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2022년 10월 28일 112 최초 신고시간 오후 6시 34분 희생자들에게 국가는 어디에도 없었다”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다.믿을 수 없는 일이 수도 한복판에서 일어났다. 너무나 충격적이고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이다.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정부는 무능했고, 지자체나 경찰 어디도 유효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국민들이 분노하
[논평] 이태원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10월 29일(토) 이태원에서 할로윈을 즐기기 위해 모였던 국민들이 압사 당하는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자 154명, 중상자 33명, 경상자 116명 등 총 303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늘 오전에 대구시는 서울시로부터 통보받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
[논평] 봉화 아연광산 잇따른 붕괴사고, 본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매돌된 노동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지난 27일 경북 봉화에 위치한 아연 광산에서 두 명의 노동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광산에서는 지난 8월 29일 두 명의 노동자가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 2개월 만에 비슷한 사고가 두 건이나 발생한 것이다. 심지어
[성명서] 12시 점심시간 휴무제의 신속한 실시를 촉구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2021.6.30. 지방공무원복무규정 제2조 2항에서 보장하고 있는 점심시간(12시~13시) 휴무를 완전하게 쟁취할 것을 지침으로 시행하였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이하 대구본부)는 대구지역 구청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에 읍·면&mid
[성명서]대구교통공사는 일방적 민영화·구조조정 중단하라! - 3호선 운행관리원 용역 전환은 승객 안전의 유일한 수단을 민간에게 넘기는 것- 채무감축 빌미로 책임을 시민, 정부에 떠넘기면서도 적자 키우는 노선 증설도 문제- 일방적 민영화·구조조정 중단하고, 노동조합 등 구성원과 시민사회 의견 수렴해야홍준표 시장이 도시철도공사와 도시철
2022 생명평화 기획강연 '전쟁과 평화 그리고 인권'올해 2월에 발생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세계 시민들에게 ‘전쟁이 없는 세상은 불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큰 전쟁이 벌어지기 전에는 많은 사람이 세계를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상태라고 느낀다. 그러나
[성명서] 홍시장표, 대구의료원 강화 진행은 되고 있나?대구의료원 우선 강화시키겠다던 홍시장 발표 100일, 세부계획은 오리무중, 산부인과 전문의 공백은 3달째 해결 못해 제2 대구의료원을 무산시킨 홍준표 시장, 기존 대구의료원부터 먼저 제대로 강화시키겠다고 발표한지도 100일이 되었다. 지난 7월 대구시가 경북대병원과 대구의료원 기능강화 업무협약을 맺고
[논평]홍준표 시장님. 중앙정치 관여, 지금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 대구시민은 중앙정치에 눈이 가있는 시장이 아니라 대구시민의 삶에 온 신경이 가있는 시장을 바란다.홍준표 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국민의힘 상임고문으로 위촉되었으며 중앙정치에 더 관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현직 지방자치단체장의 여당 상임고문 위촉 황당하다.지방자
[논평]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올바른 사용을 감시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지방분권의 일환으로 2020년 6월에 지방재정법을 개정하여 통합관리기금과 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병합, 지방정부의 여유 재원 확보와 효율적 사용을 지원했다. 법 개정 후, 당시 행안부가 전국 자치단체에‘통합재정안정화기금’설치를 적극 권장하면서 사용 목적이
[논평] ‘감시·견제자’ 역할 떼버린 대구시의회, 해외연수의 ‘연수’도 떼버리는 게 맞다- 베트남 다낭, 호치민, 호이안에서 무엇을 배워 갈고닦으려 하는가?개원 후 3개월 동안 국민의힘 일색 시의회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며 집행부에 대한 감시·견제자가 아닌 ‘홍준표 거수기&rsq
성명서 '인권정책기본법' 제정안의 조속한 국회 의결을 촉구한다!지난 해 12월 국무회의에서 '인권정책기본법' 제정법률안이 통과되었으나, 현재까지 국회에서는 입법을 위한 아무런 논의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깊은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7월에 국회가 원 구성에 합의하여 상임위원회가 가동되기 시작했으나, 국회 정상화의 의미가 무색하
[논평] 규제 문제로 접근하는 마트 일요 휴무 폐지 움직임, 명백한 퇴행이다.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을 시행한지 10년이다. 애초 마트시장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등 공격적인 매출 증대에 나섰고, 중소유통업, 소상공인의 불만이 높아지고 재래시장 상권이 침해된다는 여론이 높아지자 흐름을 반영해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대형 마트의 영업시간
[성명]제2 대구의료원 설립 관련 정책토론을 청구하며 - 대구시는 시민 공론화 추진하라 -- 새공공병원설립시민행동, 제2 대구의료원 설립 관련 정책토론 청구 서명 시작- 대구시, 제2 대구의료원 설립 시민 공론화 예산 4억 삭감, 공론화 추진 안 해- 대구시장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사안 아냐, 대구시 시민 공론화 추진해야 ‘새로운 공공병원 설립 대
[논평]홍준표 시장의 대구미래 50년 청사진, 토목건설사들의 장밋빛 청사진 아닌가.- 100일 성과 첫 손에 꼽는 기득권 카르텔 타파, 수십년 집권세력으로서 반성부터 해야 마땅.홍준표 시장이 취임 100일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00일의 성과와 대구미래 50년 청사진을 제시했다.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시정혁신 성과로 △강도 높은 공공기관 구조조정
[논평] 지난 30년간 대구시장, 구청장, 국회의원은 뭐 하고 이제와서 딴 소리하십니까?- 국민의힘, 무슨 자격으로? - 대구의 지역내총생산(GRDP)는 1992년 이후 29년간 전국17개 광역시도 중 꼴찌다. 이러한 결과는 30여년간 국민의 힘이 대구의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을 싹쓸이한 결과이다. 즉 대구에서는 국민의힘이 30년간 계속 여당을 하고 있음을
[기지회견문] 국가인권위에 묻습니다! 대구광역시의 인권위원회 폐지사태, 시민의 인권은 누가 책임집니까?지방정부의 인권위원회는 시민의 인권증진과 보장의 책무를 위해 2012년 국가인권위 권고 이후, 지역의 인권화 인권의 지역화를 위해 인권행정의 필수 불가결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권조례 제정과 인권위원회 구성은 2009년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인권조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