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O여고 선생님들 여혐발언(여성혐오)을 멈춰주세요"..."누구 가슴이 크다. 엉덩이 크다. 그게 초딩(초등학생) 선생님이 할 수 있는 말입니까"...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광장에 설치된 #미투 대자보에 붙은 교사들의 '성폭력'을 고발하는 포스트잇이 붙었다(2018.4.7) /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경북대학교병원이 '비정규직 제로'로 접어들었다.직접고용 비정규직 252명을 지난해 전원 정규직 전환한데 이어, 하청업체 소속 용역파견 비정규직 376명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문재인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지침 발표 2년여만이다. 삼덕본원과 칠곡분원 병원 청소·주차·장례식장 등에서 최대 15년째 일하던 비정규직들이 정규직 신분을 보장 받게 고용불안을 덜게됐다. 전국 14개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이어 5번째다.
국내 시공능력 상위 10대 건설사의 산업재해 사망자 가운데 95%가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위험의 외주화' 심각성의 반증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10대 건설사원.하청별 산재사고 발행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이들 업체에서는 모두 1
자산총액 10조원이 넘는 대기업집단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위반해 고용노동부에 납부한 부담금이 최근 3년간 3천5백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득 국회의원은 "고용 대신 돈으로 때우는 대기업집단"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환경위원회 이용득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18일 발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 2019년도 대구지방국세청 국정감사 개회 선언하는 추경호 감사반장(2019.10.17.대구지방국세청) / 사진.평화뉴스 한상균 수습기자 최저임금 인상률이 2011년 이후 최저치(2.9%)를 기록한 가운데 대구지방국세청 국정감사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여야의 의견이 나뉘었다. 야당 의원들은 최저임금 인상이 지역경제에 타격을 줬다고 주장했지만 여당
경북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안전인력 충원'을 촉구하며 오는 23일 파업을 예고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지역지부 경북대병원분회(분회장 김영희)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내 각종 직군 인력 부족으로 노동자들이 계속 고강도 업무에 시달려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다"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인력 충원이 되지
국립대학교 병원 14곳 중 4곳이 파견·용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 가운데, 경북대학교병원은 한 명도 정규직 전환이 이뤄지지 않아 경북대학교병원 노동조합과 시민단체들이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대구지역지부', 대구민중과함께
▲ 고공농성 50일째...70m 농성장에서 만난 해고자 송영숙씨(2019.8.19)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 송영숙씨가 107일만에 고공농성을 풀고 땅으로 내려왔다(2019.10.15) / 사진.박문진씨 페이스북 영남대의료원 해고자인 송영숙(43) 전 노조 부지부장이 건강악화로 107일만에 고공농성을 접었다. 영남대의료원노동조합 정상화를위한 범시민
▲ 교육위 국감장서 답변 중인 강은희 대구교육감(2019.10.14)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영남공고 문제는 작년 국정감사에도 분명히 다뤘다. 그런데 또 나온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장학관이 수업하는 여교사를 불러 술시중 시키고 이사장 취미에 학교돈 쓴다.(신경민 민주당 의원)""이사장 아들,
▲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이 국감에서 답하고 있다(2019.10.14)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경북대70년사' 도서 검색이 안된다(2019.10.14.캡쳐) "경북대학교 70년사(史) 사초은폐 의혹과 관련해 총장 답해 보세요"14일 국회 교육위원회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상동 경북대학
경북대학교에서도 교수 엄마·아빠를 둔 자녀들에게 특혜가 있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나왔다. 교수들이 본인의 미성년자 자녀들을 논문 공저자나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심지어 본인이 있는 학과 대학원에 모녀 관계를 숨긴채 자녀를 입학시켜 성적, 논문, 출석 등에서 각종 혜택을 줬다는 지적이다. 이른바 '엄빠 찬스(엄마와 아빠의 지위를 이용한 특
경북 초중고 '도서관 사서' 배치율 전국 꼴지...10곳 중 1곳도 안돼경북지역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의 사서 배치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국정감사에서 드러났다. 사서교사 배치율이 9.5%로, 도서관 10곳 중 1곳도 채 되지 않는 셈이다. 국회 교육위원회 이학재 의원(자유한국당.인천 서구갑)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대구시교육청이 지난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고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대구.경북교육청 모두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에 따르면, 대구교육청을 비롯해 대전·경기·강원·전북&mid
대구지방노동청의 '불법파견' 사건 검찰 기소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 원미을)이 전국 6곳의 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불법파견 진정, 고소·고발 접수 및 처리 현황'을 보면, 2017년부터 2019년 6월까지 6개지방고용노동청에 접수된 불법파견 진정,
대구 유일 이동노동자 쉼터가 생겼다. 배달 일을 해본 한 배달대행업체 대표가 개인 돈으로 만든 곳이다. 정작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서울시가 쉼터를 만든 지 3년이 넘은 지금까지 '검토만' 하고 있다. 배달대행업체 의 대구 동구3호점 대표 김현기(30)씨는 올해 8월 20일 동구 신암로54 3층짜리 건물에 배달 기사들을 위한 쉼터를
70m 하늘감옥서 100일. 박문진(58.간호사) 전 영남대의료원노동조합 지도위원과 송영숙(42.간호사) 전 노조 부위원장 등 2명의 영남대학교의료원 여성 해고자들의 고공농성이 8일로 100일째가 됐다. 13년 전 노사 분규 이후 해고된 2명의 노동자들은 지난 7월 1일 병원 옥상으로 올라가 10월 8일 현재까지 원직 복직과 노조파괴 진상규명 등을 촉구하며
경북대와 금오공과대학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한 연구비의 부정사용.횡령액이 최근 4년간 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조승래(더불어민주당.대전 유성구 갑) 의원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 '연구비 부정사용 및 횡령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 9월 24일까지 모두 95건의 '연구 용도외 사용'이 확
내일이면 '고공농성' 100일인데...영남대의료원 13년 해고자의 편지-----영남대의료원 고공농성 100일...장에서 보내온 편지------------------문턱이 없는 병원 - 영남대의료원노동조합 박문진 해고자.햇살이 차별을 두지 않고 세상 모두를 골고루 비추듯이 사람도 차별받지 않고 골고루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는 것이노동조합의 첫 걸음입니
"미싱일을 배운 게 원망스러울 때가 많다."40년 넘게 미싱(재봉틀 영어 소잉머신(Sewing Machine)을 일본어 발음 미싱(ミシン)으로 사용한 것에서 유래)을 돌려 생계를 이어온 대구 서문시장의 65살 남성 '봉재노동자' 최모씨는 지난 26일 말했다. 대구지역 최대 종합시장인 중구 서문시장. 시장 안팎에는 소규모 봉제업체들이 수
2017년 2월 22일. 대구 달서구 와룡로.23살 A씨는 00배달 음식배달 업무를 수행하는 퀵서비스기사로서, 사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00족발보쌈 00점에서 배달할 음식을 받아 월성주공아파트로 이동하기 위해 감천네거리에서 장기동 방면(북)에서 월성동 방면(남)으로 주행하던 중 성서공단(남대구IC) 방면(서)에서 본리네거리(동) 방면으로 진행하던 00택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