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영남일보, 대구일보가 마약이나 절도 범죄행위를 세밀하게 묘사해 "선정적 보도"라는 이유로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특히, 매일신문은 마약 제조과정 뿐 아니라 인터넷 검색을 떠도는 '사제 폭탄물' 제조법도 소개해 "불필요하게 유해한 정보를 전하는 결과 초래"라는 지적도 받았다. 신문윤리위
2013년 새해 들어 역사 관련 의미있는 소식들이 많이 들립니다. 대선 이후 한국현대사 서적 판매가 급증했고, 방송에서는 5일부터 어린이 대상 역사애니메이션을 새롭게 편성하고,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는 최근 를 출간했습니다. 공교육영역에서 현대사 교육을 외면하고 있지만, 정작 민심은 현대사 책 읽기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런 흐
「4대강」 감사원 공식발표와 대구언론대구KBS·MBC·TBC, 「총체적 부실‘ 집중 보도매일, ‘국민불안 만 키운 감사’ 되레 탓해감사원은 지난 17일 16개 보 가운데 15개 설계·시공이 부실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겨레는 「감사원 “4대강 보 16개 중 15개서 유실&mid
대구-밀라노 자매결연 진위 논란허미옥 :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새해 벽두부터 대구는 10여년전 밀라노와 맺은 자매결연이 사실이냐 아니냐를 놓고 꽤나 시끄러웠습니다. 1월 7일~11일까지 지역언론과 주요 일간지는 이 문제에 주목했고, 대구시도 2차례 해명자료를 발표하고, 시민단체도 진상규명을 요청하는 논평을 연이어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문제가
영남일보가 매거진 'MINE'을 창간했다. 영남일보는 1월 15일자 신문과 함께 'MINE' 창간호를 배달했다. 'MINE'은 비정기 간행물(무크지.MOOK) 형태로, 일반신문의 2분의 1의 크기인 타블로드이 판형의 16쪽으로 제작됐다. 영남일보는 15일자 신문 1면 란을 통해 "MINE은 '나의 것' 또는 '보고
만들어지는 ‘사림공론’우리 동네 옛 정경 그대로…온통 흰 눈을 뒤집어 쓴 산과 들판, 얼어붙은 강. 도로 곁 밭 인삼포에도 눈이 한 가득했다. 지난 토요일 부석사, 소수서원 역사기행을 하면서 눈에 띈 현장이다.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서 바라다 뵈는 안양루 저 넘어 풍경은 유홍준과 최순우가 독자들 마음 속에 아로새긴 이
기사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기사가 많다. 사실 관계 확인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사실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작위적인 기사, 억지 기사, 허위 기사를 쓰는 경우도 많다. 방송기자연합회 저널리즘 특별위원회는 최근 펴낸 보고서, ‘저널리즘의 7가지 문제’에서 “이런 식으로 작성된 기사는 애초에 가장 기초적인 요건도 갖추지 않은 것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보도와 관련해 과 가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매일신문은 '동반자살'을 단정적으로 표현하고 이를 1면 머릿기사로 실었으며, 경북일보는 구체적인 자살 방법까지 게재해 "자살에 대한 경계심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신문윤리위원회는 지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보도와 관련해 문화일보와 헤럴드경제가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특정후보에게 유리하도록 과장된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 소지”와 “특정 정파를 두둔한다는 인상을 갖게 할 우려”가 있다는 게 그 이유였다. 또, 대선과 동시에 치러진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을 '우파',
국회의원이나 지방의회 의원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특권을 포기하는 것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여론이 들끓어도 언론의 혹독한 비판이 쏟아져도 ‘나 몰라라’해왔던 것이 지난 세월인데요. 연초부터 불거진 ‘국회의원 연금’ 128억 폐기 논란이 2월 말 논란이 될 ‘의정동우회 예산’ 삭감까지 이어질지는
"절실한 상황이 아니면 누구나 상대방 입장을 공감하기 어렵다. 기자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취재원들을 대해야 할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취재원 입장이 돼봐야 한다"블로그 '독설닷컴' 운영자 고재열(40) 시사IN 정치팀장은 7일 오후 대구MBC 이야기쇼 '울림' 강연에서 이같이 말하며 "언론인의 쌍방향 소통"을
대구지역 일간신문의 '유료부수'가 1년 사이에 3천부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신문과 잡지의 판매 부수를 조사.인증하는 기관인 한국ABC협회가 지난 12월에 발표한 전국 일간신문의 2011년 유료부수 현황을 보면, 대구에 본사를 둔 은 월 평균 101,040부(발행부수 150,450만부), 는 45,033부(
밖으로 잠그고 안으로 짓누르는 보수언론조보-조선시대 특권층 양반관료 이해만 대변대선보도-KBS·MBC·SBS 박근혜 중심 보도일개 유생도 조정공론 알게 한 조보조선시대를 폐쇄사회로 알면 대단한 착각이다. 유교(주자학) 이념을 초기부터 대갓집 부녀들은 물론 백성들에게 그림을 곁들여 교육, 보급하기는 했지만 조선왕조는 고려부터, 아니
: 사실을 놓친 언론 허미옥 : 참언론대구시민연대 사무국장대선 막판, 표심을 유도하기 위한 언론들의 활동이 활발합니다. 그런데 그 활동의 방향이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돕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이 지지하는 특정후보에게 유리한 쪽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요인 중에 신문이 할 수 있는 아주 &l
ㆍ민주당, 매일.영남 "편파보도" 취재협 거부제목과 지면, "박근혜, 새누리 홍보물"...김정길 전 명예주필 "선거법 위반" / "납득 못해" 야당이 대선과 관련한 "편파보도"를 이유로 과 취재협조를 거부하기로 했다. 또,
흔적의 의미를 녹여내다 백창욱 / 『내가 내게 묻다』(박창원 저 | 문예미학사 | 2012)이우백/ (성서공동체 FM ‘박창원의 자드락길 세상’서 만난사람들)내가 내게
"기자는 감시견이다. 출입처를 정해 정부를 감시하고 문제를 지적한다. 그러나, 언론이 정치권, 재벌과 유착하는 고리 역시 출입처다. 당근을 준 출입처 문제는 지적하지 않거나, 편파적으로 보도한다. 특히, 현 MB 정부에서 기자는 감시견이 아닌 애완견으로 전락했다"해직기자인 노종면(45) 전 YTN 노조위원장이 이 같이 말하며 언론의 편파,
‘밀양공항’-‘가덕도공항’…논란/‘선거운동원’ 전락 ‘18대 대선’ 이젠 차원이 다른 선택을!-대구·경북 미래를 위한 실천방안- 18대 대선과 관련, 대구지역의 한 메이저 일간신문은 끝도 없이 ‘밀양공항’을 주장해왔다. 부산
논란 공세...'신문윤리' 저버린 대선 보도[신문윤리] 문화.경향.한국 '주의' / 매일.영남.대구.경북.도민 '홍보성'『논란이 커지고 있다...문 후보가 코너에 몰린 양상이다』문화일보 10월 25일자 신문에 실린「동의대에 이어 또 이적단체 관련자를 민주화보상자로 / 코너에 몰리는 문재인」기사의 앞 부분이다. 그러나, 이 기사에는 어디서 어떤 논
반짝 인기 코너 에서 우리 언론의 모습이 빙의됩니다. 그리고 가 잠깐 주목받다가 최근에 ‘통편집’이라는 굴욕을 당한 것을 보면서, 언론의 미래 모습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28일 첫 전파를 탄 의 새코너 ‘핑크레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