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나비효과'에 이어 성주 사드 반대 주민 삶을 다룬 또 한 편의 영화 '소성리'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성주 초전면 소성리 주민들의 사드 반대 운동을 다룬 영화 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앵글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경북의 작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주민들의 일상과 함께
사드 배치 후 첫 명절인 한가위 연휴에도 경북 성주의 '사드 반대' 촛불은 계속된다.'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충환 노성화)'는 "성주의 사드 반대가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에 한가위 맞이 성주촛불문화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오는 10월 3~5일 성주군청 건너 '평화나비광장'에서 매
사드 철회를 외치며 분신한 故(고) 조영삼씨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한 성주·김천 주민들은 "고인의 뜻을 이루겠다"며 눈시울을 붉혔다.23일 오후 5시 30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로 조영삼씨의 운구 차량이 들어섰다. 이날 오전부터 고인의 영결식을 지켜봤던 성주·김천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사드말고 평화, 편히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에서 사드 철회를 요구하며 분신한 고(故)조영삼(58)씨 노제가 열린다. '사드철회 마중물이 되고자 한 평화주의자 故 조영삼님 시민사회장 장례위원회'는 "조영삼씨의 영결식이 오는 23일 청와대 앞에서 진행된다. 이후 유족의 뜻에 따라 사드 배치의 상징인 미 대사관, 성주 소성리에서 노제를 지낸 뒤 고인의 거처가
'사드 배치 반대' 등의 유서를 남기고 18일 서울에서 분신한 조영삼(58)씨가 19일 오전 끝내 숨지자, 경북 성주와 김천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사드반대 단체들은 애도 성명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사드 철회"를 정부에 촉구했다. 와 를 비롯한 8
사드 추가 반입 당시 다치거나 피해를 입은 성주 주민들이 "경찰에 의해 인권·통행 자유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국가인권위에 집단 진정을 낸다. 종교인들도 경찰의 종교케어팀에 대해 "기만 행위"이라며 대응에 나선다. 19일 전국 6개 사드반대 단체로 구성된 '소성리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사드 추가반입 당시
성주 주민들의 평화버스가 세월호 유가족들이 있는 안산을 거쳐 5.18 광주, 광화문까지 내달린다. 경북 성주군 주민들로 구성된 '파란나비 원정대(대장 이재동)'가 버스를 타고 안산을 거쳐 광주로 향한다. 사드 배치와 같은 국가의 일방적 결정에 상처 받은 주민들은 전국을 다니며 비슷한 아픔을 가진 이들을 위로한다. 또 사드 반대 여론 확대를 위해 시민들을 만나 사드 반대에
나흘 전 사드 발사대 4기가 지나간 소성리 마을 곳곳에는 그 때의 참상이 여전히 남아있다. 주민들은 경찰에 의해 다치거나 파손된 사례를 취합해 정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넣기로 했다. 또 사드 정상 가동을 저지하기 위해 마을 앞 도로를 지키며 공사 차량을 막고 있다.사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사드 배치 침묵하는 靑, 번지수 틀린 해명 북한 핵실험 때문에 사드 배치했다고?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 발사대 추가 배치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청와대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8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까지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에
경찰 병력과 18시간의 대치가 끝난 성주 초전면 소성리 마을은 참혹했다. 주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은 외교로 사드 문제를 풀겠다는 약속을 저버렸다"고 비판했다.사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전국 6개 사드반대 단체는 7일 오전 10시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경북 성주 초전면 소성리 사드 추가 배치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던 주민·연대자 20여명이 다쳤다.7일 새벽 3시까지 국방부가 사드 추가 배치를 강행하면서 주민들과 연대자들은 12시간째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소성리 마을회관 앞 길목을 지켜려는 주민들과 이들을 들어내려는 경찰간의 몸싸움이 수 시간째 진행돼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장비 올라갑니다. 뚫렸습니다. 위에서 막아주세요"밤 11시 30분.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사드 4기 등 장비 추가 배치에 맞선 주민 등 시민 500여명은 각자 SNS를 통해 마을 진입로에서 사드 배치를 막고 있는 다른 주민들의 소식을 큰 소리로 전했다.트랙터와 차량을 통해 일부 주민들이 소성리 여러 진입로를 지켜섰지만
결국 사드가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렸다. 매일 긴장 속에서 살아 온 성주·김천 주민들은 국방부의 사드 반입 계획과 경찰 병력이 마을로 향한다는 소식에 마지막 저항을 하고 있다.6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에는 사무여한 깃발이 달린 차량 20여대와 성주·김천 주민 200여명으로 가득 메워졌다. 국방부가 이르면 내일
사드부지 공여 효력정지 신청 기각에 주민들은 "항고 검토"와 함께 "본소송에서도 따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김용철 부장판사)가 주민 정모(김천 남면 월명리)씨 외 395명이 지난 4월 외교부를 상대로 낸 성주 롯데골프장 부지 공여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불복 의
환경부의 사드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 결정에 주민들이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4일 환경부는 "주민 추천 전문가가 참관한 가운데 사드 배치에 따른 환경 영향을 모니터링하는 조건으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동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와 '추가 검토'라는 단서 조항을 달아 성주 롯데골프장에
국방부가 일반환경영향평가에 앞서 소규모환경평가를 통한 사드 부지 공사를 추진하려 하자 성주투쟁위가 "위법"이라며 환경당국에 "공정한 절차를 통한 검증"을 요구했다.'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충환 노성화)'는 31일 오전 달서구 대곡동 대구지방합동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드 배치를 위한 소규모
한미 회담 이틀 전 성주 초전면 소성리 주민을 포함한 6개 단체가 "회담 취소"를 촉구했다. 사드배치철회 성주초전투쟁위원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대책위원회, 원불교 성주성지수호비상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사드배치반대대구경북대책위원회, 사드배치저지부산울산경남대책위원회(가칭) 등 6개 단체는 28일 서울 용산동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미군 수뇌부들이 줄지어 방한하여 사드 기지를 방문한데 이어 미국이 사드 추가 배치를 노골적으로 압박하고 있다"며 "오는 30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 역시 사드 배치 완료와 조속한 가동을 다그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사드 추가배치 임박설에 대해 사드배치철회 성주투쟁위원회가 "물리적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성주투쟁위(공동위원장 김충환 노성화)는 27일 "국방부의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를 물리적으로 저지하고 대국민 호소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곧 발표될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없는 요식행위"라며 "결과 자체를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미 당국이 이르면 이번 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체계의 잔여 발사대 4기를 성주 골프장에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발사대 2기와 엑스밴드 레이더만 임시 배치된 가운데, 잔여 발사대 4기가 추가 배치되면 완전한 사드 포대 운용이 가능해진다.추가 배치의 시작은 28일 께로 예상되는 성주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성주 사드 설명회 당시 황교안 전 총리 '뺑소니' 사건에 대한한 블랙박스 영상 원본이 법정에서 공개된다.대구지방법원 제14민사단독부(판사 최정인)는 23일 대구지법에서 성주 사드 설명회 당시 황교안 총리 차량의 뺑소니충돌 당시 상황이 담긴 경찰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원본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성주 주민 이민수(37)씨 가족이 대한민국 정부와 경북지방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