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도 최저임금이 아닌 생활임금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는 20일 "생활임금 조례안을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심사해 최종 의결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식(수성구 제2선거구) 의원, 경북도의회에서는 국민의힘 윤승오(비례대표) 의원이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이미 각 의회
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 돈, 권력, 성, 노동, 전쟁, 문화로 읽는 도시 리처드 윌리엄스 지음 | 김수연 옮김 | 현암사 | 2021년 11월 18일 출간대한민국 마지막 투자처 도시재생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 재개발재건축 총망라 양팔석 , 윤석환 지음 | 라온북 | 2020년 01월 07일 출간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 김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잦은 외부 출장 등으로 쓴소리를 들었다.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치안, 지방분권 현실화 방안으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자치경찰제. 대구에서는 지난 5월 20일 닻을 올려 시행 반년이 됐다. 하지만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의 직무와 상관 없는 외부 강의·활동, 시민들의 낮은 인식, 다수의 보류 안건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대구의료원의 간호 인력 부족 문제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시 지적됐다. 최근 대구 코로나 확진자 중 요양병원에서 발생한 고령층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감염병동 40~50%가 요양병원 환자다. 때문에 이들의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밥을 먹이고 씻기는 일을 주로 담당하는 요양보호사와 감병사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요양보호사
대구를 떠나는 지역 청년들이 해마다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8년간 '대구형 일자리' 등 각종 청년 정책을 내놨지만, 지역 청년들이 타지로 떠나는 인구 유출 현상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행정감사에서 정책 실효성에 대한 질타가 쏟아졌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홍인표) 소속 여야 의원들은 지난 15일
임기 동안 질의 한 번 안한 경북도 기초의원이 117명이나 돼 대구보다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3년 5개월간 한 번도 질문하지 않은 의원은 49% 절반이나 됐다. 일부 군의회는 의원 전체가 한 번도 묻지 않았고, 일부는 공개하지 않거나 부실하게 관리했다. 지역 주민을 대표해 선출된 의원들이 단체장(시장·군수)를 향해 질문할 수 있는 권리를
대구지역 기초의원의 절반 가량인 50명이 지난 4년간 구정질의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현행법상 지방의원은 질문권과 발언권의 권리를 가진다. 의회에 출석해 구청장·군수 기초단체장과 지방 공직자·공무원들을 상대로 주민을 대신해 질문할 수 있다. 하지만 임기 내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본인들에게 주어진 기본 권리조차 제대로 행사하지 않은
대구 지자체 작년 '묵힌 예산' 8천5백억...어디에 어떻게 쓸까?진보당 대구시당, 2020년 결산 분석 / '순세계잉여금' 8개 구.군 4천억원, 동구청 840억 '최다'"왜 남았는지...어떻게 쓸 지 주민 의사 물어야" / 동구청 "분석 중...주민 의견, 검토하겠다"대구시와 8개 구.군이
물가대책을 세우고, 육아 지원방안을 찾고, 성폭력 고충을 듣고, 인권 증진 방향을 논의하는 장.시민 삶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여러 사안에 대해 해법을 찾고자 지자체가 둔 위원회들이다. 대구지역 지자체들도 각종 위원회를 2천여곳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회의 한 번 안 연 이른바 '유령위원회'가 전체의 5%, 49곳에 이른다. 뭘 하
해평 취수원 문제 해법김영민(구미도시재생지원센터장)벌써 10여 년이나 지난 2010년 낙동강 페놀 사태 이후 불거진 이 내용에 우리 국민 모두에게 환경문제를 생활 화두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잊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그 가운데 이 문제에 대한 시발을 대구 취수원을 해평지역에 옮긴다는 말이 나오고 새로운 불씨가 되어 낙동강 물과 그
대구 달성군의 관광지인 비슬산과 화원유원지의 전기관람차에 장애인을 위한 승강설비 설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지난 2016년 3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비슬산자연휴양림의 관광객 수송 전기차를 탑승하려 했으나 장애인이 승하차 할 수 있는 설비가 갖추어져 있지 않아 탑승이 불가능했다. 또 지난 2019년 7월 또다른 장애인이 휠체어를 이용해 화원유원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둘러싸고 찬성과 반대 목소리가 엇갈렸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공동위원장 김태일·하혜수)'는 지난 4일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권역별 대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현장 개최와 함께 화상회의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주제 발표는 최철영 공론위 연구단장과 최재원 공론위 연구팀장이 맡았다. 패널로는 대
'성희롱' 발언 혐의로 피소된 국민의힘 김인호(63.대구 달서구 마선거구) 대구 달서구의원이 제명됐다. 달서구의회(의장 윤권근)는 1일 본회의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통과시켰다. 김 의원은 바로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전체 달서구의원 24명 가운데 당사자를 뺀 23명이 투표했고 16명 찬성, 7명 반대로 가결됐다. 의원을 제명하기 위한 3분 2
대구 북구청 출자·출연기관 '행복북구문화재단'에서 직원들 퇴사가 잇따르자 인사 문제가 제기됐다. 북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차대식)는 24일 북구청 문화예술과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열었다. 행감에서 행정문화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행복북구문화재단의 인사와 운영 문제점을 지적했다.특히 행복북구문화재단이 최근 채용한 신입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하고 있는 것과 구민들에 대한 재단 차원의 홍보 부족 문제에 대해 질타했다. 의원들은 직원들이 오래 일할 수 있는 장기 근속 대책 마련과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홍보 아이디어 마련을 북구청과 재단에 촉구했다.
경상북도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속도와 절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서영교)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북도, 강원도, 충북도, 제주도 등 4개 지자체에 대한 국감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재호(부산 남구을) 의원은 경북도와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정책에 대해 "광역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대구 지방의원들의 잇따라 물의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김대진)은 25일 사과문을 내고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당 소속 지방의원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향후 당 소속 선출직 공
여당의 '행정수도 이전' 제안에 대해 대구 여야 정치권에서도 찬성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미래통합당 소속 권영진(58) 대구시장은 "여당의 행정수도 이전은 부동산 실정을 감추기 위한 꼼수가 맞지만, 꼼수라고 반대만 해선 안된다"며 "미래통합당에 권고한다. 우연이 필연이 되듯 꼼수가 묘수가 될 수 있다"는 글을 지난
수 많은 논란 끝에 대구시도 모든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코로나 긴급브리핑에서 담화문을 내고 "전 시민에게 2차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권 시장은 "대구시 1차 생계자금과 정부의 재난지원금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민들 삶이 어려워 버팀목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대구를 떠난 10만여명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청년으로 나타났다.7일 오후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 장태수) 주최로 대구시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대구시 민선 7기 2년 평가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한 목소리로 대구시의 청년정책·노동정책 실종을 비판했다. 임아현 정의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은 "대구를 떠나는 전출 사유 대부분은 직업상 이유&q
대구지역 쪽방 주민 4명 중 1명꼴로 코로나19 긴급생계자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인해 일자리가 끊겨 생계가 어려워 월세도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시로부터 생계자금조차 지원 받지 못한 쪽방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대구쪽방상담소(소장 장민철)'는 지난 6월 한 달 간 대구지역 쪽방 주민 129명을 대상으로 생계자금 수급 실태를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