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함경북도 지역에 '해방 후 최대 수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구지역 시민단체도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시민 모금운동에 나선다.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와 남북평화나눔운동본부는 19일 북한 수해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한 '긴급호소문'을 내고 "해방 후 최악의 수해로 어려움에 빠진 북녘 동포 돕기에 작은 정성을 모아달라"고
"위안부 아픔이 10억엔짜린가. 치욕적이다. 헐값에 팔아넘긴 박근혜 대통령 도저히 용서 못한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88.대구 달서구) 할머니는 추석 연휴 하루 전인 13일 오전 대구백화점 앞에서 이 같이 말하며 울분을 토했다. 위안부 피해 당사자 동의 없이 지난해 12월 28일 일본 아베정부와 우리나라 박근혜정부가 결정한
경북 성주군 주민들이 투쟁위 정상화 때까지 촛불지킴이단으로 '사드반대' 운동을 벌인다. 성주 주민 250여명으로 구성된 '성주촛불지킴이단'은 13일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명분도 절차도 무시한 해체 결정은 무효"라며 "해체 찬성 위원들에게 책임을 묻고 투쟁위를 정상화시켜야 한다. 그 동안 주민 중심으로 촛불집회를 이
60일째 경북 성주군 사드철회 운동을 이끌어온 '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복 백철현 김안수 정영길)가' 일부 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해체 결정해 논란을 빚고 있다. 백철현 성주투쟁위 공동위원장은 12일 저녁 "
대구시가 5백억원에 가까운 세금을 지원해 5년전 유치한 외투기업 '㈜SSLM(Samsung Sumitomo LED Materials)'이 일본 전범기업으로 뒤늦게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다. 이 같이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혜택을 받은 전범기업은 경북 영천 다이셀, 구미 아사히글라스, 대구3호선 히타치에 이어 4번째다.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지난 9월9일, 한국작가회의 대구경북지회가 주최하는 여름문학제가 독립영화전용관 에서 열렸다. 올해는 한반도사드배치를 막는 싸움이 성주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만큼 ‘평화’라는 여름문학제의 주제에 따라 ‘성주평화투쟁과 문학의 길’이라는 대담이 열렸다. 사드배치반대 성주투쟁위원회 김충환
경북 성주군 주민들이 사드반대 촛불 60일을 맞아 촛불가요제가 진행됐다.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는 10일 저녁 군청 앞에서 60번째 촛불집회를 열었다. 저녁부터 내리는 비에도 주민 1천여명은 자리를 지키며 '사드대신 남북대화', '사드배치 막아내고 이 땅 평화 지켜내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국방부가 성산포대를 사드배치 예정지로 발표한 7월 13일부
성주 주민들의 사드반대 촛불집회 60일째를 앞두고 대구시민들이 연극과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사드 철회를 촉구했다.사드배치반대 대구경북대책위원회는 9일 한일극장 앞에서 평화기원 집회와 행진을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대구시민 50여명은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파란피켓과 풍선을 들고 '사드가고 평화오라', '사드배치 최적지는 없다' 등
"보수정권이 지난 8년 동안 대북제재 정책을 펴는 동안 북핵문제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 북핵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안은 사드가 아닌 외교적 협상이다"정욱식(43) 평화네트워크 대표는 8일 경북대 강연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해 "정부가 본질을 다루지 않고 전자파 유해성, 지역 이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주, 김천 주민들을 만나 "당내 공론화를 거쳐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겠다"고 밝혔다.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는 7일 오전 여의도 국회본관에서 '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 '김천사드배치반대 투쟁위원회'의 주민대표 4명과 가진 면담에서 사드반대 당론 채택을 약속했다. 이날 면담은 추미애 더민주당 대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촛불이 50일째 켜졌다.'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복 정영길 백철현 김안수)'는 31일 저녁 군청 앞에서 50번째 사드반대 촛불집회를 열었다. 아이를 데리고 온 엄마, 이웃들과 함께 온 어르신, 가게 문을 일찍 닫고 온 주민 등을 비롯해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성주군 초전면의 롯데골프장을 비롯해 까치산, 염속산 등 성주군 내 여러 지역들이 사드배치 제3의 후보지로 거론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초전면도 성주고, 성주도 대한민국"이라며 "분열 정책에 흔들리지 말고 똘똘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성주사드배치철회 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재복 정영길 백철현 김안수)'는 29일 저녁
국회 국방위원장인 김영우 새누리당 의원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와 관련해 “좁은 국토에서 전방과 후방이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배치 지역의 ‘희생’ 필요성을 주장했다. 국방부의 제3 후보지 검토에는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련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은 그동
27일 오후 6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 성산포대에 일곱빛깔 무지개가 떴습니다. 주민들의 사드반대 운동 47일째인 이날 사드 배치 예정지인 성산포대에 무지개가 뜨자, 인근 주민들은 "희망의 무지개", "승리의 무지개"라며 사드 배치 철회에 대한 간절한 소망을 전했습니다. 앞서 27일에는 성주 주민 3천여명이
"이제 시작이다. 우리가 이긴다. 웃어야지. 웃으면서 끝까지 싸워야지"이외시(70) 할머니는 농사를 접고 27일 오후 성산포대 입구에 섰다. 할머니는 삼산2동 이웃집 할머니 3명과 인간띠잇기에 동참했다. 이웃 지영희(63) 할머니도 "죽기 살기로 하면 안 이기겠냐"면서 "평생 성주에서 살았는데 사드 때문에 이 땅
성주 주민들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촛불이 타오른지 50일을 맞아 대구 시민 1백여명이 동성로에서 인간띠잇기를 하며 "사드배치 철회"와 "한반도 평화"를 촉구했다. 이 행사는 대구경북 등 전국 50여곳서 진행됐다. 성주에서 시작된 사드 반대 촛불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드배치반대 대구경
성주군 새누리당 당원 4,500여명 중 25%인 1,151명이 사드에 반발해 동시에 탈당계를 접수했다.성주군의회 새누리당 탈당파 곽길영, 김명석, 백철현 의원과 주민 10여명은 26일 오전 새누리당 경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주 군민들이 40일 넘게 촛불을 들고 사드 배치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이를 외면한 여당에 실망해 성주 당원 110
성주 주민의 사드철회를 위한 촛불집회 50일을 맞아 국민들이 전국 50여곳에서 동시에 촛불을 든다.참여연대와 한국진보연대,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등 전국 9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사드 한국 배치 저지 전국행동'은 "경북 성주군 주민들의 사드 철회를 위한 촛불집회 50일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뜻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26일 전국 50곳에서
김천 주민 8천여명 "사드반대" 결의대회 경북 지역갈등 조장 사드 박보생 시장 등 삭발 이철우 국회의원에게 쏟아진 질타 결의문 채택 사드반대 정부각성 경북 성주군에 이어 김천 시민들도 대규모 집회를 열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를 촉구했다. 사드 배치를 둘러싸고 경북지역에서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분노가 커지는 추세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롯데 스카이힐 골프장(롯데CC)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제3부지로 알려지자, 초전 주민들이 기존의 사회단체를 사드 철회를 위한 '초전사드반대대책위원회'로 개편했다. '초전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현태)'는 "성주 사드 제3후보지로 초전면 롯데CC가 급부상해 이를 막기 위해 초전사회단체협의회를 '초전사드반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