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자유로우십니까?신문은 사주의 것인가? ‘공영방송’은 지금 공영인가?이 질문은 이명박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 정부 아래서도 국민들-독자와 시청자들-이 계속 강하게 제기하는 의문점들이다. 독자들이 참여할 수 없고 소통도 안 되고,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뉴스를 보도하면 여지없이 해임이란 인사 조치를 당해 입을 틀어막아버리기 때문이
대구경북지역 일간신문사들의 해킹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오전 9시30분쯤 대구에 본사를 둔 인터넷 홈페이지(www.yeongnam.com)가 국제 해커그룹인 'Anomymous(어나니머스)'로 추정되는 외부 세력에 해킹돼 마비됐다. 영남일보 도메인을 치면 화면 상단에는 'Hacked by High Anonymous(
취재는 했으나 사실 확인은 안했다? | TK홀대“~했지만 ~아니다” 대화법이 유행입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은 “신체접촉은 했지만, 성추행은 아니다”경찰은 국정원 댓글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정치활동은 했지만, 대선개입 아니다”연예인들은 프로포폴 투약에 대
부산일보와 매일신문을 비롯한 영남권 5개 지역신문이 지난해 19억원의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부권 주요 지역신문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고 있는 반면, 영남권과 호남권 주요 지역신문은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미디어경영연구소(소장 주은수)가 2012년도 주요 지역일간신문의 경영을 분석한 결과, 부산일보 매일신문 국제신문 영남일보 경남신문을
안중근 의사, 백범 김 구를 테러리스트로, 독재자 이승만을 국부로, 5·16 군사 쿠데타를 혁명으로 자리매김하려는 뉴라이트 세력은 과연 보수라고 할 수 있을까? 일부 극우-수구 언론매체를 원군 삼는 이들의 본심, 뿌리, 동지들의 네트워크는 무엇일까? 이들의 궤변을 한풀
“기자들 동원해 정부 압박하고 CJ는 무력으로 진압” [해설] 비밀회동 문건에 드러난 종편의 내부 상황… “미디어렙법 시행 연기가 가장 시급” 입력 : 2013-06-13 17:38:20 노출 : 2013.06.13 17:38:20 이정환 기자 | black@mediatoday.co.kr mediato
“음란성 광고 천지인 언론사 홈페이지를 ‘19금’으로 제한하면 성범죄가 줄어들 것이다. 언론은 뉴스로는 성범죄자를 사회악으로 규정하면서 법의 심판을 원하지만 정작 언론인이 성범죄자가 된 경우 회사차원에서 보호해준다. 겉과 속이 다른 그들 말을 믿을 수 가 없다.국회는 좀더 강한 처벌규정으로 성범죄를 예방하고 징벌한다고 하지만
'대구 여대생 살해' 사건과 관련한 언론의 '오보'에 대해 언론운동단체가 "사과"와 "선정적 보도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당시 화면 단독입수"라며 택시기사를 용의자로 확증하듯 보도한 MBC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참언론대구시민연대는 7
매일신문이 "특정 정치인의 선거활동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기사"라는 이유로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또 지난 4월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 '폭탄 테러'의 참혹한 사진을 여과 없이 게재한 9개 신문사가 "선정보도"라는 이유로 '주의'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는 2013년 5월 기사 심의에
‘안중근-김 구가 테러리스트라고? 무도(無道) 언론 끝이 안 보인다, 국기·법통 무시 감싸고 되레 ‘민중사관’ 색깔 공세만 뉴라이트의 언론공작이 수구언론에서 심각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뉴시스, 노컷뉴스 등 언론보도에 따르면 안중근 의사, 김 구 선생을 테러리스트로 규정한 뉴라이트 일파의 국기
강원도에 소재한 한 기업 홍보담당자는 ‘그 지역에서 가장 무서운 매체는 어딘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연합뉴스 지역 취재본부와 지역 방송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의 기사는 주요 언론사에 전달되고, 지역 방송사는 지역의 여론 형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무서워하는 지역방송사가 언제부턴가 이들이
“핀란드에서는 잠자기 전에 자일리톨을 씹습니다” “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충치예방효과에 탁월합니다”“자일리톨 껌을 씹으면 치은염 예방, 항균효과가 있습니다” 등은 대부분 거짓말이거나, 과장된 광고였습니다. 특히 껌 하나 씹었다고, ‘치주염이나 치은염 같은 질병에 효과가 있다&ldquo
천용길 /『알튀세르 효과』(진태원, 김정한, 박기순, 서관모, 서동진외 저 | 강희경, 김은주, 장진범 역 | 그린비 | 2011)진태원, 김정한, 박기순, 서관모, 서동진 저 |강희경,
채널A가 지난 15일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해 일으킨 폭동”이라는 주장을 여과 없이 내보낸 지 6일 만에 해당프로그램과 메인뉴스에서 사과방송을 내보냈다. 사과보도가 있기까지는 채널A 기자들 내부의 반발이 결정적이었다. 채널A 공채1기 기자 일동은 20일 사내게시판에 성명을 올리고 &ld
‘괴물보수’ 언론권력 바로 읽기KBS ‘신보도지침’…조선·동아 종편, 윤창중·5·18 관련 ‘두 말’ 언론 통제 중심에 ‘윤창중’ 있다언론 보도를 전두환 군인정부가 통제하던 보도지침이 KBS에서 되살아났다. 지금이 전두환
대구경북권에는 남양유업 대리점이 없나? 본사와 관계가 좋은가? 아니면 본사의 회유에 침묵하면서 추이만 지켜보고 있는 것일까? 이 궁금증을 풀어줄 언론, 어데 없소?남양유업 대리점 피해자협의회 관계자들은 언론과 인터뷰 또는 민주당과 간담회를 통해서 본사에서 대리점 업주들의 결집을 막기 위해 각종 회유 협박책을 쓴다고 호소하고 있는데요. 이쯤되면 대구경북권 언
영남일보 'TK 씨말라'..."근거 없는 적개심, 지역주의 조장"[신문윤리] 한국경제 '대기업 총수 감싸기'...경북도민.경북매일 '표절' 기사와 제목이 객관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지역주의를 조장할 수 있는 자극적이고 위험한 표현을 썼다는 이유로 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한국신문윤리위는
‘대구3호선’을 보는 언론의 두 시각매일·영남·KBS대구-양비론·회피, TBC·MBC-쟁점 공론화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을 비롯, 서울(우이∼신설), 의정부, 용인, 광명, 인천도시철도 2호선 등 6개 도시 경전철 사업이 문제투성이라고 감사원의 감사결과 발표(4월 30일)는 해당
지난해 9월과 올해 4월 기성 언론들은 국회의원 연금격인 '세비 인상분'이라는 동일한 주제를 놓고 한바탕 들끓더니, 금방 조용해졌습니다. 보도내용과 맥락도 큰 변화가 없습니다. 언론이 선택한 사실관계(fact)는 "국회의원 세비 인상 너무 과하다"였고, 시민들에게는 "국회의원들 이 만큼 세금 받을 자격 있나? 특권 내려 놓아라"라며 시민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자극했습니다.
지역언론, 가깝지만 생소한 벽“지금 지역언론 현주소를 묻는 게 좀 쌩뚱맞지 않나요? 특별한 이슈가 있는 것도 아니고...만나서 이야기나 들어봅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역언론에 대해 이야기할 사람들이 떠올라서 쪽지를 보냈더니 반응이 이렇다. 다행히 그 모임은 두 어 차례 더 열렸고, 현직기자를 비롯해 관심있는 분들이 참석해 생생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