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 전 원내 주요 5당이 선대위 체제로 들어간 가운데 당 밖에서 후보 캠프로 뛰어든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문재인, 안철수 후보 대구 캠프에는 전현직 교수, 언론인을 포함해 시민사회·법조계·종교계·기업인 등 다양한 인사가 대거 참여한 반면 홍준표, 유승민, 심상정 대구 캠프는 당내 인사로만 구성된 선대위를 발표했다.
대구에서 처음으로 대통령 후보 캠프 인사들이 정책 토론을 벌였다. 성주 사드 배치와 동해안 일대의 원자력발전소 밀집 문제, 4대강사업으로 인한 낙동강 오염 등 TK 지역 현안을 놓고 공방이 오갔다.
공단을 돌고 노조를 만나고. 대선주자 가운데 가장 친노동적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의 대구선대위 유세 활동 모습이다. 선거운동 나흘째 아직 심 후보가 대구에 오지는 않았지만 대구선대위는 지역의 대표적인 노동현장을 누비고 노동자들을 만나며 현장 공략에 나섰다. 정의당 대구선대위(상임위원장 이영재)는 20일 오전 동대구역에서 철도노조 조합원들
"문재인 후보님께서는 왜 우리 서문시장에 안오십니까"'보수 상징' 대구 서문시장에 지원유세 온 추미애(58)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19일 김영오(64.전국상인연합회장 겸 대구시상인연합회장) 서문시장상인엽합회장이 문재인 후보에 대한 '러브콜'을 보냈다. 앞서 두 차례 대선기간 동안 문 후보가 서문시장에 한 번도 오지 않은 것에 대한
▲ 서문시장서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드는 안철수 후보(2017.4.18) / 사진.평화뉴스 김지연 기자 ▲ 대구 동성로에 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2017.4.18) / 사진.평화뉴스 김영화 기자 안철수(55) 국민의당 19대 대통령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이틀째 '보수 텃밭' 대구 표심 공약에 나섰다.당내 경선 승리 후 처음 대구행을 택한 안 후보는 줄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7일 홍준표(62)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도 '보수 텃밭' 대구를 찾았다. 그는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칠성시장과 서문시장을 포함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동성로에서 표몰이에 나섰다. 특히 '핵무기 배치'와 '노조 혁파' 등 극우적 공약을 내놓으며 보수 표심을 자극했다.
1987년 6월 항쟁으로 대통령선거 '직선제'를 다시 시작한지 꼭 30년. 대구경북은 1987년 12월 제13대 대선부터 평균 70~80%에 이르는 '보수 몰표'를 이어왔다. 반면 '민주당'으로 통칭되는 야당 후보에게는 말 그대로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이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02년 당시 딱 한 번 '경북'에
문재인(64)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후보가 대선 공식 유세 첫날인 17일 대구를 찾았다. '민주당' 역사상 처음으로 '보수텃밭' 대구에서 유세 첫 발걸음을 뗀 문 후보는 민주화성지, 산업공단, 대학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4년 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부산을 찾은 것과 비교되는 부분이다.17일 오전9시부터 3시간 가량 대구 3곳을 들른 문
대한민국 19대 대통령을 뽑는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다. 첫 날부터 '보수 텃밭'인 대구의 표심을 잡기 위한 각 후보들의 대구 방문이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각 후보 캠프는 17일 아침 범어네거리에서 유세를 펼치며 22일간의 선거운동 첫 일정을 시작했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 측 선거운동원들이 피켓을 들고
문재인 46.9%, 안철수 34.4%..."지난주보다 격차 3배"제19대 대통령선거 첫 TV 토론과 후보등록 이후 여론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10%포인트 이상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6일 발표한 '5자 가상대결' 지지도 조사 결과
심상정(58) 정의당 제19대 대통령 후보가 대구경북지역 공약을 발표했다.공약의 키워드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원자력발전소, 낙동강으로 지역에서 가장 민감한 3가지 사안이다. 경북 성주군 사드 배치와 동해안 원전클러스터(핵단지) 사업은 전면 백지화하고 낙동강에 건설된 4대강 보는 전부 철거해 재자연화한다는 방침이다. '보수 텃밭' TK
제19대 대통령선거가 본격화되면서 공약 발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대구경북 현안인 '대구공항'과 K2군공항 이전에 대해 다른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선일은 25일 앞둔 4월 14일 현재, 대구경북 공약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원내 정당 후보는 문재인,심상정 2명뿐으로, 문 후보는 지난 3월 2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일이 2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양강'을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지지율에 대해 "격차가 더 벌어졌다"는 여론조사와 "오차범위 내 접전"이라는 여론조사가 14일 나란히 발표됐다. 대선 후보자등록 하루 앞이며, 투표일을 25일 앞둔 시점이다. 언론협동조합
'박근혜 탄핵' 사태에도 불구하고 '친박' 김재원(52) 전 의원이 또 다시 금배지를 달았다. 또 대구시의원과 달서구의원, 경북 기초의원 3명을 포함해 대구경북의 4.12재보궐선거 6곳 모두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4월 12일 치러진 재보궐선거 개표 결과를 잠정 집계한 결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회의원을 뽑는 경북 상주&midd
대구 시민사회가 19대 대선을 앞두고 '적폐' 청산과 지역 현안을 위한 정책 제안활동을 펼친다.대구참여연대, 대구장애인인권연대, 대구여성회,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39개 단체가 참여하는 '2017대선주권자대구행동(공동대표 강혜숙 남은주 박명애 박호석 최봉태)'은 12일 오전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의 염원을
진보정치의 길 고세훈 2017.04.11. 다산포럼다산연구소 e_dasan@naver.com “가방 속엔 고양이가 없었고, 모자 안엔 토끼가 없었으며, 머릿속에는 뇌(腦)가 없었다.” 대공황의 혹독한 여진 속에서 치러진 ‘세계경제대회’가 무기한 정회에 들어갔을 때, 케인스가 성과 없이 끝난 그 요란한 회의를 비난하
선거여론조사 보도준칙을 위반한 전국 일간신문들이 한국신문윤리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공직선거법과 선거여론조사기준을 어겨 선관위로부터 '공표.보도불가' 결정을 받은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보도하거나, 오차범위 내 지지율 차이에 1위,2위처럼 순위를 매겨 보도한 기사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신문윤리위원회는 3월 기사 심의에서 , &
대선 한 달 전 '보수텃밭' TK 민심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국민의당 안철수 양강에 쏠렸다.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 홍준표·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텃밭 민심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모양새다.전국 7개 신문사(강원도민일보·경기일보·국제신문·영남일보·전남일보·중도일보&mid
대구시의원과 달서구의원을 다시 뽑는 4.12재보궐선거 대구지역 사전투표율이 2% 수준에 그쳤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월 7일과 8일 이틀동안 실시된 사전투표율을 집계한 결과, 대구시의원을 뽑는 수성구 제3선거구는 전체 선구인 78,124명 가운데 2,101명이 투표해 사전투표율이 2.69%로 나타났다. 또 달서구의원을 뽑는 '달서구사' 선거구도
"비문 단일화, 성사 안될 것" 59%, "될 것" 17.3%[프레시안-리서치뷰 여론조사]원내 5당의 대선 후보가 모두 결정된 뒤 이른바 '비( ) 문재인 연대'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가운데 6명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언론협동조합