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민정 대구 달서구을 총선 후보가 'N번방 방지법' 처리를 위해 침묵의 선거운동을 펼쳤다. 8일 한 후보는 같은 당 배수정 비례대표 후보, 당원들과 상인네거리에서 1시간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미성년자 등 여성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공유한 디지털 성착취물 사건 텔레그램 N번방 방지·처벌법 4.15총선 전 처리를 위해서다.
대구 달서구갑 후보자 2차 TV토론도 홍석준 미래통합당 후보의 '수상한 주식거래' 의혹에 집중됐다.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후보는 8일 KBS대구 토론에서 "홍 후보는 대구시가 '스타기업'을 선정하는 지원 부서에 2013년 대구시 창조과학산업국장에 이어 경제국장을 지냈다"며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대구시가 기업 홍보와 컨설팅을
21대 총선 대구 수성구을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를 "나치"에 빗댄 막말을 했다. 이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는 "품격 없고 천박한 언어"라고 비판했다. 홍 후보는 8일 KBS대구 수성구을 총선 후보 TV토론에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이 후보는 홍 후보가 경남도지사 재임 시
대구 동구 제3선거구에서는 4.15 총선과 함께 대구시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미래통합당 전신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가 됐기 때문이다.동구 제3선거구 대구시의원 재보선에는 더불어민주당 권오준(58), 미래통합당 윤기배(37), 무소속 송청룡(57), 정용(60) 후보가 뛰고 있다. 이곳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
대구 달서구갑 총선 후보 TV토론이 미래통합당 홍석준 후보 36억 재산·주식 의혹 공방전으로 변했다.TBC(대구방송) 7일 방송토론은 무소속 곽대훈 후보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홍 후보의 재산 축적 과정에서의 의혹이 주를 이뤘다. 곽 후보는 당시 "대구시 경제국장을 지낸 홍 후보 재산 형성 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선관위 정보 공개를 보면 홍 후보 코스닥 상장기업 주식 8천주를 A업체가 차지하는 데 공직자 재직 당시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업주로 비도덕적"이라고 주장했다.
4.15 총선과 관련해 경북지역에서 또 '기부행위'가 적발됐다. 기부행위자뿐 아니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신분인 '주민자치위원'도 고발됐다. 경북에서는 7일 현재 벌써 17건이 고발돼 4년 전 20대 총선 당시 전체 고발 건수(14건)를 넘어섰다. 경북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A씨를,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4.15 총선 대구 동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미래통합당 강대식 후보가 자격시비를 벌였다. 7일 대구MBC 방송토론 중 이 후보는 강 후보를 향해 "유승민 의원의 아바타, 하수인이라는 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강 후보는 "당내 국민 경선에서 과반수 이상의 압승을 거두고 공천을 받았다"며 "주민을
1985년부터 2016년까지, 대구의 '보수 싹쓸이'가 막을 내리기까지 무려 31년이 걸렸다. 12대 국회의원 총선이 치러진 1985년, 당시 대구는 6개 선거구 가운데 2곳에서 '신한민주당' 유성환(서구·중구), 신도환(수성구·남구) 후보가 당선됐다. 또 한국국민당(이만섭,서구·중구)과 민주한국당(목요상,북구&
대구 '수성구을' 홍준표(65) 후보가 문재인 정부와 미래통합당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매표행위"라고 비난하자 민주당과 통합당 후보들이 "근거 없는 비난"이라며 반박했다.홍준표 후보는 6일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 있는 본인의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권에서 긴급재난지원금 100만원을 지
대구 정치 1번지 수성구갑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미래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대선급 TV토론을 했다. 6일 대구MBC 21대 총선 수성갑 후보자 방송토론에서 두 사람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TV토론을 했다. 김 후보는 총선 31년만인 앞서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보수의 벽'을 깨고 대구에 처음 민주당 깃발을 꽂았다. 주 후보는 수성갑 옆동네 수성을이 지역구지만 이번에 당 지시로 지역구를 옮겨 처음 수성갑에 출마했다.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통합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최근 후보직에서 사퇴하면서 수성갑은 사실상 여야 거물급 4선 현역 의원들의 양자 맞대결로 치러지게 됐다.특히 김 후보는 유세운동 첫날인 지난 2일 "다시 당선되면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차기 대권을 공식화했다. 주 후보도 당일 입장문에서 "총선에서 승리하면 저 역시 대권 후보"라며 대선 경쟁에 맞불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경북지역 후보 지지자 7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특히 '음식물 제공' 혐의에는 현직 경북도의원 1명도 포함됐다. 경북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A씨 등 4명을 대구지방검찰청에, 같은 혐의로 경북도의원 B씨 등 2명을 경주지청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 또 예비후보자
대구 북구갑 총선 후보 TV토론 내내 미래통합당 양금희 후보와 공천 탈락 후 탈당해 무소속 출마한 정태옥 후보가 비방과 네거티브로 90분 내내 말싸움을 벌여 정책, 공약, 후보 검증은 실종됐다.6일 KBS대구는 북구갑 후보자 4명을 대상으로 한 방송토론을 진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통합당 양금희, 정의당 조명래, 무소속 정태옥 후보가 참석했다. 기조
대구 '서구' 토론회에 나선 후보들이 현역 2선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김상훈 후보를 향해 날선 질의를 쏟아냈다.대구MBC(문화방송)는 3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대구 '서구' 총선 후보자 방송토론을 주관했다. 이날 토론에는 더불어민주당 윤선진(63), 미래통합당 김상훈(57), 정의당 장태수(48), 무소속 서중현(68) 후보가 참석했다. 국가
대구 달서구을 TV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허소 후보는 "야당 심판", 미래통합당 윤재옥 후보는 "문재인 정권 심판", 정의당 한민정 후보는 "거대 양당 심판" 카드를 내세우며 열띤 공방을 벌였다. 3일 대구MBC에서 생방송된 4.15총선 대구 달서구을 후보자 방송토론에서 후보 3명은 각자의 '심판론'
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첫 날, 남다른 첫 걸음을 한 대구지역 총선 후보들이 있다.인파가 많은 번화가나 아파트촌 대신 제 목소리를 내기 힘든 취약층이 있는 낮은 곳으로 가 첫 날 유세운동을 시작했다. 집이 없어 거리에서 삶을 보내는 노숙인들과 코로나19 감염병 사태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는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여전히 밤낮 없이 일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만난 후보들이다.
4.15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날인 2일, 대구 도심 곳곳에서 후보들이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달서구을'에 나선 후보들도 출근길 민심잡기에 나섰다.대구시 달서구 상인네거리에서는 오전 7시부터 더불어민주당 허소(50), 미래통합당 윤재옥(58) 후보가 유세를 벌였다. 두 후보는 길 건너에 유세차량을 세워두고 당 인사를 포함한 선거운동원 수십 여명과 함께
대구 노동계가 4.15 총선에 나선 진보정당 후보 6명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후보들은 전태일법 등 민주노총이 제안한 노동 정책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본부장 이길우)는 1일 대구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후보와 지지후보를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에는 이길우(52)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장과 정의당 양희(56.동구
대구 수성구을 총선 후보자 방송토론이 '홍준표 청문회'를 방불케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는 한 목소리로 무소속 홍 후보 과거 이력과 발언을 집중 공격했다. 홍 후보는 두 후보들로부터의 공격을 방어하면서 "문재인 정권 타도"를 내도록 부르짖었다. 이상식 후보는 TBC가 1일 생방송한 수성구을 후보 토론에서 홍 후보가
대구 '북구갑' 선거구는 35년간 보수정당 후보를 뽑아온 지역구다. 이곳에 더불어민주당·미래통합당 후보가 등록한 데 이어 정의당 후보와 통합당 컷오프(공천 배제)에 반발해 현역 정태옥 의원도 나섰다.50대 이상 유권자들은 "그래도 통합당"이라거나 "대구는 보수"라며 '통합당 지지' 성향을 보였다. 정태
대구 북구을 21대 총선에 출마한 주성영 무소속 후보가 방송토론 중 돌연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지역 민영방송사인 TBC(대구방송)는 31일 오후 5시 50분부터 1시간 가량 대구 북구을 총선 후보자 방송토론을 주관했다.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후보와 미래통합당 김승수, 정의당 이영재, 무소속 주성영 후보 등 4명이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