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4대강 보 낙동강에 핀 녹조. 이 녹조에서 독성물질이 나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논란이다.대구환경운동연합·환경운동연합·(사)세상과함께·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무소속 양이원영 의원·오마이뉴스·뉴스타파·MBC PD수첩은 24일 '낙동강·금강 독성 마
"녹조라떼가 아닌 독조라떼다. 문재인 대통령은 4대강 재자연화 공약 지켜라" 4대강사업 10년째. 수문 닫힌 낙동강 강정고령보 앞에서 초록색 연막탄이 터졌다. 8개 대형 시멘트 보가 낙동강 물줄기에 들어선 이후 해마다 강물에서 녹조가 발생하는 것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다. 환경운동연합은 18일 대구시 달성군 강정보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남권 환경단체 인사들이 "4대강 보 완전 철거"를 촉구하며 이틀째 단식농성 중이다. 대구환경운동연 곽상수 운영위원장·안동환경운동연합 김수동(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의장·부산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사무처장은 22일까지 이틀째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8개 보·영풍 석포제련소 처리
4대강사업 보(洑) 수문을 활짝 연 금강과 영산강에서는 녹조가 크게 줄고 멸종위기종도 다시 돌아왔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반면 낙동강만 개선이 적었다. 수문을 연 폭이 적고 시기도 짧았던 탓이다.환경부(장관 한정애) 산하 '4대강 자연성회복을 위한 조사·평가단'은 이명박 정권의 대표적 토목건설사업인 '4대강사업'과 관련해 지난 2017년
댐이 들어선 뒤 매년 녹조에 시달린 1조짜리 '영주댐'이 보수와 진보 모두의 반대에도 결국 방류됐다.환경부는 지난 11일 오후 1시 15분쯤부터 낙동강 최상류 경북 영주시 평은면 내성천에 있는 '마지막 4대강사업'으로 불리는 영주댐 방류를 시작했다. 이날부터 오는 2021년 1월말까지 초당 3.6톤(t)~10톤(t)의 물을 흘려보내고 있다. 수문을
영주댐 존폐를 가를 처리방안 조사평가가 진행 중인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녹조제거제'를 투입해 객관적인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민단체가 환경부 장관과 수공 사장을 고발했다.내성천보존회는 28일 "현장 감시 과정 중 담수지에 녹조제거제가 투입된 것을 발견했다"며 "댐 존치 여부를 결정할 평가가 진행 중인데 응집
낙동강 본류 둑 붕괴 후 침수 피해 발생 원인을 놓고 "4대강사업 보 탓"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대한하천학회(회장 박창근), 낙동강네트워크는 10일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제방 붕괴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경남 창녕군 이방면 낙동강 합천창녕보 상류 제방 붕괴 관련 지난 9일 현장조사 결과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보관리단의 지난
'4대강 재자연화' 문 대통령 공약에 대해 영남권단체들이 청와대 앞에서 "약속을 지키라"고 항의했다. 매년 낙동강에 발생하는 녹조 원인이 강의 물길을 막고 있는 4대강 보라고 이들은 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도 역시 2017년 대선 당시 이런 문제 의식에 동의해 4대강 보 처리를 약속한 바 있다. 실제로 환경부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새사장 후보에 '4대강사업 찬동인사'가 포함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31일 수공에 확인한 결과, 수공은 이학수 사장의 3년 임기 종료에 따라 수공 비상임 이사들로 구성된 '사장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지난해 8월부터 신임 사장 공모 절차를 밟았다. 1차 공모에서 적당한 후보자를 찾지 못해 지난해 12월 2차 공모를 진행했다
평화뉴스 김영화 기자-마지막 '4대강사업'으로 불리는 경북 영주댐에 늦가을 '녹조현상'이 발생했다. 담수 중인데도 불구하고 겨울을 앞두고 때아닌 대규모 녹조가 피어 논란이 일고 있다. 영주댐 녹조는 4년째 반복되고 있다. 내성천보존회(회장 송분선)는 "4대강사업 일환으로 지어진 경북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영주댐에 11월 초 드론을 띄워 촬영한 결과, 댐과 주변 강물 곳곳에서 녹조와 흑조현상이 발견됐다"고 7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앞서 11월 4일자 드론촬영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댐 본체로부터 6km~10km 담수지 곳곳에 초록색 띠와 거품이 찍혔다. 강물은 전체적으로 짙은 초록색 빛깔로 변했다. 일부 구간은 강물이 검게 변하는 흑조현상도 있었다. 기온이
4대강사업에 대한 대구경북 여론이 10년새 부정적으로 뒤바뀌었다.2010년 여론조사에선 10명 중 6명이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19년 조사에선 10명 중 6명이 4대강사업을 불필요한 사업이라고 답해 긍·부정 평가가 역전됐다. 이를 반영하듯 10명 중 7명이 문재인 정부의 보 해체·개방 처리 방안에 동의한다고 답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여론을 2배 이상 앞섰다. 이 같은 4대강사업 관련 여론 추세는 전국이 대체로 비슷했다.
가을로 접어들었지만 낙동강 상류 경북 영주댐 녹조 현상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영주댐이 있는 내성천 물빚은 여름과 다름 없이 10월에도 초록 빛깔이다. 하류 10km 반경 이내 하천과 정부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한 곳으로 지정한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근처에도 녹조가 피었다. 올 초 담수를 포기하고 최대 수위까지 수문을 열었지만 녹조는 사라
대구시 김모 공무원(녹조근정훈장) "낙동강 준설토 처리, 국가산단 조기 추진 기여"대구낙동강유역환경청 이모 공무원(홍조근정훈장) "낙동강 수질개선사업 추진해 환경개선 기여“ 대구시 조모 공무원(근정포장) "4대강사업 필요성 홍보로 범시민 공감대 형성"박모 경상북도지방경찰청(대통령표창) "노조,
낙동강 녹조가 역대 최악으로 나타났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 사업' 완료 이래 수질관리 목적으로 예보제를 도입했다. 이어 각 지역환경청은 2014년부터 보가 설치된 지점의 조류 현황(녹조)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낙동강 중·상류 6개 보 7월말~8월초 기록을 확인해보니 올해 남조류개체수가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 식물성 플랑크
낙동강 최상류 경북 영주시 평은면 내성천에 있는 '마지막 4대강사업' 영주댐에 3년째 녹조가 피었다. 2016년 담수 후 영주다목적댐 일대 강물에 매년 녹조가 발생했다. 관리 주체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담수를 중단하고 수문을 완전히 열어 강물을 방류했다. 폭기장치(하수처리장 산소 공급 시설) 50여대를 가동해 녹조를 제거하고 있다. 하지만 올
초등학생을 위한 『나라를 망친 100명의 사람들』(서지원 저, 소담주니어, 2018)에는 4부로 나누어 이 나라를 망친 왕들(대통령), 신하들, 여인들, 그리고 매국노 등을 열거하고 그들이 어떻게 이 나라를 말아먹었는지(?)를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기에 나열된 사람들 보다 훨씬 더 구체적으로 이 나라를 망친 사람이 있어 책의 증보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세부지시를 직접 내린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다. 특히 '6m(미터)' 준설을 직접 지시했다. 이 전 대통령의 '6미터 준설' 지시는 그간 친이계 등 당시 이명박 청와대 인사들이 극구 부인해왔던 것으로 이번 감사 결과에서 확인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수문개방 6개월 만의 금강의 놀라운 변화강물은 세차게 흐르고 있었다. 강물 속엔 주먹만 한 것에서부터 밤송이만 한 동그란 자갈돌마저 훤하게 보였다. 졸졸졸 흐르는 세차게 흐르는 강물 소리가 이곳이 강이었음을 웅변해주는 것 같았다. 순간 계곡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 인근에서는 "빼~액 빼~액" 물새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반가운 꼬마물떼
사진1-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화원동산 하식애의 모습. 4대강사업 전의 생태계가 고스란히 살아있던 시절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그러나 4대강사업은 이 아름다운 강의 구조를 바꿔놓았고, 대구 달성군은 하식애 앞의 경관과 생태적 기능마저 없애버리는 탐방로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사진2- 대구 달성군은 하식애 바로 코앞으로 탐방로를 만드는
사진1- 상주보 수문이 열리자 강물이 세차게 흘러내리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강물은 힘차게 흘러가고 있었다. 상주보 제1번 수문이 열린 채 수문을 빠져나온 강물은 소용돌이를 일으키며 아래로 힘차게 흘러내린다. 봄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15일 오후 나가본 낙동강의 풍경이다.지난 3월 9일 수문개방을 시작한 상주보는 15일 현재 수위가 대략 1미터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