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안아파요. 안맞은 것 같아요" 태국에서 한국에 온지 4년 된 34살 난(여성.달성군)의 말이다. 난은 지난 12일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성천로9 코로나19 대구광역시 달성군 예방접종센터 2층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았다. 남편 번도 이날 함께 백신을 접종했다. 이들은 미등록 이주노동자로 달성군에 있는 한 농업업체에서 일하고 있다.남편
대구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오는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된다. 대구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유지 방침에 따라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4주간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사적모임의 경우, 기존 '4인 이하'에서 '예방접종 완료자 4인 이상 포함 최대 8인'까지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에 159명이 신규확진됐다. 대구는 병원, 경북은 목욕탕에서 감염이 확산했다. 대구시는 26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환자가 9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감염 93명, 해외유입 2명이다. 지난해 2월 18일 첫 환자 발생 이후 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3,287명으로 늘었다.신규확진 95명 중 41명은 남구 대구가톨릭대학교
밤 10시 술집 문을 닫으면 편의점 야외 테이블로 사람이 몰린다. 다닥다닥 앉아 술을 마시고 담배를 핀다. 마스크를 벗고 턱에 걸친채(턱스크) 새벽까지 대화한다. 이 모습 다음 주부터 대구에서 금지된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20일 대구시는 보도자료를 내고 "대구지역 현행 거
대구에서 교회발 집단감염이 확산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나왔다. 지난해 3월 후 최대다.대구시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환자가 1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감염은 120명, 해외유입 환자는 1명이다. 대구 누적 확진자는 1만1,951명(지역감염 1만1,704명, 해외유입 247명)이다. 하루새 100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대구 전역과 경북 9개 시·군도 오는 27일부터 식당·카페 등의 운영시간이 밤 10시로 제한된다.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정부의 '비수도권 일괄 3단계' 방침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의 식당·카페
대구경북도 7월 19일부터 다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적용된다. 대구시는 정부의 비수도권 전체 '사적모임 4명까지 허용' 단일화 방침에 따라, 오는 19일 월요일부터 8월 1일 일요일까지 2주간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만 허용한다고 18일 밝혔다.다만, 사적모임을 4인까지만 허용하되 몇 가지 예외 사항을 두기로 했다. 대구시는 ‣
대구지역에서 내일부터 가수 나훈아씨의 대규모 콘서트가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가수 나훈아 소속사 예아라, 대구시 출자기관 엑스코에 15일 확인한 결과, '나훈아 어게인 테스형' 콘서트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사흘간 열린다. 하루 2회 공연, 매회 5,000명 관객이 들어간다. 모두 6회 공연에 하루 관객 1만명
대구에서 유흥주점에 이어 식당, 학교, 헬스장 등 일상 생활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퍼지고 있다.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대구지역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가 52명이라고 발표했다. 모두 지역감염으로 해외유입 사례는 없었다. 이로써 대구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850명이 됐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33명이다. 지역 내&middo
대구 '거리두기' 15일부터 2단계...식당.카페 밤 11시까지 '영업 제한'대구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5일부터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간다. 대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현행 1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5일 0시부터 25일 24시까지 2단계로 격상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1주간(7.6~12)
대구에서 한달새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37명 중 절반가량이 유흥주점발 감염이다. 대구시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대구 확진자는 37명이다. 지난달 9일 후 한 달간 일일 발생자 수치 중 최다다. 해외유입은 없고 모두 지역감염이다. 대구지 확진자는 1만760명으로 늘었다. 37명 중 동성로 일반주점 확진자는 4명 더 늘었다
대구 시민 4명 중 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5일 0시 기준으로 대구지역 코로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전체 인구의 27.2%"라고 밝혔다. 대구 인구는 지난해 12월말 주민등록현황 기준 240만1,110명이다. 대구에서 첫 백신 접종이 진행된 지난 2월 26일 후 넉달 만에 인구의 27.2
또 유흥주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발생했다. 대구시는 동성로 클럽 10곳을 집합금지시켰다. 대구시는 2일 오후 "선제적 PCR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은 중구 동성로 소재 클럽 종사자·이용자 등 모두 6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동성로에 있는 클럽형 유흥주점 10곳에 대해 2일 오후 10시부터
이마트 월배점 직원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과 관련해 대구시 방역지침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대구시가 접촉자와 증상자 구별 없이 마트 방문객 전원에게 진단검사를 받으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보낸 탓이다. 당시 검사를 받기 위해 몰린 이들로 지역은 혼란을 빚었다. 대구시는 늦게 검사자를 줄이고 진료소를 분산해 재문자를 보냈다. 대구시 행정에 대한 주민들 쓴소
대구지역에서도 오는 7월부터 식당과 카페에서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풀린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방역 차원에서 작년 성탄절부터 다중시설 5인 모임을 금지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줄어 반년 만에 모임 제한 수를 조정했다. 내달부터는 식당과 카페에서 8명까지 만날 수 있다. 대구시는 29일 코로나19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내달부터 대구에 적용
오늘부터 2주 동안 대구지역 유흥업소들이 문을 열고 식당과 카페 영업시간이 무제한으로 풀린다. 대구시는 21일 자정부터 오는 7월 4일 자정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5단계로 낮춘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유흥주점에서 코로나 확진환자가 4백명 가까이 발생하면서 방역 조치 차원에서 거리두기를 강화했다가, 최근 확산세가 꺾이면서 2주 만에 거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하루 만에 74명이나 나왔다. 1년 만에 최다 발생이다. 대구시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74명이라고 밝혔다. 지역감염 73명, 해외유입 1명이다. 대구에서 나온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71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 9,871명, 해외유입 200명이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이어 누적 확
대구시가 별도 구매를 추진한 화이자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정부가 '공급 불가' 잠정결론을 냈다. 하지만 대구시는 제안 차원이라며 불가능 결론은 성급하니 지켜보자고 반박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시의 단독 구매 관련 질문이 나오자 "화이자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 백신에
대구 유흥업소 집합금지와 식당 자정 영업제한 행정명령이 일주일 연장된다. 코로나 확산세 탓이다. 대구시는 31일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은 집합금지, 식당과 카페, 동전노래방, 오락실, 멀티방은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영업제한 행정명령 조치를 오는 6일까지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유흥주점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24일 오전 10시 대구 중구 국채보상공원에 긴 줄이 늘어섰다.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다. 100여명에 가까운 이들은 이날 오전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공원을 찾았다. 줄을 선 시민들은 대부분 20~30대 남성들이 많았다. 외국인 여성들과 중년들도 간혹 포함됐다. 20대 한 시민은 "친한 친구가 000클럽에 간 친구랑 만났는데 걔가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