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인이 채무를 많이 남기고 간 경우 상속인들은 일반적으로 한정승인 또는 상속포기를 하는데요.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를 할 때에는 망인의 상속재산을 처분해서는 안 됩니다. 상속재산을 처분하게 되면 단순승인으로 간주되어 상속인의 재산으로 망인의 채무를 모두 변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이 경우 문제되는 것이 망인이 가입한 보험의 보험금인데요. 보험금이 상속재산이라면
종중 명의의 소송을 하기 위해서는 소의 제기를 위한 총회결의가 있어야 합니다. 종중 소송은 대부분의 경우 피고측에서 중중 명의의 소 제기 과정에 적법한 총회결의가 없다는 것을 문제삼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종중의 경우 그 체재가 잘 정비되어 있지 않아 소 제기를 위한 총회결의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카드뉴스를 통하여 종중 명
상인이 영업을 하면서 자신을 표시하는 명칭을 상호라고 합니다. 요즘 인터넷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인터넷포탈이나 블로그 또는 SNS를 통하여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영업의 경우 해당 영업자를 특정지을 수 있는 유일한 정보가 바로 상호인데요.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인지도를 높인 나의 상호를 누가 도용하여 사용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018. 1. 1.부터 시행되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재보험이 적용되는 출퇴근 중의 사고의 범위가 대폭 확대되었는데요. 기존에는 사업주가 직접 제공하거나 지배관리하는 교통수단을 이용한 경우에만 인정되었으나, 개정법에 따르면 통상적인 경로와 방법으로 출퇴근 하던 중 사고도 산재보험의 보호범위에 포함되게 되었습니다. 다만 그 구체적인 범위가 문제되는데요
얼마 전 음주단속 직전에 소주 1병을 들이킨 사람에 대하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하였는데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기에 무죄가 선고된 것일까요? 음주단속 직전에 술을 마시게 되면 누구나 음주운전으로 걸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카드뉴스를 통하여 위 사건의 진행경위와 주의할 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평화뉴스는 일상의 많은 법률 문제를 쉽게 풀어쓰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은 임대차계약의 묵시적 갱신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임대차계약 당사자가 계약의 종료에 관하여 특별한 의사표시를 하지 않는 경우 임차인의 주거생활의 안정을 위하여 계약의 갱신을 인정하고 있는 것인데요. 카드뉴스를 통해 어떠한 경우에 주택임대차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되는지, 묵시적으로 갱신된 경우 그 구체적인 효과는 어떠한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평화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수습기간을 정한 경우 그 수습기간 중에는 당해 년도에 정해진 최저임금의 90%만을 지급하더라도 최저임금법 위반이 아닙니다. 다만, 위와 같이 최저임금의 90%를 지급하려면 몇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하는데요...카드뉴스를 통하여 수습기간 중 최저임금을 감액하여 지급할 수 있는 조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평화뉴스는 일상의 많은 법률 문제를 쉽
아파트 단지 내에서 사고가 난 경우 아파트 단지 내 도로가 인지에 따라 그 법적 규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등이 에서의 운전을 전제로 하는 규정을 두고 있기 때문인데요. 카드뉴스를 통하여 아파트 단지 내 도로를 로 보는 경우는 언제인
증여는 일반적으로 사전상속이나 기부 등의 목적으로 행해집니다. 사전상속이나 기부 등은 선의로 행해지는 반면 경솔하게 결정되는 측면이 있는데요. 민법은 증여의 이러한 측면을 고려하여 차후의 분쟁을 예방하고, 경솔하게 증여를 결정한 증여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반 계약법에 없는 다양한 해제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서면에 의하지 않은 증여의 해제 등이 그것인데요. 카
진실한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한 경우에도 명예훼손이 성립할 수 있을까요?명예훼손이 성립한다면 헌법상 표현의 자유보장이라는 측면에서 문제는 없는 것일까요?법리적으로 명예훼손의 죄책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카드뉴스를 통하여 위와 같은 의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 보았습니다.평화뉴스는 일상의 많은 법률 문제를 쉽게 풀어쓰는
최근 김영란법 3·5·10 조항의 상한 개정을 두고 논의가 활발합니다. 그런데 막상 논의의 실질을 들여다 보면 위 3·5·10 조항이 어떠한 경우에 적용되는지를 도외시 한 채 단순히 그 상한 만을 놓고 논의를 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김영란법의 3·5·10 조항은 직무관련자
범죄혐의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공소를 제기하지 않는 검사의 처분을 불기소처분이라고 합니다. 고소·고발인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검사의 불기소처분을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형사소송법은 검사의 기소독점주의를 견제하고 고소·고발인의 형사절차에 관한 권리를 보호하기 위하여 검사의 불기소처분을 다툴 수 있는 여러 제도를 마련
퇴직금은 일반적으로 퇴직하기 3개월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육아휴직이나 출산휴가 등을 사용한 후 불가피하게 바로 퇴직을 하게 되는 경우 퇴직하기 전 3개월을 기준으로 평균임금을 산정하게 되면 근로자에게 심히 불리한 결과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근로기준법은 이에 대비하여 근로자의 위와 같은 불이익을 막을 수 있는 제도를
상가를 분양하면서 점포별로 업종을 제한하는 경우 "해당 건물에는 업종별로 하나의 점포만을 두기로 하는 상가업종제한 약정"이 체결된 것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상가업종제한 약정은 계약의 효력은 계약체결 당사자에만 미친다는 일반원칙을 고수할 경우 그 실효성이 담보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분양계약의 효력은 수분양자와 분양업
음주운전 차량 동승했다 사고 나면?[생활법률 카드뉴스 55] 음주운전 동승자의 책임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하였다가 사고가 발생한 경우 다양한 형태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데요.운전자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 제한, 운전자가 부상을 입힌 제3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운전자의 형사상 범죄에 대한 방조책임 등이 그것입니다.카드뉴스를 통하여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한 사람이
1심의 형사재판에 대하여 항소를 하기 위해서는 항소장을 제출하는 이외에 항소이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 항소가 기각되는 불이익을 받게 되는데, 그 불이익이라는 것이 구체적인 상황, 즉 검찰의 항소여부, 피고인의 무죄주장 여부, 양형부당 여부에 따라 가변적일 수 있는데요. 카드뉴스를 통하여 항소이유서 제출기한의 개념과 그 위반
지난 2017년 8월 31일. 법원은 기아차 노조가 기아차를 상대로 1조 926억원의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고 제기한 소에 대하여 기아차가 근로자에게 총 4223억을 지급하여야 한다는 판결을 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어 이러한 천문학적인 액수가 청구되었고, 법원이 위와 같은 판결을 하게 되었는지 궁금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우리나라 기업들의
친구나 지인의 부탁으로 아무런 대가관계없이 보증을 서게 된 경우 일반 민법상의 법리에 수정을 가하여 보증인을 보호하는 법으로서 ‘보증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이 있습니다. 보증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은 보증의 방식과 기간 등에 관하여 특별규정을 둠으로써 보증인을 보호하고 있는데요, 보증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중 알아두면 도움이 될 내용을
상속포기나 한정승인은 '상속개시가 있음을 안 날로부터 3개월' 내에 하여야 한다는 것이 민법의 규정입니다. 일반적으로 형제자매가 사망한 경우 당연히 그 자녀들이 상속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자녀들이 상속을 포기하게 되어 뜻하지 않게 형제자매의 상속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상속을 포기한 경우라면 당연히 재산보다 빚이 많은 경우일텐데요. 이
우리 헌법은 재산권의 내용 중 하나로서 사적처분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고, 이러한 재산처분의 자유가 사망 단계에서 발현되는 것이 유언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유언은 유언자가 사망한 후에 그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유언의 존재와 내용을 두고 다툼이 발생할 소지가 많습니다. 이에 우리 민법은 유언의 방식을 5가지로 법정해 놓고, 각 방식에 따라 엄격한 절차와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