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앞두고 마트노조가 가처분 신청을 하기로 했다. 일요일 의무휴업을 10년 만에 평일로 바꾼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행정 고시를 멈추라는 요구다. 전국 처음으로 대구시가 의무휴업일을 월요일로 변경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일 경우 제동이 걸릴 수도 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에 7일 확인한 결과, 노조는 대구 기초단
삐빅. 쨍그랑~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사 경로우대권 지급기에서 토큰형 우대권이 툭 떨어졌다. 신분증 인식기에 올린 주민등록증은 1957년 5월. 올해 66세 강모씨다. 일흔을 앞둔 1957년, 1956년 두 친구는 3일 오전ㆍ오후 두번 무료로 지하철을 탔다. 대구 도시철도요금은 편도 1,250원, 왕복 2,500원. 한달 꼬박 이용하면 7만5,000원.
구미시, 세금 1천억 들여 '박정희 숭모관' 짓겠다니...정체성 혼동, 구미김영민(전 구미, 대구 YMCA사무총장)어제(2월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구미 방문하고 상모사곡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방문, 박정희‧육영수 영정에 헌화하고 민족중흥관을 관람했다.(신아일보), 비록 우리공화당과 보수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은 경북 구미시 상모
기도하러 온 무슬림 청년들 사이로 돼지수육과 돼지국밥을 든 주민들이 바쁘게 움직인다. 경북대학교 박사과정인 알라드씨는 2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대구 북구 대현동 임시 예배당에 기도를 하러 왔다. 기도 후 나가는 그에게 주민은 "먹고 가라"고 권했다. 쏟아진 국밥이 바닥에 나뒹굴었다. 주민들은 무슬림 유학생들 보란듯 무슬림 금기 식품 돼지고기
홍준표(69) 대구시장과 대구지역 8개 기초단체장을 포함해 윤석열 정부의 이창양(61)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방문규(61) 국무조정실장 등 11명이 같은 날 한꺼번에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고발자는 마트노동자들이다. 대구시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인 마트노동자들
대구에 20년 만에 최강 한파가 몰아쳤다. 서민들은 강추위에 급등한 난방비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7시 기준 대구 최저기온은 영하 14.2도를 기록했다. 경북지역에서도 영하 10도에서 영하 20도의분포도를 보였다. 경북 의성군 영하 19.1도, 청송군 영하 18.6도, 영주 영하 17.4도 등을 기록했다. 대구경북 전지
복지시설이 거주 아동의 일기장을 검사하는 행위에 대해 국가인권위가 '인권침해' 결정을 내렸다. 국가인권위원회 아동권리위원회가 대구 북구 A사회복지법인 아동양육시설이 거주 아동들에게 일기장 작성 강요하고, 일기장을 검사하는 것에 대해 '인권침해' 결정을 내린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결정문에서 인권위는 "복지시설의 피진정
"이게 맞는 거에요? 이렇게 골목길에 돼지머리에 족발을 놓고. 이게 올바른 모습입니까?"18일 오후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 앞에 놓인 돼지머리를 보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부위원장 혜문스님이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슬람문화, 이슬람사원은 색다른 것"이라며 "우리 시대가 현대화 됐지만,
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형마트 주말 의무휴업을 평일로 전환하고 주말영업을 강행한다. 대구시에 16일 확인한 결과, 오는 2월 10일 금요일부터 지역 내 대형마트 주말영업을 시작한다. 오는 2월 11일과 12일 주말은 당초 의무휴업으로 문을 닫았지만 정상 영업할 예정이다. 첫 평일 휴업 날짜는 오는 2월 13일 월요일이다. 8개 구.군에 대해 지난 13
동네 배움터이자 마을 사랑방 '작은도서관'에 대해 대구시가 올해 예산을 전액 삭감해 논란이다. 작은도서관은 규모는 작아도 책을 벗삼아 동네 주민들이 서로 모일 수 있었던 공동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진흥법 제정 후 지난 10년간 대구시도 200곳이 넘는 작은도서관에 대해 적지만 예산을 보탰다. 정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구시 역시
"저보다 박봉을 받으면서 이주노동자들 울타리가 돼 주는 동지, 20년이 넘게 이주노동자로 살면서 청춘을 보낸 동지. 저는 오늘 이분들을 대신해서 이 상을 받습니다. 그분들에게 감사합니다"대구경북에서 20년간 이주노동 인권활동을 펼친 김헌주(61)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장은 12일 우리복지시민연합에서 열린 '제7회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
대구시와 중앙 정부의 재정이 어떻게 쓰이는지 아시나요?생소한 단어들로 이뤄진 예산서, 어렵게 쓰인 예산 편성 내역들. 예산안을 뚫어지게 봐도 내가 낸 세금이 적절한 곳에 잘 쓰이는지 알기 어렵다. 연말 일회성 행사들이나 지방의회 의원들의 외유(外遊)성 해외연수 등 지자체의 낭비성 예산 책정은 끝이 없다.이처럼 지자체가 세금을 제대로 쓰는지 재정을 어떻게 책
대구 지자체들이 2023년 계묘년 새해맞이 행사와 불꽃놀이 등에 사용한 예산은 얼마일까. 가 대구시와 8개 구.군에 4일 확인한 결과, 9개 지자체들이 올해 새해 행사에 사용한 전체 예산은 3억원대다.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를 열면서 예산 사용은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시 1억2,000만원 ▲동구청
마트노동자들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 경찰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한다. 대구시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10년 만에 대형마트 주말 의무휴업을 폐지하고, 평일로 전환하는 협약을 맺는 과정에서 생긴 마찰이 지자체와 노조 간의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민주노총대구지역본부,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80
대구 10월항쟁 유족의 2023년 새해소망은 '진실규명'과 '역사왜곡 근절'이다. 1946년 국가 폭력에 의해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10월항쟁은 77년이라는 긴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 온전한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다. 희생자들의 유골조차 제대로 발굴하지 못하고 있다. 일부 사실이 인정돼 진실규명 결정이 나고, 국가로부터 보상도 이
"10, 9, 8, 7, 6, 5, 4, 3, 2, 1. 해피뉴이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대구의 최대 번화가 동성로 골목과 식당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진다. 2022년 12월 31일에서 2023년 1월 1일로 넘어가는 무렵. 한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너나 할 것이 축하하고 있다. 다른 이들이 묵은 한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기대감에 들떠 있을 무렵, 두 해에 걸친 시간 동안 묵묵히 일하고 있는 청춘들이 있다. 바로 '야간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이다. 쓸고, 닦고, 배달하고, 설거지하고, 계산대 앞에 서고, 청소하고, 치우고,
영끌과 빚투를 위해 대구 청년들이 진 평균 부채는 6천만원이다. 빚의 규모는 5년새 3배로 불었다.집을 사기 위해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을 받고(영끌), '대박'을 꿈꾸며 빚을 내 주식·코인 등 투자(빚투)를 하는 2030 세대의 현실이다. 대구 청년 10명 중 4명이 부채를 지고 있지만, 빚을 낸 청춘들의 주식 손실률은 70%가
"홍준표 대구시장,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 정책 철회하라"식당, 빵집, 미용실 등 전국의 '골목상권' 사장님들이 29일 오후 대구시청 앞에 모였다. 대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형마트 주말 의무휴업을 폐지하고 평일휴업으로 전환하자 소상공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전통시장, 골목상권과 상생을 근거로 만들어진 10년 된 의뮤휴
20년 넘게 대구경북지역에서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을 보호하고 인권을 향상하는데 힘쓴 김헌주 경북북부이주노동자센터장이 2022년 제7회 '대구경북민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대구경북민주시민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20년간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 온 김헌주 센터장을 2020년 대구경북민주시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복지' 실종된 지방선거, 대구 제2의료원 무산...2022 대구경북 복지뉴스'복지' 실종된 지방선거, 대구 제2의료원 무산..."복지의 뉴노멀 무너졌다"대구지역 시민단체인 우리복지시민연합이 2022년 대구경북 7대 복지뉴스를 발표했다. "복지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