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당 9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깨어난다"] 투표일을 눈앞에 둔 지금, “선거는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말이 언뜻 떠오릅니다. 그런데 지난 몇 주간의 선거운동과정이 정말 축제분위기에서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축제의 주인이 누구였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길거리마다 똑 같이 시퍼런 옷을 차려입고 춤을 추는 선거운동
국방부가 천안함 침몰과정과 관련한 TOD(열영상관측장비) 동영상이 더이상은 없다고 극구 부인해왔지만 끝내 거짓으로 드러났다고 28일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이 폭로했다. 이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천안함침몰사건진상조사특별위원회 2차 회의에서 한나라당과 국방부 관계자들이 전원 불참한 가운데 각 의
장아함 에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일곱 가지의 법’(七不衰法 )으로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내용인즉 부처님이 살아 계시던 당시 강대국이던 마가다국의 아잣타사투 왕이 인근에 있는 작은 나라인 밧지국을 침공하려 계획하면서 왕은 사신을 보내 부처님에게 전쟁을 하면 승리할 수 있을지를 묻고
성평등인권교육 의무화, 친환경무상급식 전면실시, 학교회게직원 차별해소 고용안정.대구여성단체들의 이같은 3가지 정책요구에 대구교육감 후보들은 공감하거나 무관심한 반응을 보였다. 9명의 후보 가운데 '적극 동의'한 후보는 2명이었으며, 3명은 '부분 동의'나 '부분 반대', 나머지 4명은 아예 답변을 하지 않았다. 대구여성단체연합과 전국여성노조대경지
경기도에 이어 경북에서도 '무상급식'을 비롯한 후보자 토론회 주제로 논란이 일고 있다. 경상북도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28일 밤 11시에 KBS를 통해 경북도지사 선거토론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그런데, 후보자들에게 미리 나눠준 토론회 '질문요지'에는 '무상급식'과 '4대강 사업' 내용이 빠져있다. 이는 방송사 자체적으로 주제나
쉰 맛의 추억 ‘그 나물에 그 밥’ 박창원의 인(人)-(12) / 장명숙 세실리아 ③“아침이면 손가락 1~2개는 잘려나가 뭉뚱그려진 손을 내민 주민과 악수합니다. 저녁에는 비산동 철길 아래 하꼬방으로 불리는 막살이 집에서 죽인지 밥인지 모를 음식을 오물오물하는 노인의 모습을 봅니다.” 1991년. 그는 이처럼 속
"저는 과거 미문화원에 분노의 폭발물을 던졌습니다. 귀국의 입장에서는 테러리스트라 할 수 있겠지요"자신을 '전(前) 테러리스트'라고 소개한 대구의 한 기초단체장 후보가 미국 오바마 대통령에게 '미군기지 이전 방안'을 담은 편지를 띄워 눈길을 끌고 있다. 6.2지방선거 대구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박형룡(45) 후보는 "전
5월 20일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22일 여간첩 사건, 23일 전교조 대규모 징계 발표, 24일 대통령 '천안함' 담화.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명박 대통령의 '천안함' 담화를 비롯한 최근 정부의 여러 발표에 대해 "선거용 기획사건"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이승천 대구시장 후보는 25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
한나라당이 천안함 사고를 지방선거에 활용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여당 대외비 문건이 폭로됐다. 송영길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4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2 동시지방선거 종합상황보고'라는 제목의 한나라당 종합선거상황실 문건을 공개했다. 해당 문건은 '대외비'로 분류됐지만, 송영길 후보 쪽에서 이를 입수해 언론에 공개됐다. 한나라
정부가 "민주노동당 가입 등 정치활동"을 이유로 전교조 교사와 지방공무원 217명 대량 파면.해고 방침에 대해, 대구경북지역 전교조와 시민사회가 "정치적 탄압"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교조 경북지부는 24일 "정부의 교육대학살, 교사대학살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번 징계방침은
25일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을 ‘대한민국을 공격한 북한의 군사도발’로 규정하고 남북교류를 단절하고 UN 안전보장이사회에 이 사안을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성공단은 지속하겠다고 해 여지를 남겼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전쟁기념관에서 발표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천안함은 북한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에 의해 침
자기를 바로 봅시다, 자기는 원래 부처였습니다 / 전라남도 화순군 운주사 / 불국사 꽃그림 / "과거의 마음은 없어졌고 미래의 마음은 오지 않았으며 현재의 마음은 머무르질 않는...
주호영 특임장관이 선관위로부터 '선거법 준수' 요청을 받았다. 대구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개입의 논란이 되고 있는 주호영 특임장관에 대해 공직선거법 준수요청을 했다"고 22일 밝혔다.주 장관은 지난 15일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진훈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이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고 후보자와 손을 잡고
정부의 천안함 침몰사고 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신뢰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조사 주체와 과정.내용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문제를 던지는 한편, 6.2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0일 조사결과를 발표한데 대해 '북풍몰이'를 통한 선거 영향에 대한 의구심도 드러냈다. 6.15대경본부와 대구경북진보
군이 북한 잠수정이 침투한 경위를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고 천안함 침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도 공개하지 않아 기자들로부터 의문이 제기됐다. 민군합동조사단쪽은 20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가진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에 대한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에서 한국경제 기자가 '서해안에 북한 잠수정이 어떤 경로로 침범했는지 자세히 안 나와 있다'고 질의하자
6.2지방선거가 5월 20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대구에서는 대구시장과 대구교육감 각 1명을 비롯해 8개 구.군의 군수.구청장 8명과 대구시의원 29명(비례 3명), 기초의원 116명(비례 14명), 교육위원 5명을 포함해 모두 160명을 뽑게 된다. 이번 선거의 '당선'을 위해 뛰어든 사람은 대구시장 후보 3명을 비롯해 교육감 후보 9명, 군
유시민 지지율, 김문수 넘어섰나 폴리뉴스 조사 유시민 41.3%, 김문수 38.8%… 오차 범위 내 접전 범야권 경기지사 단일후보로 나선 유시민 국민참여당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율이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를 넘어선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내에 있지만, 유시민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는 주목할
"MB가 그렇게 싫어하는 노래 '님을 위한 행진곡'으로 시작하겠습니다"< 5.18민중항쟁 30주년 기념식과 대구시민문화제>가 18일 저녁 대구 도심에 있는 한일극장 앞에서 열렸다. 빗속에 천막을 치고 거행된 이 행사에는 시민사회단체와 시민 150여명이 참석해 30년 전 5.18항쟁의 역사를 되새겼다. 특히, 광주의 5.18
6.2지방선거 후보등록 후 처음으로 대구경북 시.도지사와 교육감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방송3사와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김범일.김관용 시.도지사 후보가 과반수 넘는 지지율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조사를 보면, 대구시장 선거는 김범일 후보가 57%로 한나라당 광역단체장 후보 16명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가운데
2010년 5월 18일 오늘 필요한 5월함성! 군부의 재집권을 위한 잔인한 3단계 시나리오에 의해 저질러진 반 인륜적 학살이 저질러진지도 벌써 30여년이 지났습니다. 박정희 유신정권타도를 위한 부마항쟁을 공수부대 탱크로 진압하려고 결심했던 박정희는 자신의 심복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손에 살해 당했고, 민주적인 민간정부를 꿈꾸었던 서울의 봄을 우리 민중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