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2022년 대선과 지선이 모두 끝났다.이번 선거는 정권심판론을 앞세운 국민의힘이 광역단체장 17곳 중 12곳, 보궐선거 7곳 중 5곳에서 이겼으며, 기초단체장은 국민의힘 145곳, 민주당 63곳, 무소속 17곳, 진보당 1곳에서 당선자를 냈다. 광역의원은 872석 중 국민의힘이 540석, 민주당이 322석을 차지했고 기초의원은 전
뻔해진 선거, 무관심한 유권자이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일 남았다.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는 후보들에게 미안한 말이지만 투표하겠다는 사람이 많지 않다. 유권자들은 투표할 후보가 보이지 않고 꼭 투표해야 할 이유도 없다고 한다. 이번 지방선거의 가장 큰 숙제는 ‘유권자를 투표장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아닐까.이번 선거에 출마한 대구지
지방선거 42일 전, 제8회 지방선거를 생각하며평화뉴스 남은주 칼럼니스트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가 42일 후로 다가왔다. 선거시작일은 5월19일이니 실제 선거전 돌입은 29일 남은 상황이다. 그러나 국회 정개특위의 개정안이 2021년 12월 공직선거법 지방선거구 획정안 제출기한을 한참 어기고 2022년 4월18일에야 발표됨으로써 각 지역은 이
20대 대선 이후 뉴스를 볼 수 사람들의 이야기평화뉴스 남은주 칼럼니스트대선이 끝났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당선되어 기쁜 사람도 있지만 국민의 반이 넘는 사람들은 실망을 넘어서 대선 후유증 속에 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일상이 힘들다는 사람, 뉴스와 신문을 보지 않는다는 사람, 각종 다양한 힐링 아이템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는 사람 등등후유증의 원인은 여러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은 누가 될까어제부터 3월8일까지 22일간 20대 대선 선거운동이 펼쳐진다. 숨 가쁘게 달려온 대선은 이제 결과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선거 일정은 3월 4일과 5일에 사전선거, 3월 9일이 선거일이다. ‘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이번 선거에서 누가 대통령이 될까? 선거기간 전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추이는
2022년 대통령 선거가 49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아직도 시민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하다. 거대 양당후보들이 특정한 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지엽적인 공약들을 발표하고 있고, 스스로가 내놓는 공약을 뒤집기도 하는 등 후보들이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불투명하고 후보 본인과 가족리스크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우리 자신은 물론 다
디지털성폭력 예방하자는데 고양이 사진 운운하는 그들에게평화뉴스 남은주 칼럼니스트N번방 방지법을 ‘검열법’이라는 정치인12월10일부터 시행된 N번방 방지법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사전검열’ 이라며 적극적으로 재개정에 나서겠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페이스북에 “N번방
대선 후보에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평화뉴스 남은주 칼럼니스트대전환기인 이번 2022대선각 당의 대선후보들이 결정되었다. 대한민국의 20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시계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뉴스도 대선과 대권 후보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이번 대선에 나서는 사람들에 대해 여러 가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각 당의 대선후보 경선
지난 10월 6일, 여수지역에서 고3 현장 실습생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온 나라가 대선후보 선출 뉴스로 가득한 이때에 질문이 생겼다. 우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으며 ‘청년세대는 안녕한가’ 현장실습생 사망 사건은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 있었지만 또다시 사건이 발생한 것이 문제이다. 2017년 11월 제주도의 음료공장에서 현장실습생이 프
2022년 대선은 우리 삶을 바꿀 수 있을까평화뉴스 남은주 칼럼니스트대선까지 170여일 2022년 3월 9일은 대한민국 20대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날이다. 날짜로 계산해보니 170여 일이 남았다. 갑자기 마음이 바빠진다. 각 당의 대선후보 결정과정을 찾아보았다. 여당인 더불어 민주당은 9월12일 1차, 10월3일 2차, 10월10일 3차 슈퍼워크를 통해 권
코로나19로 한해 미뤄지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 비장애인들의 도쿄올림픽이 끝났다. 이번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020 도쿄올림픽은 48.8%의 여성이 참여하는 대회 사상 첫 번째 ‘성평등 올림픽’이 될 것을 공언했었다. 어느 해보다 다양성과 성평등에 대한 이슈가 많았던 도쿄올림픽의 젠더이슈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은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유승민 전 의원은 2017년 대선에서도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대통령 직속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해 대통령이 양성평등위원장을 맡겠다고 하고 하태경 의원은 대통령 직속 젠더갈등해소위원회 설치하겠다고 한다. 여기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lsquo
공군으로 근무하던 이 중사는 강제추행 피해를 겪은 후 본인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 중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군의 성폭력 사건 은폐와 2차 피해 유발행위들, 군양성평등센터의 문제와 관련 규정 미작동, 오랫동안 여러 가지 문제에도 방치되어온 군 재판부의 구조적 문제 등 수많은 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다. 19
‘여자도 군대 가라’에서 평화와 성평등으로평화뉴스 남은주 칼럼니스트‘여성도 징병대상에 포함시켜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도 모병제 전환 뒤 남녀 모두 기초군사 훈련을 받는 ‘평등복무제’를 제안하여 2010년, 2011년, 2014년 이후
살면서 경찰서를 편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20대 때는 경찰이 무서워 피해 다니기도 했지만 이제 무서움은 가셨다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되기까지 112 신고, 집회나 행사 때의 협조, 상담지원이나 강사로 가서 만나기 등등의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일상을 사는 사람들에게 아직 경찰은 가까이 있으나 먼 존재가 아닐까 생각한다.이런 경찰이 달라진다.
3.8 세계여성의 날의 유래3월8일은 세계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루트거스 광장에 모여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이때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빵은 노동환경과 생존권을 의미하고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합니다. 3월8일의 장미는 여성도 투표권을 가진 주체적인
직장내괴롭힘을 아십니까 평화뉴스 남은주 칼럼니스트월요일 아침 받아든 신문의 1면은 경북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선수였으나 고질적인 폭행을 고발하고 유명을 달리한 故최숙현 선수 사건에 증언자였던 동료선수들 이야기였다. 피해를 진술한 현역 선수 6명중 4명은 재계약에 실패했으며 그중 한명은 결국 16년을 바쳐온 운동을 그만둔 상태라고 한다. 기사를 보고 여러
AI ‘이루다’ 가 비춘 거울, 무엇이 보이십니까?평화뉴스 남은주 칼럼니스트지난해 12월22일 등장해 75만명의 이용자를 모은 인공지능(AI) 챗봇 ‘이루다’ 가 출시 21일 만에 서비스를 중단했다. ‘이루다’는 블랙핑크를 좋아하는 20세 여성 캐릭터 AI 챗봇으로 별도 어플리케이션(앱)을 깔
지난 토요일 잔인한 아동성폭력 범죄자 조두순이 12년 형을 마치고 출소하였다.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언론보도가 이어졌으며 지자체와 경찰은 여러 가지 대책을 발표했다. 그러나 시민들의 두려움과 분노를 잠재우기에는 부족하였고 조두순이 출소하는 날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계란투척과 욕설, 차량에 올라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부 유투버들은 조두순에게 위해를
여성가족부 장관의 성인지 감수성에 유감지난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은 838억의 선거비용이 드는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의견을 묻자 “국가에 굉장히 큰 새로운 예산이 소요되는 사건을 통해 역으로 국민 전체가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집단학습을 할 기회가 된다”고 답했다.또한 &l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