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을 한 달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대선후보가 확정되지 않은 채 누가 완주할 지 모르는 안개 선거 속에서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정책이나 공약은 없고 의혹과 공방만 난무하는 선거과정에서 언론들은 공약검증 보도를 안하는지 못하는지, 정책검증 의지는 없고 특정후보를 감싸는 정파저널리즘에 입각한 줄서기에 더욱 관심이 많은 듯 하다. 정책선
2007년 대선은 우리에게 절망감만 안겨준다.정치는 우리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지금 돌아가는 판은 후보들만의 싸움뿐이다.그래서 더욱 지금의 현실이 참담하게 느껴진다. 현실을 제대로 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국민이 행복 할 것인가에는 아무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정치권력을 누가 어느당이 잡느냐에 만 관심이 가있다.한나라당, 통합신당, 창조한국당 모
대선 후보들은 교육정책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치열한 선거운동을 전개할 것이다. 교육정책에 관한 각 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 보면 각 후보들은 교육을 보는 시각이 확연하게 달라,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교육현장에 지대한 파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대학입시와 사교육비 경감대책 등 민감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어 세심하고게 검토하여야 할 것이다. 각 후보 간
이제 대통령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도 여전히 대선판은 무엇이 터질 것 같은 불안속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상 유래없는 후보들의 난립속에 정책 및 공약은 간데없고 온갖 주의ㆍ주장으로 더욱더 혼탁해지고 있다.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화두는 사회양극화 문제이며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흐름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 중에서도 특히 부동산과 주거(주택)의 문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문대, 일반대, 교육대, 대학원 포함을 포함하여 대학생 수는 2002년에는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인구 1만 명당 대학생 수는 1975년 66.7명에서 지난해 623.2명으로 10배 가까이 늘었다. 매년 50만이 넘는 대학졸업자가 사회로 쏟아져 나오는 실정이다.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무엇보다도 학력에
지난 12월3일은 세계장애인의 날이였다. 그러나, 이날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많지 않다. 특히 이번 대선에 나온 후보들은 대부분 이 날을 모를 것이다. 우리나라는 매년 4월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해 모든 행사를 치루고 있기 때문이고, 언론에서도 그렇게 보도를 하고 있기에 생소 할 수 밖에 없다. 이 날은 장애인의 인권을 생각 하는 날이다. 국가인권
지난 11월 말 모 여론조사기관에서 실시한 조사에서 우리 국민들은 이번 대선의 가장 큰 변수로 BBK 검찰수사결과를 꼽았다. 무려 63.4%가 이번 대선의 결정할 변수로 BBK검찰 수사를 뽑은 것이다. 반면 정상회담후 남북관계의 변화를 변수로 꼽은 국민은 1.4%에 불과했다. 지난 2002년에는 여중생 심미선, 신효순양이 주한미군의 장갑차에 의해 숨진 이후
"대선판은 크게 일그러져 있다. 정책 대결은 실종된 채 후보 간 약점 들춰내기 등 네거티브만 난무하고 있고 BBK사건 향배가 막판까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 등 각종 변수가 지역 선거판을 안개정국으로 몰아가고 있어서다"(매일신문 11.27일자 1면)제 17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11월 27일, 매일신문은 1면 머리에 / 라는 제목의 기사
대구경북 분권.언론운동단체가 '전국지(신문) 구독거부운동'을 지역 모든 지자체와 시민단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대표 조진형)와 는 "반(反)지방분권.반(反)지역균형발전 여론을 조장하는 모든 전국지에 대해 구독거부운동을 시작하며, 이러한 뜻에 지역의 여러 기관, 단체 등에서 적극 동참하기를 제안한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들 단체는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 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어둑해질 무렵, 집으로 향하던 키 작은 아이들이 운동장 한 가운데에 우뚝 서서 가슴에 손을 얹은 채 움직이지 않는다. 제 등짝보다 큰 가방을 둘러멘 아이들, 말라붙은 콧물로 꼬장꼬장한 얼굴의 소년들, 새침한 입매로 벌써부터 도도함을 익힌 소
경북 시.군 기사에 오류와 오보가 잦아 지역신문이 지역기사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일신문은 지난 11월 22일 경북면(12면) 머릿기사에 '수치 오류'를 냈다. 이 기사는 라는 큰 제목으로, 경북 도내 각 시.군이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다뤘다. 전체 23개 시.군 가운데 18개 시.군의 예산안을 2007년과 2008년으로
대구경북 분권운동 단체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국지(신문)에 대해 '구독거부운동'에 나섰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운동을 펴고 있는 는, 전국 단위 일간지들이 비수도권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편파보도를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 1월 한달동안 대구시청과 경북도청에 배달되는 모든 전국지를 한달간 끊도록 대구경북 시.도지사에게 요구하기로 했다고
가을이 접어드는 어느 날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여태껏 잘 지내왔는데 올해 가을은 가슴 한곳이 뻥 뚫린 것 같은 외로움이 밀려와 너무 힘들다는 거였다. 할 일은 태산인데 일이 하나도 손에 잡히지 않고 외로움에 쌓여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동안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여 거기서 오는 성취감으로 잘 살와왔는데 이젠 일도 공부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생각
"수도권을 억누르면 지방이 발전한다는 것은 시대착오적 단순논리"(조선일보 2007.1.26 사설)"거국(擧國)의 비용을 들여 지방도시나 짓고 공공기관을 나누어 주고 있으니 얼마나 시대착오적인가?"(조선일보 2007.9.20 사설)참언론대구시민연대 김재훈 대표(대구대 교수)는 이같은 사설을 인용하며 "조선일보야 말로 진짜 시대착오적"이라며 "지방
나는 아버지에 물려받은 것이 많다. 굵고 동그란 눈을 물려받았고, 제법 보기가 괜찮은 코를 그대로 빼닮았다. 평소에는 조용하다가도 한번씩 불끈 하는 성마른 성정도 물려받았고, 이것저것 만들기를 잘하는 손재주도 물려받은 것 같다. 육친에게서 물려받은 것이기에, 좋고 싫음에 관계없이 모두가 다 소중한 것들이지만, 그래도 가장 기쁘게 생각하는 건 손재주다.아버지
"유력 정당 후보자들의 인식은 참여정부가 추진해 온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기본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지만, 보다 적극적인 분권화와 균형발전정책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지방분권국민운동] 박영강(동의대 교수) 공동정책위원장의 말이다. 박영강 위원장은 11월 7일 오후 대구 제이스호텔에서 열린 발제에서 현 대선 후보들의 '분권.균
"대구는 걸뱅입니다. 맨날 정부에 돈 달라고 사정하고 매달리고..."대구시 김연수 기획관리실장은 6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에서 '걸뱅이'라는 말로 '재정분권 없는' 지방자치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돈 없어 기업에 인센티브도 못준다"김연수 기획관리실장은 대구시 재정을 예로 들며 "대구시 1년 일반회계가 3조8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어느 한 정권 안에서 단기간에 이뤄낼 수 있는 정책이 아닙니다. 그러나, 2단계 균형발전정책 등에 대한 수도권의 노골적 반발과 오직 대선에만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는 정치권의 무관심은 지방을 더욱 소외시키고 있습니다.“지방분권운동 단체들이 ‘지방분권.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연속기획’을 알리며 낸 보도자료의 일부다. 지방분권운동대구
2007년 대통령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도 '유권자운동'을 내 건 가 오늘(11.9) 출범한다. 대구참여연대와 대구KYC, 대구DPI를 비롯한 대구지역 14개 시민단체는 8일 오후 대구2.28공원에서 발족식을 갖고 '2007대구대선시민연대' 닻을 올린다. 이들 단체와 함께, 대구여성단체연합(대구여
아직 '대선 출마선언'을 하지도 않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영남지역에서는 벌써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를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겨레가 지난 3일 여론조사기관인 ‘이럿치플러스’와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조사한 결과, 대구.경북.부산.경남.울산을 포함한 영남지역에서 이회창 전 총재는 34.4%의 지지율을 보여 이명박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