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감찰 도중 책상 서랍에서 돈다발이 발견돼 조사를 받아온 대구 수성구청 간무공무원의 '금품수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16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뇌물수수 정황이 포착된 수성구청 A국장에 대해 정직이나 해임, 또는 파면에 해당되는 중징계 처분을 내릴 것을 지난 3월 6일 대구시와 수성구청에 요구했다. 행정안전부 요구에 따라, 수성구
출범을 앞두고 있는 이 '대표이사' 선임 문제를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대구문화재단은 3월 10일 창립 이사회를 갖고, 대표이사 공모 지원자 4명 중 2명을 최종 후보로 추천한 '대표이사 추천위원회' 결정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 또, 이사회를 다시 열어 공모나 영입 방식을 포함한 대표이사 추천 절차를 결정하기로 했
'문화.창조도시'를 내걸고 3월 중 설립 예정인 이 '대표이사' 선임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 있다. 대구시는 대표이사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2일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를 열었으나 '객관성'과 '공정성' 문제에 부딪혀 대표이사를 선정하지 못했다. 지난 2월 18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한 '대표이사 공모'에는 4명
# 지난 2월 17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골목길. 각 주택 대문 앞을 비롯해 골목 곳곳은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음식물쓰레기 용기함 뚜껑이 열려 있는 모습, 용기함 주변 군데군데에 떨어진 밥알을 비둘기 떼가 주워 먹는 모습, 쓰레기 배출시간이 아니지만 꽉 채워진 쓰레기로 이미 대문 앞에 놓여진 쓰레기봉투, 이미 채워진 음식물쓰레기
대구 달서구와 중구에 이어 수성구에도 오는 4월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생긴다.수성구청 문경애 주민복지과장은 2월 13일 열린 수성구의회 임시회에서 "오는 4월부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보고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위기가정의 문제를 예방하고 가족 해체 방지 등을 돕는 통합적 가족지원 서비스 제공 기관으로 대구지역에
대구 수성구청 간부 공무원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설 명절 특별감찰에 적발돼 금품수수 의혹이 일고 있다. 행정안정부 감찰반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월 22일 밤, 수성구청 A국장실을 불시에 점검해 A국장 책상 서랍에서 현금 100만원과 10만원권 상품권 2장을 발견했다. 행안부는 현재 대가성 여부와 돈의 출처, 성격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빠르면 다음 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국가균형발전 정책 폐기를 요구하는 보고서를 내기로 했다는 언론보도(경향신문 2.9)와 관련해, 분권운동단체들은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을 더욱 부추기는 정책"이라며 반발했다. 와 는 10일 공동논평을 내고, &quo
대구, 올 사회적 일자리 2만6천개 만든다대구시 경제살리기 비상체제...올 상반기 5조원 집행대구시가 올 한해동안 사회적 일자리 26,580개를 만들기로 했다. 또, 올 예산사업 가운데 상반기에 91%이상 발주해 5조1천억원을 쓰기로 했다. 대구시는 12일 '비상경제 상황점검 간부회의'를 열어 이같은 경제살리기 계획을 확정했다. '비상경제 상황점검 간
대구 수성구청과 달서구청이 구청장의 'CEO대상' 수상과 관련해 1천여만원의 홍보비를 써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역시민단체가 이들 구청에 대해 예산 반납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시민단체는 구청이 지출한 예산이 포상 대가로 건넨 '리베이트'라고 주장하는 반면, 구청 측은 수성구 홍보를 위한 정당한 홍보예산 집행이라고 맞서고 있다.대구경실련은 1
대구시가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내년도 업무추진비를 올해보다 10.8% 늘이기로 해 '예산 낭비' 지적이 일고 있다. 진보신당 대구시당(준)이 분석한 2009년도 대구시 업무추진비 예산안를 보면, 하위직 부서운영 업무추진비는 3.18% 줄어든 반면, 국장급 이상 간부직 기관운영 전체 업무추진비는 올해 6억4천340만원보다 10.8%(6천930만원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 '포항'에 대한 건설예산 증액을 두고 '편중' 논란이 일고 있다. KBS는 지난 12월 4일과 5일 저녁 9시 뉴스와 뉴스라인, 뉴스광장에 잇따라 , , 보도를 내보냈다. KBS는
1. 귀 언론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공조협력에 감사드립니다. 2. 수도권 규제철폐반대와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국민대회가 11월 2일 수요일 국회 앞 산업은행 본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역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지방을 살리고 나라를 살릴 수 있도록 귀 언론사의 적극 취재 및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1차 수도권 규제철폐 반대와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조 대표는 "진행되지는 못했으나 조중동을 비롯한 반분권 중앙지 절독운동은 아직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대하는 비수도권 자치단체장들의 공감대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현 시점에서 지역을 외면하는 중앙지들의 전국적인 보도실태를 조사해...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아 물의를 빚고 있는 대구시의회 최문찬 의장이 검찰에 고발된다.진보신당 대구시당(준)은 쌀 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은 행위가 ‘농지법’ 위반과 ‘사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22일 대구지방검찰청에 최 의장을 고발하기로 했다.진보신당 대구시당 김광미 사무처장은 "쌀 직불금은
'쌀 소득보전 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아 물의를 빚고 있는 대구시의회 최문찬 의장이 검찰에 고발된다.진보신당 대구시당(준)은 쌀 직불금을 부당하게 받은 행위가 ‘농지법’ 위반과 ‘사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22일 대구지방검찰청에 최 의장을 고발하기로 했다. 진보신당 대구시당 김광미 사무처장은 "쌀 직불금은 농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몫인데,
대구시 남구 대명동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이 늦어져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권경석(한나라당) 의원은 20일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캠프워커 헬기장과 활주로 부지가 당초 2006년까지 반환될 예정이었지만, 국방부와 미군 사이에 시설물 이전 협장이 늦어지고 부지 반환시기마저 불투명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2002년에 번역.출간된 스티븐 제이 굴드의 『풀하우스: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 다양성의 증가다』는 좀 엉뚱한 책이다. 고생물학자의 책임에도 15개 장 중에 6개 장이 ‘4할 타자의 딜레마’에 할애돼 있다. 저자가 ‘야구광’이라고 이래도 되는 건가? 그런데 읽고 보면 이해가 간다. 오늘날 미국 야구에 4할 타자는 없다. 과거엔 꽤 있었지만, 마지막 4할
대구 수성구청이 제32회 '2008 국가생산성 대상' 생산성혁신부문에서 대상을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다.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의 과학화와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룬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정부시상제도로, 기업체는 1962년부터, 지방
"하나의 모범 사례는 1,000개의 이론만큼 가치가 있다." IMF 수석 부총재를 지낸 스탠리 피셔의 말이다. 같은 맥락에서 마이클 만델바움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목격한 결과를 보고 변화하지, 듣기만 해서는 변화하지 않는다”고 했다. 특히 자신들과 동일한 누군가가 잘나가는 것을 보아야 설득되고 움직인다는 것이다. 토머스 프리드먼의 『세계는 평평하다』에
대선 직전 어느 택시기사가 한 말이 새삼 실감난다. "이명박씨가 되는데 국민들이 고생 좀 할 거예요." 나는 이명박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한 국민의 뜻을 존중한다. 참여정부에 대한 실망으로 다수의 유권자가 이후보를 밀었다면 참여정부가 잘못한 것이고, 실정(失政)을 했으면 정권을 내놓는 게 순리다. 요즘은 그런데 마음이 자꾸 외동친다. 이정권이 개혁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