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자국(自國) 노동자의 생계를 짓밟지 말라- 일본계 니토덴코그룹의 자회사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노동자들의 고공농성 사태를 목도하며(일본계 다국적기업 니토덴코의 자회사 한국옵티칼하이테크)두 명의 노동자가 또다시 공장 옥상으로 올랐다. 2023년 1월 8일 박정혜, 소현숙 두 노동자가 옥상에 오른 지 한 달 십일이 되었다. LCD(액정표시장치) 핵심부품인
[논평]배신의 계절, 배신의 정치. 한 번 배신이 두 번 배신 못하랴? 오늘 민주당을 탈당한 박종길 의원에 대해서 대구민주당은 입장을 밝힌다. 정치인의 당적 변경은 가능하다.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일명 처신(處身), 탈당의 과정에 대해서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나아가 그게 사람을 가지고 노는 행태라면 반드시 비판받아야 한다. 박종길 의원
더불어민주당으로 배지를 단 박종길 달서구의원이 '국민의힘 유영하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배신의 정치"라며 박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박종길 달서구의원 15일 입장문을 내고 "대구지역의 정치구도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지방의원의 책무를 수행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다"면서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2024년 첫 공모사업인 2024 시민공익활동가 아카데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24 시민공익활동가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64주년 2·28민주운동 기념 특별기획 사진전 개최-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관에서 2월 20일 개막해 3월 3일까지 진행- 2023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2·28사진과 뉴욕타임즈, 워싱터포스트, 재팬타임즈 등 2·28학생시위를 보도한 외신자료 전시- 대구시립 동부·수성·남부 도서관, 2&mi
4.10 국회의원 총선(22대 총선)이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주춤하거나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대구경북은 여전히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2~3배 높은 독주 양상을 보이고 있다.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2월 2주차 조사(2.7~8,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 결과, 정
박근혜 북콘, 김기춘 사면...진보당 황순규 "속죄해야 할 인물들 속속 고개...정치교체 절실"--박근혜 북콘, 김기춘 사면..."속죄해야 할 인물들 속속 고개, 정치교체 절실"박근혜·김기춘..."속죄해야 할 인물들 속속 고개, 정치교체 절실"============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도에 대해 '준연동형' 유지와 '통합형 비례정당(준위성정당)' 추진 입장에 대해 일간신문의 사설은 극명하게 엇갈렸다.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옳은 방향', "다행"이라고 평가한 반면 조선일보는 "군사정권과 뭐가 다른가", 한국일보
[성명] 변죽만 요란한 대구시의 노동정책, 대구 노동자와 시민을 더 이상 우롱하지 말라! 대구시가 지난 1월 29일, ‘대구광역시 근로자 권리보호 및 복리증진 등을 위한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대구 노동자의 권리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포부대로 과연 그러한가?하지
원석의 품질이 좋아야 명품 보석이 가능하다지난달(24년 1월) 칼럼에서 필자는, ‘국민 대표성 부족 + 이해충돌’이라는 현 국회의 결함을 치유하기 위해 이렇게 제안했다. 국회의원 선거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하여 국민 대표성을 높이고, 일반 국민 중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뽑힌 대표로 이루어지는 시민의회를 두어 국회의 이해충돌 안건 등을 다루게 하자.(평화뉴스 칼럼 (2024.1.1) 참고)그런데 선거든 추첨이든 국민대표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 대다수가 공공문제에 대해 이성적인 판단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9개월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윤 대통령의 최대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의 지지율도 45%에 그친 것을 비롯해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계층과 지역에서 부정적 평가가 더 높았다. 국회의원 총선 비례대표제 선거방식 선호도 조사에서는 '연동형'과 '병립형'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
2024 총선! 제3지대와 시민사회평화뉴스 남은주 칼럼니스트2024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배현진 의원에 대한 테러까지 정치권은 흉흉하다. 정치인 테러의 해법으로 화해, 설득, 대화, 타협의 정치문화가 제시 되고정치권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필자는 팬덤 정치, 정치혐오를 넘어 우리의 삶을 바꾸는 정치를 위해
[논 평] 최경환 전 의원 경산 출마,강서구에서 민심의 평가를 받은 김태우 전 구청장과 다를 바 없다.최경환 전 의원이 22대 총선에 출마하기로 선언했다.탄핵으로 끝난 박근혜 정부의 탄생에 큰 공로를 한 사람이다. 민심을 외면하고 국정을 민간인에게 일임했던 어처구니없는 정권의 창출에 자타공인 일등 공신이다.박근혜 정권의 탄핵과 함께 국정원에서 특활비를 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3%까지 오르며 지난 4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문제'가 상위권으로 올랐다. 대구경북의 윤 대통령 지지율도 과반이 무너지며 49%로 떨어졌다.한국갤럽이 26일 발표한 2024년 1월 4주 조사(1.1
대통령실의 '한동훈 사퇴' 요구...TK 언론도 "목불인견", "망하기로 작정" 비판---'한동훈 사퇴' 요구...TK 언론도 "목불인견", "망하기로 작정" 비판대통령실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신
[논 평]윤석열 독재정권의 공포정치가 민주주의를 끌어냈습니다. '국정기조를 바꿔야 합니다'는 말을 윤석열 대통령에 전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입이 틀어막힌채 행사장 밖으로 끌려나갔습니다. 윤석열 독재정권의 공포정치가 민주주의를 끌어낸 것입니다. 국민의 민심을 틀어막으며 민주주의를 질식시키고 있습니다.윤석열의 공포정치를 폭력으로 실행한 경호실의
[논평]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에 대한 폭력을 강력히 규탄한다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들이 불행해집니다.’이 말 한마디에 진보당 강성희 의원은 대통령 경호원에 의해 사지가 들린 채 끌려 나왔다.오늘 오전 ‘전북 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여한 강성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하며 건넨 말 한마디에 입이 틀어막
[논평] 사회복지 사각지대 찾아가는 돌봄정책 구축해야 한다. 대구에서 긴 간병으로 여러 어려움과 삶의 지침으로 인해 돌보던 가족을 살해하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는‘간병살인’의 비극적인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어제(17일) 달서구 소재 아파트에서 치매인 80대 부친을 돌보던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
‘극장권력’의 위험과 알권리의 자의적 통제- 배우 이선균의 죽음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을 지켜보며김문주20여 년 동안 연기이력을 쌓아온 한 명의 개성적인 배우를 우리는 잃었다. 이선균의 죽음은 한 사람의 인권(人權)을 다루는 우리 사회의 수준과 사법 시스템의 폭력적 작태를 재삼 생생하게 전시해주었다. 문제는 이와 같은
[논평]대구교육감의 부적절한 해외 출장 - 줄어든 교육재정에 긴요하지 않은 해외 출장- AI, IB보다 학교교육여건 악화에 더 관심가져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미국으로 출장을 갔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르면 강은희 교육감은 수행원 3명을 데리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열리는 CES2024(세계 가전 전시회)에 참가하고 학교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