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대선 닷새를 앞두고 대구지역에서 첫 '뚜벅이 유세' 일정에 나섰다.유세 차량 대신 직접 걸어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겠는 방법이다. 일명 '120시간 뚜벅이 유세'의 첫 행보는 최근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로 지지율이 이동한 '보수의 텃밭' 대구였다. 시민들과 1대1로 만나 스킨십을 하며 민생 행보를 통해 돌아선
사상 처음으로 실시된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에서 대구지역은 또 다시 '전국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국 평균 첫 날 사전투표율이 10%를 넘어선 반면, 대구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10%에도 미치지 못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일 치러진 사전투표 첫 날 투표율을 잠정 집계한 결과, 전국 평균 투표율은 ( )%로 작년 총선
5.9 대선을 앞두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 시행된 여러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문재인 선두, 안철수 하락, 홍준표 상승' 추세가 나타났다. 일부 조사에서는 그간 2·3위였던 안철수·홍준표 두 주자의 순위가 뒤바뀌기도 했다. 안철수 후보가 추락하면서 전통적인 영-호남, 보수-진보 구도의 강화가 나타났다. 호남에서는 문재인
전국 꼴찌(2010 지방선거) - 끝에서 2등(2012 총선) - 전국 2위(2012 대선) - 꼴찌(2014 지방선거) - 꼴찌(2016 총선) 2010년대 들어 치러진 전국 동시선거의 대구지역 투표율 성적표다. 지난 6년동안 5번의 전국 선거 중 대구는 2012년 대선을 제외한 4번의 선거에서 전국 '꼴찌'나 '끝에서 2등'에 그쳤다. '전국
생애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는 20대 초반의 청춘들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어떻게 바라볼까.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으로 치러지는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첫 투표권을 행사하는 만 19~24세 청년 대부분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또 차기 정부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적폐' 청산을 가장 많이 꼽았다. 대선을 일주일 앞둔 2일 오후 북구 산격동
대선 후보들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대구지역 교수, 변호사, 노동자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은 저마다 실명을 공개하며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잇다. 제19대 대통령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5월 2일 현재, 각 후보측 대구선대위 홈페이지와 보도자료 등을 종합하면 대구에서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측이 가장 많은 각계의 지지선언자 명단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0%의 지지율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두 배이상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2위를 다투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기독교방송(CBS)의 의뢰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9세이상 유권자 1,523명을 대상으로 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
심상정 정의당 제19대 대통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돌입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아 유세를 벌였다. 30일 오후 1시 30분. 대구시 중구 동성로 한일극장 앞. 심 후보는 5백여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1시간 가량 연설을 했다. 그는 주요 후보 5명 중 유일한 진보정당의 여성 후보로 최근 TV토론을 통해 실력을 뽐내며 여론조사 지지율에서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때
대구지역 예술가들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서문시장 유세 논란에 대해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지난 26일 홍 후보 측은 서문시장 유세 당시 이미 예정돼 있었던 시민 참여 노래부스와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을 강제중단시키고 자신들의 유세를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홍 캠프측은 공연 주최측에게 일정 통보나 조율 없이 고압적 자세로 공연을 무마
최근 선거 국면에 나타난 영화이야기를 쓴 기사의 제목들입니다. '더 플랜', 5일 만에 2만 돌파…무서운 관객몰이(2017-04-25, SBS funE)'표란 무엇인가'…선거영화 '더 플랜·특별시민' 화제(2017.04.24, MBN)“더 플랜 안보고 민주주의 논하지 말라”…
5월 9일 치러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유권자가 대구경북 428만명을 비롯해 전국 2,694만명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확정 발표한 선거인명부 통계를 보면, 19대 대선 전국 유권자는 2,694,239명으로, 전국 인구 수 대비 83.3%로 나타났다. 대구는 2,041,868명으로 인구 수 대비 82.2%, 경북은 2,245,631명으로
안철수 국민의당 제19대 대통령 후보가 다시 대구에 들러 지지를 호소했다.여론조사에서 줄곧 양강구도를 이루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최근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지자 떠나는 '보수표심'을 되돌리기 위해 다시 보수의 텃밭 대구를 찾은 것으로 해석된다. 안 후보는 27일 오후 6시 10분부터 30분간 지지자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로2가 대구백
자유한국당 홍준표,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가 하루새 대구에서 '보수표'를 놓고 경쟁을 벌였다.두 후보는 대선 출마 선언 이후부터 보수의 텃밭 대구지역 민심을 얻기 위해 '서문시장' 쟁탈전을 벌이더니 서로 자신이 대구의 아들이라며 '보수 적자' 타이틀을 놓고도 자존심 싸움을 했다. 하지만 장미대선 10여일을 앞두고도 정작 정통 보수정당 대선 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대구 서문시장 유세로 거리 예술가들이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저녁 8시 홍 후보는 지지자 1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대구시 중구 대신동 큰장로 서문시장 일대에서 대규모 유세를 벌였다. 보수 텃밭 TK에서 세 결집을 위한 가장 큰 지역 유세였다. 문제는 홍 후보가 유세를 한 수요일 저녁 8시부터 서문시장에서
대구지역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이 오는 5월 9일 '장미대선' 당일뿐 아니라 5월 4~5일 사전투표일에도 '황금연휴' 대목 영업에 나서면서 많은 노동자들이 사실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 대선을 2주 앞둔 25일 대구롯데백화점. 입점업체인 수입화장품 A사에서 5년째 영업직원으로 일하는 김모(35)씨는 2012년에 이어 이번 대선에도 참가할 수 없
대선 후보들이 청년 일자리 공약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지만, 당사자인 취업준비생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취준생들은 기존 정책과 비슷할 뿐 아니라 실현 가능성 또한 낮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 2012년 당시 박근혜 후보도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약속했지만 실제 성적은 초라했다.대선을 보름 앞둔 24일, 대구시 중구 중앙로의 학원 일대에서 만난 공시생 정세영
보름 앞으로 다가온 장미대선. 30여년 '보수 몰표' 기록을 세운 대구 민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박근혜 탄핵으로 정권교체에 대한 국민들의 여망이 어느 때보다 높은 이번 대선. 정통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전국적으로 내리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고, 맹주 박근혜가 사라진 보수정당은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양쪽으로 분열해 각자 홍준표, 유승민 후
같은 날 조사한 대선후보 지지율이 조사기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MBC.한국경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대구경북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안철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거나 문 후보가 조금 앞선 것으로 조사된 반면, 조선일보는 대구경북에서 안철수 후보가 문 후보를 13.5%P나 앞선 것으로 보도했다. 제19대 대통령선거를 15
유승민(59) 바른정당 19대 대통령 후보가 자신의 거취 문제를 논의하는 의총 하루 전, 공식선거운동 후 첫 주말을 맞아 정치적 고향 대구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선거 완주에 대한 의지를 다시 내비쳤다. 낮은 지지율로 당 안팎에서 거세지는 후보 사퇴와 단일화 목소리를 잠재우기 위해 유 후보는 자신의 정치적 고향(대구 동구을)이자, 출생지(대구 삼덕동)인 대구와 지난 21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여성 정책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구지역 여성단체가 낙태죄 폐지, 차별금지법 제정 등 성평등 공약 반영을 각 대선캠프에 촉구했다. 또 대선 후보들이 앞다투어 내놓은 청년·노동공약에 대해 청년단체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캠프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 인공임신중절 합법화(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여성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