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215일만에 접점 찾아..."다음 주 농성 해제"노사, 31일 교섭 '복직·노조정상화안' 의견일치, 나순자·김진경 단식 종료내주 최종 합의하면 해고자 박문진 농성 풀고 옥상에서 땅으로 내려온다영남대의료원 해고자 고공농성 215일만에 노사가 접점을 찾아 다음 주에 농성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경북대학교 졸업식장에서 "가짜총장 사퇴" 기습시위로 기소된 박사학위자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대구지방법원(제5형사단독 판사 김형한)은 지난해 2월 22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 박사학위수여식에서 "2순위 가짜총장 김상동은 물러나라"는 내용의 시위를 해 공무집행방해,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
영남대학교의료원 해고자 고공농성이 21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사가 설 연휴를 지나 다시 협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명절 하루 전 교섭 결렬 이후 재협상에서의 쟁점은 복직하는 해고자의 력을 얼마만큼 인정할 것인가와 13년 전 노동조합을 탈퇴한 직원들에 대한 재질문 등이다. 28일 영남대의료원 노사에 확인한 결과, 양측은 설 명절이 끝난 이날부터
영남대의료원 노사가 해고 사태 해결을 위해 교섭을 벌였지만 또 합의하지 못했다.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23일 오후 1시부터 교섭을 벌였다. 해고자 박문진 전 노조 지도위원과 송영숙 전 노조 부지부장 복직과 노동조합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다. ㅁ많은 부분에서 의견이 모아져 합의 문구까지 테이블에 올랐다. 설 전에 해고 사태가 풀리는 듯 했다. 하지만 24일 자정
영남대학교의료원 해고자 박문진(59.간호사) 전 노조 지도위원의 74m 병원 옥상 고공농성이 설 명절을 앞두고 207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범시민대책위가 "설 전에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영남대의료원 노동조합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대표 백현국, 이길우, 함철호)'는 설 명절 하루 전인 23일 대구 남구 대명동
206일째 고공농성 중인 영남대의료원 해고자를 응원하는 예술행동이 대구 옥상 곳곳에서 펼쳐진다.페이스북 페이지 은 "70m 위 해고노동자 박문진을 위한 예술행동 이어달리기로 수요옥상예술 프로젝트 일환인 수요예술행동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대구 남구 대명동 영남대학교의료원 74m 응급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노동자 100여명이 오는 28일부터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는 파업에 들어간다.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는 "한국의 대표적인 공기업 중 하나인 한국가스공사가 일방적으로 정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무시하고 있어 어떤 합의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다"며 "해고자까지 나올 우려가 있어 더 이상 교섭만 기다릴 수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이 일본 아사히글라스와 도레이의 경영진을 만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장 시장과 구미시 경제기획국장, 기업지원과장 등은 구미산업단지 내 외국인투자기업인 일본 아사히글라스와 도레이의 지속적 투자유치 촉구를 위해 15일~17일 도쿄 본사를 찾아 경영진들을 만났다. 장 시장은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 본인 페이스북에 "2박 3일
햇수로 해고 14년, 복직 촉구 고공농성 200일. 영남대학교의료원 노사가 장기 해고 사태를 풀기 위해 새해 첫 교섭을 한다. 쟁점은 6개월에 걸쳐 만든 사적 조정안의 복직과 노조 정상화 세부 방식이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영남대의료원 노사는 17일 고공농성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적조정 실무교섭을 연다고 밝혔다. 사적조정위원들이 6개월간 다듬은 '조정안'이
복직과 노조 정상화를 요구하며 시작된 영남대학교의료원 해고자의 고공농성이 어느덧 200일 앞이다. 민주노총 조합원 4,000여명은 대구지역에서 첫 대규모 집회를 열고 "간호사였던 해고자 박문진(59.전 노조 지도위원)과 송영숙(43.전 노조 부지부장)을 즉각 원직 복직시키라"고 촉구했고, 밥을 굶으며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단식농성자도 5명
영남대학교의료원 해고자인 박문진(59.간호사) 전 노조 지도위원의 74m 병원 옥상 고공농성 193일째, 나순자(56)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위원장이 영남대의료원 로비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나 위원장은 9일 대구시 남구 영남대의료원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공농성이 해를 넘겨 193일째 이어져 더 이상 사태를 바라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184일 고공농성에도 해고자는 복직하지 못하고 결국 새해를 '하늘감옥'에서 홀로 맞이하게 됐다. 영남대학교의료원 해고자인 박문진(58.간호사) 전 노조 지도위원은 오는 2020년 1월 1일 새해 첫날을 의료원 응급의료센터 74m 옥상 고공농성장에서 보내게 됐다.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84일째 복직과 노조 정상화를 요구하며 고공농성 중이
100km 걷고 걸어 마침내 박문진과 김진숙 두 고공농성 여성노동자들이 '하늘감옥'에서 부둥켜안았다. 29일 오후 4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남대학교의료원 응급의료지원센터 74m 옥상에서, 앞서 2011년 부산 한진중공업 85호 타워크레인 309일 고공농성의 주인공인 '소금꽃 노동자' 김진숙(59)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과 원직 복직과 노조 정
등에 흘린 땀이 소금꽃 나무같다고 해서 붙은 '소금꽃 노동자'. 부산 한진중공원 85호 크레인 309일 고공농성 주인공인 김진숙(59)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이, 176일째 고공농성 중인 박문진(58.전 지도위원) 영남대의료원 해고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해 부산에서 대구까지 100km 넘는 거리를 걷는다. 김 지도위원은 본인 트위터 계정에 23일 &qu
대구 학교 경비 노동자 평균 연령은 73세다. 아파트와 상가 경비원도 대체로 고령이 많다. 하지만 대구 학교 경비원은 정년 65세에 걸려 내년부터 3년 안에 전체 80%, 300여명이 해고될 위기에 놓였다.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구지부 당직분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400여개 초·중·고등학교에는 모두 369명의 경비노동자가 있으며 2020
원직 복직과 기획 노동조합 탄압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며 170일째 74m 의료원 옥상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영남대학교의료원 여성 해고 노동자 2명이 올해의 대구경북 민주시민상에 선정됐다.'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건치 대경지부.상임대표 박준철)'는 제4회 대구경북 민주시민상에 앞서 13년 전 해고돼 올해 7월 1일부터 영남대의료원 응
목탁 소리에 두 손 모아 무릎 꿇고 차디찬 아스팔트 길바닥에 온몸을 던져 해고자 복직을 염원했다. 166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해고자를 생각하며 걸음 마다 그의 안녕과 다시 직장으로 건강히 돌아갈 수 있길 바랐다. 한겨울 시민들의 오체투지(五體投地) 행렬에 지나가는 시민들도 숙연해졌다. 영남대학교의료원 해고자 고공농성을 지지하며 종교계, 노동계, 정당
경북 영천시 농장파견용역업체 이주노동자들의 '장난감 쿠폰' 임금체불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0일 2명의 베트남 이주노동자에 이어 이틀만에 이주노동자 13명이 한국 사장을 추가로 집단 고발했다. 피해자는 15명, 임금체불은 1억3천만원으로 불었다. 대구노동청은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연
경북 포항시 포스코 생산기술부 제품출하직 노동자 '장기파열 복강 과다출혈 사망'(2019년 2월 2일)대구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 22세 아르바이트 노동자 '놀이기구 다리 절단 사고'(2019년 8월 16일)경북 영덕군 축산면 오징어젓갈 가공업체 이주노동자 4명 '탱크 유독가스 질식사'(2019년 9월 10일)대구 달성군 현풍읍 제지생산공장 29살
경북 영천시에서 농장파견용역업체를 운영하는 한국 사장 A씨가 이주노동자들에게 지난 2년간 돈 대신 자기가 만든 '장난감 종이 쿠폰' 일당을 지급해 임금체불 혐의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됐다.'이주노동자 인권·노동권 실현을 위한 대구경북지역 연대회의'는 10일 영천시 신녕면 용역업체 사업주 A씨를 50대 베트남 이주노동자 부부 하이(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