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의 흔들리는 대구 민심 앞에 새누리당이 또 다시 무릎을 꿇고 '읍소작전'에 나섰다. 30년째 지켜온 텃밭 대구에서 의석 절반이 날아갈 위기에 처하자 시민들을 향해 '믿어달라'며 또 고개를 숙인 것이다. 특히 이들은 대구에서 야당과 탈당파의 당선은 "곧바로 박근혜 대통령 식물화로 이어진다"며 "대통령을 뽑아준 대구
용산 참사 당시 경찰 책임자였던 김석기 새누리당 후보(경북 경주)가 20대 총선 후보들 가운데 '최악의 후보'로 선정됐다. 2016총선네트워크(총선넷)가 진행한 온라인과 오프라인 투표 결과였다. 총선넷은 6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투표로 선정된 낙선 후보 1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 10명은 지역구 선거 후보들로, 비례대표
대구지역 총선 후보자들은 '개성공단' 중단과 재가동 여부에 대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새누리당 후보들은 대부분 답변하지 않은 반면, 야당과 진보성향의 무소속 후보들은 개성공단 폐쇄에 ‘반대’하며 재가동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지역 시민단체인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가 최근 대구지역 총선 출마자 38명 전원에게 개
대구 국회의원들 '엎드려 사죄', 시민들 받아줄까?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 혁신"/ 김부겸 "상생협력"/ 송영우ㆍ이원준 "서민을 위한 진보" 2014년 06월 03일 (화) 14:30:50 평화뉴스 유지웅 기자 pnnews@pn.or.kr 대구시장 후보들은 6.4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
사람은 멀리서 보면 겉모습만 알 수 있다. 외모와 명함, 말과 글이 보인다. 적당히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특별한 갈등이 없다. 가까이서 보게 되면 일상이 보인다. 일상의 자잘한 행태를 보게 된다. 특히나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일을 해보면 ‘알맹이’가 드러난다. 그가 행하는 것이 그가 담고 있는 삶이다. 그 사람의 일상은 그 사람의 진
대구지역 시민단체가 20대 총선 대구 출마자 중 '부적격후보'를 뽑아 유권자들에게 '낙선'을 촉구했다.낙선대상에 선정된 후보 5명은 전원 여권성향으로 4명은 새누리당 정종섭(58.동구갑), 곽상도(56.중구남구), 김문수(64.수성갑), 조원진(57.달서구병), 나머지 1명은 새누리당 공천 탈락 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주호영(55.수성구을) 후보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총선, 대구에서 '보수'기 아닌 진보.개혁성향의 야당 후보가 당선된 마지막 선거였다. 당시 대구 6개 선거구 가운데 2곳에서 '신한민주당' 유성환(서구.중구), 신도환(수성구.남구) 후보가 당선됐다. 또 한국국민당(이만섭,서구.중구)과 민주한국당(목요상, 북구.동구)도 당선자를 낸 반면, '여당'인 민주정의당은 김용태
제20대 총선에서 대구 '북구을' 선거구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난 20여년간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된 곳이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야당 출신 무소속 후보가 여당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새누리당 양명모(56), 정의당 조명래(51), 친반평화통일당 박하락(54), 무소속 홍의락(61) 후
4.13총선을 앞두고 대구경북 일부 후보들이 법정 의무로 지정된 '방송토론회'를 '거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영방송(KBS·MBC)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주요 후보자 정책·공약·자질 등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취지로 시행하고 있지만 이유도 없이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법정 의무를 피
은 4.13 총선에서 치열한 전투가 예상되는 수도권 지역 및 영호남 지역 10곳을 선정, 선거가 끝날 때까지 해당 지역의 이슈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른바 '스윙 보터' 지역이다.지난 총선 결과 등을 토대로 수도권에는 은평, 마포, 종로, 용산, 노원, 경기 수원.용인 등 6개 권역을 '스윙 보터' 지역으로 선정했다. 수도권 지역
위안부합의 재협상이든 탈핵이든, 새누리당만 모두 거부.무응답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요구하는 '한일 위안부합의 재협상'과 '탈핵' 정책에 대해 새누리당만 모두 거부하거나 무응답으로 일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와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28개 단체가 참여하는
대구 '동구갑' 지역구는 4.13총선에서 박근혜 대통령 측근인 새누리당 '진박' 후보와 야당의 전 기초의원, 초선에 도전하는 토박이, 공천 탈락 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비박' 후보가 뛰고 있다. 여당 '공천학살' 파동 원천지인 무소속 유승민 후보 지역구 '동구을' 옆 지역으로 진박과 이른바 '유승민계'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63)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시 달성군을 방문해 "새누리당의 공천 갈등 사태는 대구 시민을 무시하는 오만이 정도를 넘어선 것"이라고 비판했다. 때문에 "오는 4.13총선은 대구가 새누리당을 따끔하게 야단치는 회초리, 심판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30일 오전
대구의 여당 사랑, 20년 만에 변하나 1996 대구 자민련 돌풍, 2016년 재현 될까? 박세열 기자 | 2016.03.30 15:29:03 새누리당의 아성, 대구의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공천 학살 파동으로 유승민 의원(대구 동을)이 무소속 출마를 하고, 친유승민계로 꼽히는 류성걸 의원(대구 동갑), 권은희 의원(대구 북갑)이 줄이어 탈당을 선언했을때만
4.13총선 대구 '수성구을' 지역구는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지난 25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옥새투쟁'으로 마감 1시간 전에야 여당 후보가 확정됐다. 그러나 이에 반발한 주호영 현 의원이 공천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공천이 중지되는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진박 후보를 재공천했다. '진박 재공천
대구 '달서구갑'은 4.13총선에서 여당인 새누리당과 원외 정당인 녹색당 후보의 1대1 구도가 성사됐다. 이 곳은 2000년 16대 총선부터 한나라당-친박연대-새누리당으로 이어지는 보수정당이 20년째 승리한 지역이다. 새누리당에서는 3선 달서구청장인 곽대훈(60)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야권에서는 녹색당 변홍철(47) 후보가 도전한다. 달서갑은 신당동·용산1~2동·이곡1~2동·장기동·죽전동 지역이다.
바보야 문제는 분단이야!...정치냉소주의를 넘어 김두현 (평화통일대구시민연대) 20대 총선의 각당의 공천이 마무리 되었다. 후보 등록에 이어 오는 3월 31일이면 본격적인 선거전이 진행된다. 새누리당과 더불어 민주당, 국민의 당 등 주요 정당의 이번 공천은 어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다. 청와대와 친박의 막장공천에 저항하며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당대표의
대구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달서구 60만여명의 주민들은 지방선거를 치른지 2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다시 달서구를 이끌 새 수장을 뽑는 구청장 보궐선거를 오는 4.13총선과 함께 치른다. 2014년 6.4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3선에 성공한 곽대훈(60) 전 구청장이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않고 이번 총선 '달서구갑'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에
대구지역 시민 6백여명이 4.13총선을 앞두고 "서민경제 실패한 박근혜 정권 심판"을 촉구했다. 민중총궐기대구경북준비위원회와 대구총선공동투쟁본부는 26일 오후 대구시 중구 한일극장 앞에서 '대구 민중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지난 3년 동안 우리나라 서민들의 경제, 국민들의 삶을 완전히 파탄낸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이번 4.
대구지역 청년들이 4.13총선에서 자신들의 미래를 위한 목소리를 직접 낸다. 일자리·주거·최저임금 등 '청년정책'이 화두로 떠오른 이번 총선에서 청년이 살기 좋은 대구를 위한 변화를 촉구할 예정이다. 경북대·경상대학생회, 독립서점 더폴락, 물레책방, 친구정치네트워크 등 10개 청년단체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