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몰락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갑작스런 등장이다. 오시장이 한나라당 출신의 보수 정치인이라는 데는 아무런 이견이 없다. 하지만 안교수를 진보 혹은 진보주의자라고 규정하기엔 뭔가 불편함이 있다. 해서 이를 두고 혹자는 니체가 말한 인류의 미래를 만드는 ‘신인간의 도래&rsquo
2011년 주간행사2~6시 : 질라라비 벼룩시장&커피,머핀판매 질라라비야학 학생 시화전 전시5시10분~6시10분 : 디자인센터-롯데리아-동대구지하철광장-동대구철도역 퍼레이드행진2011 질라라비의 밤 야간 본행사 큐시트 시간 공연명 공연팀 준비사항 18:45~19:00 사전마당 몸짓공연 대구대학교 사회과학학술동아리 ‘역지사지’ M
공동논평 국가정보원의 지메일 감청 충격적이다- 헌법재판소는 위헌적 패킷감청 중단시켜야 지난 3월 29일 국가정보원이 행해온 '패킷감청'에 대하여 헌법소원이 제기되었다. 패킷 감청은 인터넷 전용회선 전체를 실시간으로 감청하는 기법이며 그 포괄성으로 인하여 특히 인권침해적이다. 우리 단체들은 패킷 감청을 반대하며 이번 헌법소원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 왔다.
성 명핵폐기물 사고 은폐조작 범죄!책임자를 처벌하고 투명한 관리시스템을 마련하라!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하 방폐공단)은 8월18일 월성원전에서 반입된 464드럼의 반송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경주핵안전연대는 8월23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핵폐기물 464드럼 반송 사태를 ‘핵폐기물 관리사고’로 규정하고 핵폐기물 관리사고 늑장대응
[논평]일본정부의 청구권 협의 거절,청구권 협정 관련 외교문서부터 공개하는 것이 우선. 지난 8월 30일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한일청구권협정과 관련한 외교적 보호권을 행사하지 않는 국가의 부작위로 헌법상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침해받았다” 는 헌법소원심판에서 “국가의 부작위는 위헌이다” 고 판시하였다. 이것은 지난
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처음 이 책의 첫 장을 넘긴 10년 전, 2000년대 초반 때도 그랬다. 가슴 한편이 시리고 아렸다. 경제성장의 뒤안길로 가차 없이 내몰린 사람들의 처절함과 그 처절함을 떨쳐버리기 위한 빈민촌 서민들의 발버둥, 하지만 아무리 발부둥쳐 봐도 쉽사리 헤어 나올 수 없는 '가난'이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책은 아이들을 통해
서중현 서구청장이 9월 14일 구청장 직을 사퇴했다. 그의 사퇴 이유는 "무소속 구청장의 한계"와 "총선 출마"였다. 구청장에 취임한 지 불과 15개월 만이다. 그러나, 지난 해 6.2지방선거 당시 그는 이런 이유를 강하게 부정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한계'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무소속이라 못하고 그런
"밤새 소음 때문에 잠 한숨도 못 잤습니다. 아내는 신경안정제까지 복용했어요"대구 남구 캠프워커 미군기지의 난데없는 패트리어트 미사일 훈련으로 인근 대명5동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47년 동안 H-805 헬기장 담벼락과 맞닿아 있는 1층 주택에서 살아온 강병호(61.남구 대명5동)씨는 "추석 당일 큰집에서 제사를 지
[ 논평 ]무소속 단체장의 한계, 무소속 국회의원이면 극복되나?서중현 서구청장 사퇴, 강력히 규탄한다. 오늘 오전 서중현 서구청장이 갑자기 사직서를 내고 사퇴했다. 서 구청장은 이날 오후 열린 퇴임식에서 “무소속 단체장으로서 한계를 실감했다”며 사퇴 이유를 밝혔다. 또한 “내년 총선에 출마해 침체된 서구를 살기 좋은 곳으로
서중현 대구 서구청장이 2012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대구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위해 공직을 사퇴하기는 서 구청장이 처음이다. 서중현 구청장은 9월 14일 오후 5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사퇴했다고 서구청이 밝혔다. 서 서구청장은 "최근 이마트 비산점 허가 관련, 서부시장 재개발, 도시가스 보급 등을 추진함에 있어 무소속 구
안철수의 ‘희망’-기득권 언론의 ‘절망’조중동, ‘박근혜 구하기’ 위해 ‘안철수 덧칠하기’ 뒤틀린 속내영남․매일-지역주의 담쌓기 구태 반복, MBC-여론조사보도 ‘백미’안철수가 없었다면…‘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
[기자회견문(2011.09.09)]오늘 우리 경북농민들은 이상기후로 인한 농산물 피해와 정부의 쌀값 하락 정책에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거리로 나오게 되었다.하늘이 노하셨는지, 올해 우리 경북지역에는 때 아닌 냉해와 잦은 비로 인해 포도나무가 얼어죽고, 복숭아나무에는 병이 걸리고, 사과는 낙엽발생으로 생육둔화가, 벼는 쭉정이가, 고추는 탄저병이 창궐해 수확
늦은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해 한국정부는 반성해야! 캠프캐롤 내부조사는 41구역 지하수조사를 끝으로 흐지부지...환경부와 칠곡군은 8월31일, 캠프캐롤 고엽제 매립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기지 주변지역의 주민들에 대하여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늦은 주민건강영향조사에 대한 반성은 없었다.대구경북녹색연합은 고엽제 매립의혹이 시작되는 시점부터 정부에 주민
“파이로 프로세싱은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없다”는 경상북도의 무지가 동해안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어제(9/7) 동해안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경북도청에 모여 경상북도의 원자력클러스터 유치활동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본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경상북도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홍보하고 있어서 이를 바로 잡고자 한다.논평에 앞서 어
"파이로 프로세싱(Pyro processing) 공법은 플루토늄을 추출하지 않는 재처리방식"이라는 경상북도의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경상북도 성기용 에너지정책과장은 지난 7일 오후 반핵단체인 와의 면담을 통해 "경상북도가 유치하려는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시설'은 '파이로 프로세
성 명 서왜관 미군기지 고엽제 매립이 사실로 밝혀졌다.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 캐럴 지하수에서 고엽제 성분이 검출되었다.조사단은 41구역과 D구역 부대 경계를 따라 설치된 지하수 관측정 6개소와 기지 인근 지하수 이용관정 10개소에 대한 추가조사 결과에서는 1개 관정에서 2,4-D와 2,4,5-T가 극미량 검출되었다고 ㅤㅂㅏㅀ혔다. 특히 2,4,5-T가
논 평 고엽제 조사 엉터리로 하는 미8군 존슨사령관, 미국정부에 경질 또는 교체 요구! 대구경북녹색연합은 9월9일 한미공동조사단의 발표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한미공동조사단의 조사는 한계가 분명한 조사방법을 사용하여 도출된 결과이며, 이 결과는 신뢰할 수 없다. 또한 이러한 무책임하고 국민을 우롱한 조사에 대한 책임을 미8군 존슨사령관과
경북 칠곡 미군기지 캠프캐럴 지하수에서 고엽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미공동조사단의 조사 결과가 나오자,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고엽제 매립이 사실로 밝혀졌다"며 "직접 발굴조사"를 거듭 주장했다. 한미공동조사단은 9일 중간결과 발표를 통해 "기지 내부 41구역 지하수 관측정 5곳에 대한 수질조사 결과, 한국측 분석
명절이면 몸보다 마음이 바쁘다. 아내에게 사내들의 명절이란 그저 술 마시고 어울리는 여유 만땅 같지만, 명절을 앞둔 많은 사내들은 '사람 챙기기'에 또 다른 분주함이 있다. 그런데, 사람 챙기기가 빈 손으로는 여간 곤혹스러운게 아니다. 고마운 분께 인사드리려면 뭐라도 손에 들어야 할 것 같고, 어린 사람에게 추석 잘쇠라고 한 마디 건네려면 그 역시 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