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교수·연구자단체와 전문직단체들이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며 비상시국선언을 했다. (준)민주평등사회를 위한 대구경북교수연구자 연대회의와 대구경북 전문직단체협의회는 21일 대구 중구 2.28기념중앙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시국선언에 나섰다. '윤석열 당신은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을 다
대구경북 시민사회가 잇따라 시국선언을 한다. 윤석열 정부의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 해법안이 "일본 전범기업들에 대한 면죄부"라는 주장이다.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이야기가 오가자 "최악의 한일 굴욕회담"이라고 규탄했다.경주겨레하나, 경주시민총회, 경주학부모연대, 경주환경운동연합, 더불어민주당·
마트노조가 대구 5개 구를 상대로 제기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하면서, 대구지역 대형마트들은 당분간 둘째·넷째 월요일 평일 휴업을 유지하게 됐다. 다만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과 관련한 절차적, 법적 정당성 여부는 앞으로 행정소송에서 따지게 된다. 마트노조와 대구지역 구.군들과의 법적 공방은 본안 소송에서
'대구로' 애플리케이션을 놓고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 카카오택시와 배달의민족 등 대기업 플랫폼 독과점을 지자체 차원에서 맞선다는 좋은 취지로 시작한 앱이 대구로다. 하지만 대구로 앱 역시 민간기업이 소유한 앱이다. 이 가운데 대구시가 대구로 배달앱에 대해 수십억원을 초과 지원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뒷말이 무성하다. 여기에
민간인 학살지인 경북 '경산 코발트광산'에서 15년 만에 유해 재발굴 작업을 한다.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진실화해위)와 (사)경산코발트광산유족회(회장 나정태)에 14일 확인한 결과, 오는 23일 경산시 평산동 폐코발트광산에서 유해 발굴작업을 진행한다.경산시 평산동 수평2굴 전체 면적 789㎡에서 유
대구시가 전국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을 '월요일' 평일로 바꾼지 한달째다. 마트노조는 대구 5개 구를 상대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소송을 벌이고 있다. 법원은 단 한번의 심리를 통해 구청과 노조 측 입장을 듣고 조만간 가처분 인용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가처분 소송 당사자 '대구 5개 구(동구·
"윤석열 대통령-홍준표 대구시장의 시대, 성평등 정책이 전방위적으로 퇴행하고 있다"115주년 3.8세계여성의날 제29차 대구경북여성대회 '여성선언문' 첫 문장이다. 윤석열 정부와 홍준표 시장을 강력 규탄하고 있다. 선언문은 "퇴행을 막기 위해 연대로 맞서겠다"는 다짐으로 마무리됐다.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 3
올해 대구경북 '성(性)평등 디딤돌' 상은 학교비정규직 여성노동조합 3곳에게 돌아갔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대구여성의전화, 대구여성회, 포항여성회 등 31개 지역 시민사회단체·정당이 참가하는 '3.8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29차 대구경북여성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남은주)'는 8일 대구경북지역의 올해 '성평등
옥중에서도 수당을 받는 지방의원들에 대해 대구시의회가 월정수당 지급 제한을 추진한다. 대구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손한국)에 7일 확인한 결과, 대구시의회는 '대구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와 관련해 구속돼 옥중에 있거나 재판을 받고 있는 현직 대구시의원과 관련해 월정수당 지급을 방지하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할 계획
윤석열 정부가 일본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해법으로 '제3자 변제'를 발표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 대신 한국 기업들이 대신 기금을 만들어 제3자가 강제동원 피해자들에게 배상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의 해법안이다.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들의 공식 사과나 배상은 해법안에서 빠졌다. 일본 정부와 전범기업들이 오랫동안 사과와 배상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일반환경영향평가 결과 설명회가 주민들 반발로 무산됐다. 국방부는 2일 오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초전복지회관에서 사드기지 일반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초전면 소성리와 김천시 농소면 등 사드기지 일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다. 환경영향평가기관을 포함한 국방부 인사들은 주민설명회를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
경북지역 조합장선거 '현금' 신고자, 전국 최고 '1억원 포상'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후보자측에서 받은 현금을 선관위에 제출하고 그 사실을 신고한 유권자에게 전국 최고인 1억원의 포상금 지급이 결정됐다.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포상금심의위원회가 경북 도내 위법행위 신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운동인 대구 2.28민주운동. 당시 대구지역 고등학생 2,000여명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불의에 항거했다. 민주주의와 정의의 대한 목마름으로 거리에 나서 민주화를 부르짖었다. 당시 2.28민주운동을 외신으로서 세상에 처음 알린 신문이 2.28 63주년을 맞는 28일 오후 대구에 전시됐다. 1960년 영국 '더 타임즈'다.
대구시가 전액 삭감한 작은도서관 예산을 대구시의회가 되살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여야 의원들은 작은도서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은 어렵지만 지금부터 논의를 시작해 가능하면 삭감된 예산 전액을 6월 추경에 편성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말을 23일 종합한 결과, 대구시의회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공적 자산인 '대구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홍 시장이 사유화해 홍보 매체로 전락시켰다는 이유다. 대구참여연대는 22일 홍 시장과 대구TV·대구시 유튜브 담당 공무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장과 공무원이 선거법(제8
"우리는 전국에서 모인 재난참사 피해 가족입니다. 뜻하지 않은 참사로 가족을 잃었고, 안전하다고 믿었던 삶을 잃었으며, 국가가 보호해줄 것이라는 믿음을 잃었습니다. 모두 '남의 일'처럼 생각했습니다"대구지하철, 세월호, 삼풍백화점, 씨랜드, 가습기 살균제. 이름만 들어도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하는 '참사' 피해자
2.18 대구지하철 참사 20주기를 하루 앞두고 유족들이 홍준표 대구시장을 향해 울분을 토했다. 홍준표 시장이 지난 15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글 때문이다.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추모식을 폄훼하고, 참사 유가족 자격을 따지겠다는 홍 시장 페이스북 글을 두고 유족들은 분노했다. '2.18지하철참사20주기추모위원회'는 17일 오후 대구도시철
대구지하철참사 20년...홍준표 "정쟁 도구" vs 정의당 "떼쓰니 참 가관'대구지하철참사 20년...홍준표 "정쟁" vs 정의당 "떼쓰니 참 가관'대구지하철참사 20주기...홍준표 "정쟁 도구로 이용" 정의당 "정치 운운 떼쓰니 참 가관'대구지하철참사 2
"159개의 가정에 집 밖을 나갔던 자식들이, 가족들이 못 돌아왔습니다"2022년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사랑하는 딸 최유진씨를 잃은 최정주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의 말이다. 유가족들은 참사 당일 밤 연락이 끊긴 그들의 자녀 혹은 형제자매를 찾으러 참사 현장, 병원, 경찰서를 긴 시간동안
청년수당 ·청년적금 적용 대상은 '34세'까지만#36세 이교한(대구 달서구)씨는 '청년수당'을 신청하려고 온라인 시스템에 들어갔다가 실망했다. 34세까지만 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 이씨는 건강상 이유로 대학 졸업 이후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했다. 지난해 완치된 이후 처음으로 일자리를 찾기 위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