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환경단체들이 서구 염색산업단지 석탄화력발전소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며 "즉각 폐쇄"를 요구했다.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녹색소비자연대, 녹색당 대구시당 등 18개 단체가 모인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은 5일 오전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염색산단 열병합발전소 즉각 폐쇄&
환경부의 대규모 공사로 '자연훼손' 위기에 처한 대구 금호강 팔현습지가 '이것만은 꼭 지키자' 수상지역으로 선정됐다.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보호 활동을 하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이사장 조명래)는 30일 '제21회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시민공모전 수상지역으로 대구환경운동연합이 공모한
제주에서 우연히 순이삼촌을 만나다.박인규 (책속의 길 2023.8.30.)『순이삼촌』 ( 현기영 중단편전집 1 | 창비 | 1979.11.15. 초판 | 2023 개정 2판 )우연히 제주도에 갈 일이 생겼다.한달 전, 지난 1년간의 연구활동과 연구의 결과로서 새로 제정할 조례안을 발표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이 왔다.제주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가 방류된 지 일주일째, 전국에서 일본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윤석열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이 '오염수'에서 '오염 처리수'로 명칭 변경을 공식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대구지역 야5당과 시민단체가 함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요구했다.더불어민주당
4대강사업 일환으로 세워진 예산 1조여원 영주댐이 논란 속에 7년 만에 최종 준공 승인을 받았다. 낙동강 최상류 내성천 물길을 막고 세워진 영주댐. 매년 녹조가 피고 물고기 폐사와 댐 균열 등 논란으로 준공 승인이 지연돼 왔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준공 승인을 하자 지자체와 여권 인사들은 "관광사업, 지역발전"을 내세우며 환영했다. 반면 환
대구 시민들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는 촛불을 들었다.방류 사흘째 이미 1,000톤 넘는 오염수가 태평양 바다에 뿌려졌다. 대구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주말 촛불이 타올랐다. 일본 정부뿐 아니라 한국 윤석열 정부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도 거세다. 84개 시민사회·노동단체와 정당이 모인 '윤석열 심판 대구시국회
"아무도 희생되지 않고, 쓰레기 없는 대구 N맥축제입니다.나루(활동명) '대구동물권행동 비긴' 대표가 26일 시민들에게 비건(Vegan.채식) 음식 시식을 권유했다. 그는 "비건 음식 드셔보시고, 접시는 설거지해서 말려달라"고 덧붙였다. 대구 중구 북성로 '대화의장'(중구 북성로 104-15)에서 26일 오후 제2회 대구 N맥페스티벌이 열렸다. '제2회 N맥페스티벌 기획위원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비건 음식 시식회, 제로웨이스트 장터를 포함해 토크쇼, 강연, 행진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하루 만에 "투기 철회"를 촉구하며 여당 당사 앞에서 이틀간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대구지역 84개 시민사회단체·노동계·진보정당으로 구성된 '윤석열 심판 대구시국회의'는 25일 오전 국민의힘 대구경북 시.도당 앞에서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
일본 후쿠시마 핵사고로부터 12년. 도쿄전력이 가둬둔 방사능 오염수를 결국 바다로 흘려보냈다. 이틀간 900여톤이 해양으로 방출됐다. 매일 460톤씩, 17일간 7,800톤을 바다에 방류한다. 경북에서 오염수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은 경북지역이다. 5,000명이 조금 안되는 어민들이 생계를 꾸려가는 500km 넘는 동해안.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대구경북지역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부터 얼마나 안전할까. 방사능과 관련해 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지자체들은 기존 대책을 일부 강화했다. 대구시와 경북도에 지난 24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대책을 확인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후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했다.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북구
일본 정부가 결국 내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했다.방류 일자는 오는 24일이다. 방류일을 하루 앞두고 한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장 대구경북지역 시민사회단체도 "방류를 철회하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노동계·진보정당 등 84개 단체가 모인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금호강 팔현습지 일대에 보도교 건설을 추진하자, 환경단체가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는 21일 오전 대구 동구 팔현습지 '금호강 고모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 '팔현습지 보도교
치킨 대신 콩고기 안주를 먹고, 일회용품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축제.대구지역 대표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후위기와 동물권의 대안을 모색하는 축제가 열린다.비건 베이커리 '책빵 고스란히', 대구 동물권행동 '비긴' 회원 등 5명으로 구성된 '제2회 N맥페스티벌 기획위원회'는
8.15 광복절 대구 동서남북에서 시민들이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 반대"를 외쳤다.대구시민 30여명은 15일 오전 10시 수성구 스타벅스 만촌DT점 앞에 모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행진에 참여하기 위해서다.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 허은영(44.대구 수성구)씨는 "일본은 오염수를 방류해선 안 된다. 미래 세대를 위한다는 각오로 나왔다"고 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왜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를 거부하는 말 한마디조차 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여기가 대피소라구요?"제6호 태풍 '카눈'이 많은 양의 비를 뿌린 10일 오전 대구 중구 동문동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지하주차장 1층. 주민 이혜숙(46)씨는 스마트폰에서 '대구 태풍 대피소'를 검색해 이 곳을 찾았다. 어둡고 좁고 낮은 지하주차장. 대피소 간판이 작게 붙어 있지만 쉽게 들어가기는 꺼려진다. 비
수해를 막기 위해 만든 홍수위험지도. 공개된 지 3년이 됐지만 대구지역의 제작율은 저조하다.구.군별로 보면 9곳 중 4곳, 절반 가량이 지도를 만들지 않았다. 자치구별로 보면 상황은 더 나쁘다.홍수위험지도를 제작한 곳은 전체 150개 읍면동 중 14곳에 불과하다. 136곳은 여전히 미완성 상태다. 지도 제작율 9%대, 한 자리수에 그쳤다. 동네 10곳 중
대구 금호강 팔현습지에서 멸종위기종 1급 얼룩새코미꾸리에이어 멸종위기종 2급 수리부엉이 가족이 발견되더니, 이번엔 멸종위기종 2급 야생생물 담비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금호강 난개발 저지 대구경북공동대책위원회'에 8일 확인한 결과, 이들은 지난 1일 오후 2시쯤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이곳만은 꼭 지키자' 실사팀과 함께 대구 금호강
"텅 빈 나라 곳간 물려받았지만 꼭 필요한 곳에 쓰겠습니다" 국민의힘 임병헌 중남구 국회의원. "윤석열 정부 어르신 일자리 6만개 축소 바로잡겠습니다" 최창희 전 더불어민주당 중남구지역위원장. 대구시청 인근 태평로. 칠성교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널 땐 '문재인 탓'. 시청 방면 횡단보도로 건널 때는 '
1915년 8월 25일 일제강점기. 대구 달성공원에서 청년들이 독립운동단체 '대한광복회'를 결성했다.경북지역 독립의군부·풍기광복단·달성친목회·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 등 4개 단체가 모였다.그들이 모인 달성공원은 당시 신사가 있어 일본인들이 참배를 위해 자주 드나들던 곳이다. 일제의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일본
무너져내린 제방, 파손된 안전 펜스.27일 오전 찾은 상주보의 모습이다. 지난주 경북 북부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강물이 불어나 보가 훼손돼 일부만 임시로 복구된 채 남아 있었다. 환경단체는 "4대강 보는 홍수 피해를 유발하는 '위험한 구조물'"이라며 "보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낙동강네트워크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