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공원 부지로 묶인 KT&G 땅에 고층 건물을 짓도록 허가한데 대해, 지역 시민단체가 '특혜성 허가'라며 강하게 비난하며 수창공원을 지키기 위한 시민행동에 나섰다. 대구경실련은 오늘(3.6) 성명을 내고, "대구시가 도시계획원회를 통해 수창공원의 용도를 바꾼 것은 이 곳에 57층의 주상복합아파트를 지을 수 있도록 특혜성, 난개발성
대구시가 공원 부지로 묶인 케이티앤지 땅에 고층 건물을 짓도록 허가해 땅값이 3배 이상 폭등하는 등 특혜 시비에 휘말렸다.시는 3일 “지난달 28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케이티앤지 소유의 중구 수창동 수창공원 터 1만1천여평을 공원 터에서 해제했다”고 밝혔다.케이티앤지는 공원에서 풀린 수창공원 땅 1만1천여평 가운데 8천여평에 57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1
행정감시운동을 주로 해 온 대구참여연대가, 시민들의 ‘민생’과 ‘사회 양극화’ 문제까지 시민운동의 폭을 넓히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참여연대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통해, 기존의 ‘사회복지위원회’와 ‘작은권리찾기운동본부’를 (가칭)[사회인권센터]로 통합하기로 했다. 대구참여연대는 빠르면 오는 4월쯤 [사회인권센터]를 공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 10급 사무원 공채가 41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시가 최근 올 1,2회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기능10급 사무원이 4명 모집에 1,660명이 지원해 4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급 사무원은 행정의 사무보조 업무를 담당한다. 또, 전체 평균 경쟁률도 77대 1의 사상 최고를 기록해 지역의 심각한 취업난과 공무원 선호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행정.경제통합 논의가 일고 있는 가운데, 이들 두 광역자치단체가 올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개척과 수출상담회를 함께 추진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경제협력사업'의 하나로 '해외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3차례에 걸쳐 '해외시장개척단'을 공동 파견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인터넷 ‘노인종합정보시스템’이 새 모습을 선보인다. 대구시는 65세이상 노인들에게 보다 나은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노인종합정보시스템(http://www.dgsilver.or.kr)을 개편해 내일(2.1) 개통한다. ‘노인종합정보시스템’은 ▲일자리정보 ▲단체 및 시설정보 ▲생활정보 ▲자원봉사 ▲게시판 ▲동호회 ▲박람회정보 등 크게 7개
대구시의회 강황 의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1.16), "강황 의장과 관련자 송모씨 등 2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강황(61.서구3선거구) 의장은, 지난 2005년 설(2월)에 선거구민 16명에게 7천원짜리 법주 1병씩, 모두 10여만원 상당의 선물을 돌렸
대구시의회가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날치기 처리한 것과 관련해, 조해녕 대구시장은 "시의회에 재의(再議)를 요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해녕 시장은 오늘(12.29) 오전 대구시청에서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조 시장은, "의회가 법령을 위반했거나 공익에 현저히 위배될 때만 '재의'를 요구할 수 있도
기초의원 '4인 선거구 분할'과 관련해, 경북도의회에 이어 대구시의회도 선거구 조례안을 '날치기' 통과시켰다. 대구시의회는 오늘(12.24) 새벽 5시 50분쯤 본회의를 열어 '대구시 구.군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에 관한 전부개정 조례안'을 의결했다. 오는 26일로 예정된 본회의를 이틀 앞당겨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기초의원 4인 선거구 11곳을 2인 선거구로 분할한 것에 대해,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한나라당의 기초의회 독점 의도'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대구참여연대]와 [대구경실련]을 비롯한 26개 시민단체는 오늘(12.23) 오전 대구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마련한 '4인 선거
대구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기초의원 4인 선거구 11곳을 2인 선거구로 분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대구경실련, 대구참여연대,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21일 성명을 내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어느 정당에도 치우치지 않고 중립적으로 중선거구제 입법 취지를 살려 획정안을 마련한 뒤 대구시의회에 넘겼다”며 “4인 선거구를 분할하려는
공공기관이 옮겨 올 경상북도의 혁신도시 후보로 '김천'이 확정됐다.경상북도 혁신도시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홍철)는 오늘(12.13) 오전 경북도청에서 "김천시 농소면(월곡,신촌), 남면(옥산,용전,운남)일대 170만평이 혁신도시 입지 후보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선정위원회는, 김천을 혁신도시로 선정한 기준으로 '혁신거점의 발전가
요즘 부쩍 유행하는 말 중에 하나가 ‘혁신’이 아닐까 한다. 기업혁신, 행정혁신, 지역혁신, 교육혁신 등 혁신의 예외지대가 없을 정도다. 지난 5월에는 서울에서 ‘제 6회 세계 정부혁신 박람회’가 열렸고, 지난 10월에는 대구에서 ‘제 2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가 열렸다. 지방에서마다 지역혁신체계니, 지역혁신협의회니, 혁신도시니, 혁신적 지역발전이니 난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개선 권고’를 받은 아양교 아치형 보도교. 대구 동구청은,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따라 아치형 보도교를 대체할 ‘인도’를 아양교에 만들기로 했지만, 어찌된 이유인 지 시공업체까지 선정하고도 6개월 넘게 공사에 들어가지 않아 의문이 일고 있다. 아양교를 관할하고 있는 동구청은, 지난 해 10월
대구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마다 영.유아 보호와 교육을 위해 '보육정책위원회'를 두고 있지만, '영유아 보호자'인 학부모 참여는 거의 없고 공무원과 보육시설 대표자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위원회 심의기능에 의문이 일고 있다. 대구시 서구의회 장태수 의원(비산2.3동.민노)이 서구청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구시
공공기관이 옮겨 오는 대구 혁신도시 입지로 '동구 신서동'이 확정됐다. 대구시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홍철)는 오늘(12.1) 오전 대구시청에서, "동구 신서동 일원 132만8천평을 혁신도시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선정위원회는, "입지 후보지 평가결과, 동구 신서동이 1,734점을 얻어, 북
대구시 도시계획위원회가 도마에 올랐다.도시계획위는 대구시에서 활동중인 위원회 80여곳 가운데 ‘가장 힘이 센’ 위원회로 손꼽힌다. 지구단위 계획과 개발제한 구역 해제는 물론이고 건축물 고도제한 해제 등은 도시계획위를 반드시 통과해야한다. 또 터 3천평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때도 도시계획위를 거쳐야 한다. 40층∼50층 고층건물, 아파트 재건축 등이 대상이다.
대구시가 민간투자방식으로 추진중인 앞산4차순환도로(상인-범물) 사업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이 사업의 효과를 알리는 홍보물을 돌리다 주민 반발로 배포를 중단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구시는 최근, 4차순환도로사업을 알리는 A4지 크기의 종이 2만장을 만들어 수성구 파동과 상인2.3동, 도원동, 진천동 일대에 나눠줬다. 이 홍보물,
대구은행이, 아시아복지재단 터 불법 담보대출과 관련해 "유감" 입장을 밝혔다. 대구은행은 오늘(11.10) 대구참여연대에 보낸 '질의에 대한 추가 답변'을 통해, "(복지시설 근저당권 설정이) 대출 사후관리를 위한 통상적인 업무처리였지만, 결과적으로 지역민에게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의 이번
- 왜 660인 선언인가?= '660'은 앞산의 높이다. 앞산은 성불산.대덕산.산성산을 포함한 것인데, 가장 높은 성불산 봉우리가 정확히 660.3m다. 앞산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660인 선언'을 하게 됐다. 오늘 선언을 시작으로 '앞산 관통도로'를 반대하는 범시민서명운동을 통해 앞산 지키기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