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나지 않은 기자가 기사를 쓴다. 그러고 기자증 들고다닌다 부끄럽지도 않냐. 욕먹어도 싸다"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드 관련 언론보도 긴급 토론회에서 60대 경북 성주군 가천면 농민배윤호씨는 언론을 향해 일갈했다. 그는 "고추밭에 농약 뿌리는 내가 외부 불순세력이냐"며 "성주는 벌써 토지거래가 중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정부에서 나온 사람들이 측정한 결과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선남면 성원2리의 이수국(69)씨는 태평양 괌에 배치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포대 레이더에서 측정된 전자파 수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자파를 우려한 주민 반발을 잠재우기 위한 보여주기 식"이라며 "수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KBS 사드 '외부 세력' 보도, 윗선 지침 받아" 서어리 기자 2016.07.20 18:09:51 "성주 군민 뜻 왜곡해 보도...세월호 때 수모 되풀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성주 군민들의 시위에 외부 세력이 개입했다는 한국방송공사(KBS)의 보도가 윗선 지시에 의해
더불어민주당이 '사드' 당론 없이 성주 민심을 회피하자 시민단체가 "배치 반대 당론 채택"을 촉구했다. '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는 20일 대구시 수성구 더민주당 김부겸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주민들이 일주일째 저항하고 있지만 더민주당은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이름하에 당론을 정하지 않고 수수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촛불이 일주일째 타올랐다.주민들은 성주 사드 배치 확정 발표일인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촛불집회를 벌이며 사드 배치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부모님과 나온 어린이들부터 중·고등학생, 대학생, 30대 청년과 유모차 엄마들, 회사원, 농민, 어르신까지 매일 밤 촛불을 들고 간절히 사드 철회에 한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다양한 사드 저항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읍내 곳곳에 붙은 '안녕하십니까' 대자보에서 성주군청 현관에 '대통령 탄원서', 시외버스 대형 사드 반대 스티커와 기독교단체 기도회까지. 형태는 달라도 사드에 반대하는 주민들 마음은 모두 간절하다. '결사반대 성주군민 똘똘뭉쳐 사드배치 막아내자' 19일 성주읍에서 출발해 대구시 북부정
경북 농민들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국내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의장 권오현)은 19일 낮 성주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드는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사드 국내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성주를 비롯해 김천, 상주, 의성, 구미,
"평생 지지가 한스럽다. 성주 촌놈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18일 저녁 '무조건 1번', '평생 여당 지지자'. 54세 참외 농사를 짓는 농부부터 83세 어르신까지 새누리당 당적을 버렸다. 지난 대선에서 86%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박근혜 대통령을 뽑고, 군수부터 군의원 모두 새누리당인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새누리당 탈당 움직임이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성주배치 결정에 반발하며 대구경북 가톨릭 사제와 신자들이 "한반도 사드배치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천주교 대구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천주교 안동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정의평화위원회'는 18일 오전 왜관수도원 대성당에서 "사드 배치결정 철회&qu
15일 경북 성주에서 발생한 황교안 국무총리 탑승 차량과 성주군 주민 이모(37.성주군 성주읍)씨의 차량 충돌사고와 관련한 현장검증이 18일 사고 현장에서 실시됐다. 당시 사고는 황교안 국무총리가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민심을 달래기 위해 15일 성주를 방문했다 주민 저항에 부딪쳐 경호하던 경찰관 개인 차량을 타고 성주를 빠져가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저웁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의 '성주 배치' 발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박 대통령의 핵심 지지기반인 대구경북과 부산.경남.울산 등 영남권에서 10%포인트 가까이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매일경제·MBN '레이더P' 의뢰로 2016년 7월 11
경찰, 비디오 분석 시작'…황교안 뺑소니 사고' 진실은? 경찰이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의 경상북도 성주 방문 당시 벌어진 격렬한 주민 항의를 '불법 폭력 행동'으로 보고 증거 분석 작업을 진행 중이다.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와 정부의 일방적인 결정 등에 반발해 황 총리에게 물병·계란을
경북 성주 주민들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에 대한 황교안 국무총리 대답은 "대통령께 재검토 논의를 드려는 보겠다"였다. 사실상 아무 약속 없이 주민을 남기고 도망간 셈이다.황교안 총리와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15일 오후 12시부터 6시간가량 성주군청 옆 주차장 버스에 갇혔다. '사드 배치 철회 약속 없이 성주를 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 배치 확정지역 경북 성주 민심이 황교안 총리 앞에서 결국 폭발했다. 주민 2천여명은 확정 발표 후 사흘만인 15일 성주를 찾은 황 총리에게 물병과 계란을 던지며 격분했다.황 총리와 한민구 국방부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5일 오전 11시 성주군청을 찾았다. 이미 군청 앞 마당에는 주민 2천여명이 '사드 배치 반대 집회'를
"정부가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안보를 걸고 도박하고 있다"고영대 평화통일연구원 상임연구원은 14일 저녁 대구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한국은 사드를 들여 한미일 동맹에 속하지 않고 동북아 균형자 역할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사드배치 문제로 북한뿐 아니라 중국과 러시아와의 관계마저 틀어졌다"
경북 성주 주민 2천여명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촛불집회를 사흘째 벌였다. 12일 사드 확정 보도, 13일 국방부 공식발표에 이어 14일까지 매일 저녁 8시 성주군청 앞에서 자발적으로 촛불을 든 주민은 첫 날 수 백여명에서 사흘째에는 수 천여명으로 늘어 사드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특히 사흘차 촛불집회에는 중·고등
경북 성주 주민들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반대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삭발, 1인시위, 촛불집회에 이어 배치반대 온라인 국민청원운동과 반대서명팩스운동도 벌이고 있다. 10대 청소년들도 사드클린 플래시몹을 계획하고 15일부터는 자발적 등교거부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도 '사드성주배치반대 범군민비대위원회(위원장 이재복)
사드, 경북 성주 배치... "주민건강, 국가안보 위협"대구경북대책위 "철회" 군민 "생존 문제" / 이완영 등 TK지역 국회의원 21명 "설명 필요"국방부가 경북 성주군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선정지로 최종 발표하자 대구경북 시민단체가 "즉각 철회&quo
사드를 반대하는 10가지 이유실익은 없고 피해는 명백하다.3월부터 공동실무단을 구성해 사드배치 부지를 물색해 온 한미 군사당국은 오늘(7월 13일) 오후 3시 경북 성주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국방부는 군사적 효용성과 외교적 여파, 그리고 지역 주민의 반발 최소화 등을 성주배치의 근거로 들고 있다. 국방부의 설명에 따르면 성주에 사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