사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성주군의 잘못된 행정을 알릴 것"이라고 30일
극우단체의 사드 즉각배치 촉구집회에 성주,김천 주민들이 사드반대, 평화기원 기도회로 맞섰다.27일 오후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소성리에는 100m 거리를 두고 두 개의 다른 집회가 열렸다. 새로운한국을위한국민행동이 소성리보건소 앞 도로에서 사드 즉각배치 촉구 집회를 여는 동안, 성주,김천 주민들은 마을회관 입구에서 사드반대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원불
오는 29일로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구의 시민단체가 이번 회담이 동북아시아 평화와 남북관계 진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는 27일 '한미정상회담에 즈음한 성명서'를 통해 "이번 정상회담이 한미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회담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
"참외 농사를 지으며 두 자식을 키우다 이제 내 삶을 살겠구나 싶을 때 사드라는 괴물이 찾아왔습니다. 30년 일궈온 모든 것들이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이 촛불을 드는 것 밖에 없다 생각해 매일을 촛불을 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라는 것을 깨닫게 해 주십시오. 저희가 더 크게 소리 내겠습니다. 든든
▲ 서북청년단 등 극우단체의 성주 '사드찬성' 대규모 집회 / 사진제공.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주민들이 극우단체인 '서북청년단'의 소성리 집회 금지를 요청했다.주민들의 사드 반대 현수막을 찢고 "빨갱이", "죽여야 한다" 등 막말을 하는가하면 각종 위법 행위들이 그 수위를 넘고 있기
▲ 월명리 주민들이 사드가 배치된 달마산을 바라보고 있다(2017.6.16) / 사진.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정부가 갑자기 마을 뒷 산에 사드를 들인다고 했다. 춥고 더운 날에도, 궂은 날에도 차로 20분을 이동해 매일 김천역 앞에서 촛불을 들고 반대를 외쳤다. 그러나 한 달하고 열흘 전 새벽, 성주 소성리 롯데골프장에 사드가 기습반입됐다. 경찰은 주민들을
▲ 일본 교가미사키에 배치된 사드 X-밴드레이더 기지 / 사진 제공. X-밴드레이더 미군기지반대 교토연락회 일본 사드반대 활동가가 성주를 찾아 사드 레이더가 민가를 향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주민 공청회나 환경영향평가는 생략된 채 일본 교토부 교탄부시의 한 작은 마을에 사드가 기습 반입됐다. 마을은 수 십만평의 미군 기지가 되면서 주민들이 평생 농사짓
사드 철회의 염원을 담아 제주 강정마을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600여km를 달리는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62)씨. 한반도 평화를 외치며 일주일째 달려온 그가 대구에서 사드 배치 지역인 성주로 향하는 길목에 섰다. ▲ (맨 오른쪽)'사드배치반대' 손피켓을 두르고 성주로 향하는 강명구 마라토너(2017.6.12) / 사진.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6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