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은 지난 15일 (사)미래여성포럼이 운영권을 반납한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오는 7월부터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중구청은 "그동안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문제로 중구민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 드려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행정공백을 최소화 시키는 방안으로 7월 1일부터 중구청이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현재 진행 중인 감
시민단체가 특혜의혹을 제기한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운영단체가 운영권을 중구청에 15일 반납했다.이 센터 운영을 위탁받은 (사)미래여성포럼은 15일, 중구청에 성명서를 보내 “일부 시민단체의 근거 없는 특혜의혹 제기로 인해 더 이상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가 불가능해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 운영권을 반납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
대구시가 4일부터 감사원의 본감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21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중구건강가정지원센터 특혜의혹 진상규명 공동대책위]는 7일, 이 센터와 관련한 19가지 특혜의혹을 감사원 자치행정사업팀에 제출했다. [공동대책위]는 감사원에 자료 제출에 앞서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과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을 문책하고 대구시는
대구시가 '어린이 무료 예방접종' 예산 삭감하려 하자 지역 보육.보건의료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과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을 비롯한 21개 단체는 4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는 전염병 예방접종을 민간 병.의원에서 무료로 실시하게 하라”고 촉구했다. 기존 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약품비만
2005년 10월 13일 중구청 배모씨 조모상 5만원 ▶본인 확인 결과 “받지 않음”2006년 1월 13일 대구 A보건소 백모씨 장남 결혼 5만원 ▶본인 확인 결과 “받지 않음”윤진 서구청장이 29일 밤 구속된데 이어, 장석준 서구부구청장도 30일 업무추진비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조합원 30여명은 30일 오전 서구청
대구 시내버스 노사는 지난 5월 17일 새벽, 버스 첫차 출발을 1시간 앞두고 가까스로 임금 5.8%인상에 타결했다. 그러나 해마다 되풀이되는 파업예고와 잇따른 임금협상에 시민들은 여전히 불안하다. 일부에서는 서비스는 나아진 게 없으면서 임금만 올려준다는 시각도 있다. 준공영제 1년만인 지난 2월, [대구녹색소비자연대]가 시내버스 이용차 1천여명을 대상으로
대구시내버스 올 임금협상이 파업 시한 문턱에서 가까스로 타결됐다. 5월 16일 저녁 6시쯤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시작된 ‘특별조정회의’는 밤새 10시간동안 줄다리기 한 끝에 17일 새벽 4시쯤에야 ‘합의’에 이르렀다.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겠다는 시점에 정확히 맞춘 셈이다. 합의 내용은 ▶기본급 5.8% 인상 ▶임금인상분의 표준원가 반영 ▶적정이윤 8% 인상
대구시내버스 노사가 올 임금협상에 가까스로 합의해 파업사태를 막았다. 대구시내버스 노사는 밤새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조정회의에서, ‘임금 5.8% 인상’과 ‘무사고 수당 월 1만원’에 합의했다. 또, 대구시는 임금인상분을 표준원가에 반영하고, 적정이윤을 당초 10%에서 18%로 높이기로 했다. 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17일 새벽 4시쯤에야 가까스로 합의
대구시내버스 노조가 17일 새벽 4시에 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 노.사의 마지막 조정회의를 앞두고 파업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조 대구버스지부는 오늘 오후 5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인 대구버스운송사업조합과 다시 협상을 벌인다. 노조는 이 협상에서 노사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17일 새벽 4시에 파업에 들어가기로 조합원 투
대구시내버스 노조가 조합원 투표를 거쳐 17일 새벽 4시에 파업에 들어가기로 하자, 대구지역 신문들은 일제히 대구시의 ‘조정능력’을 비판하고 나섰다. 또 다시 ‘시민의 발’이 묶일 위기에 처해서야 ‘중재안’을 내놓은 대구시의 안일한 태도에 대한 비판이다. 실제로, 대구시는 대구시내버스 노사가 지난 3월9일부터 7차례 협상을 벌이는 동안 이렇다 할 중재안을
'중구건강지원센터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구 중구청이 담당 공무원을 ’주의.훈계‘하는 선에서 의혹을 덮으려고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구청은 지난 달 27일 감사위원회를 열고 ‘공모 절차’를 지키지 않고 특정단체에 중구건강지원센터를 위탁한 책임을 물어 이양호 주민생활지원국장에게 ‘주의’를 줬다. 또, 당시 주민생활과장과 7급 공무원 A씨에 대해
대구시가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의 하나인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3월 27일 저녁 9시(현지시각 오후 3시) 케냐 몸바사 화이트샌즈 호텔에서 열린 집행이사회에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대구(대한민국)에서 열기로 결정했다"고 대구시가 밝혔다. 2013년 대회는 모스크바(
최근 대구시의 ‘WBC 유??파문은 무책임한 시 행정을 그대로 보여준다. 대구시는 지난 13일 서울에서 열린 ‘2007한국야구발전포럼’에 ‘제3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대회 적극유??遮?자료를 냈다. 이 자료에는 ‘사업개요’와 ‘추진전략’, ‘기대효과 및 건의’ 뿐 아니라 ‘2007년 3월 말’이라는 유치의향서 제출시기까지 적혀 있다. 이날 포럼에는 대
대구시가 ‘시정평가위원’을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내부 위촉’ 형식으로 시정평가위원회를 구성했는데, 지난 해 4월 제정된 ‘각종위원회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공개 모집’으로 바꾸게 됐다. 이 조례는, 대구시 각종 위원회를 공개적으로 모집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해부터 ‘도시계획위원’과 ‘교통평가위원’도 공개 모집했다
공무원=철밥통. 이 오랜 관행이 깨질까?대구 서구청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무능.근무태만 공무원'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서구청은, 오는 6월 말까지 업무능력이 부진하거나 불성실한 공무원을 ‘관리대상 공무원’을 선정한 뒤, 7월부터 최대 1년동안 현장근무를 비롯한 평가를 거쳐 ‘직위해제’나 ‘직권면직’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의회가 ‘인턴보좌관제’는 유보하는 대신 ‘의원 개인사무실’은 원안대로 설치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의장 장경훈)는 오늘(12.4) 오전 의장실에서 확대의장단(9명) 회의를 갖고, ‘지방의회 인턴보좌관제’ 도입을 유보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의원보좌기능 강화가 절실하지만, 열악한 시 재정상태를 감안해 먼
내년부터 대구시의 자체 감사결과가 인터넷으로 모두 공개된다. 감사결과 공개 대상은, 대구시내 8개 구.군청을 비롯해 공기업과 건설본부 전체로, 내년 1월 감사부터 적용된다. 공기업은 대구지하철공사, 도시개발공사, 시설관리공단, 환경관리공단을 비롯한 4곳이며 건설본부는 대구지하철건설본부와 종합건설본부 2곳이다. 대구시는 2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종합감사를 비롯
대구시가 예산으로 지원하는 사회단체 보조금이 대구시체육회, 새마을단체,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등 관변단체에 지나치게 편중돼있다. 대구시가 13일 시의회에 넘긴 2007년도 예산안을 보면, 내년에 47개 사회·시민단체에 18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는 김범일 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구시 체육회가 8억5천만원, 대구시 장애인체육회가 5억원씩을
대구시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정감사. 김범일 대구시장은 10월 2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거듭 ‘사과’를 했다. 국정감사가 열린 대구시청 10층 대회의실 앞에 ‘공무원노조’가 시위에 나선 것부터 국회의원들을 자극했다. 정갑윤.강창일.이상배 의원은 한 목소리로 이를 비난했다. “공무원들이 국정감사장 앞에서 시위를 하다니”, “16개 시
올해부터 ‘의원 유급제’가 시행됐지만, 대구경북 광역의원 10명 가운데 7명은 여전히 다른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겸직’ 의원 가운데 11명은 현 직업과 관련 있는 상임위원회에 배치돼 ‘이해관계 충돌’에 따른 공정성 시비를 낳고 있다. 대구참여연대가 최근 대구시의원 29명과 경북도의원 55명 전원을 대상으로 겸직현황을 조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